여 보안관 마사 드레이크 - 3편
작성자 정보
- 유튜브링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22 조회
-
목록
본문
후~ 글올리는게 참 힘든 일이군요.
다시한번 여러 작가님들께 감사~^^
3편입니다.. 재밌게 보세요
제3편 함정! 마사·드레이크의 위기
다음날 오후 3시가 조금 지난 시간, 마사는 조수인 레드를 따라 이 날 2번째 마을 순찰을 나왔다.
「이렇게까지 안해도, 아무일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하쿠소 일가가 음흉한 흉계를 꾸미지 못할테고, 그럼 녀석들도 당분간은 얌전히 있을겁니다.」
실은 이 순찰이 의미가 있지만, 레드는 시치미를 떼고 마사에게 말했다.
마사는 대답하지 않고 레드를 무시한채 앞을 걷고 있다.
「쳇, 도도한 여자다.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훌륭한 스타일이다. 5피트 10인치(178센치)정도는 되는 것 같고, 어깨는 조금 넓긴 하지만, 그만큼 단련해왔단 얘기가 되겠지. 잘 발달된 근육도 더 맛있을 것 같다. 음···정말 섹시한 허리의 움직임이야! 긴 핑크색 안요! 음, 지금바로 여기서 밀어 넘어뜨려 핧아보고 싶지만, 여하튼 마사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녀석은 오늘의 오전중에 벌써 보안관 사무소의 현관과 감옥과 마사의 개인방의 것까지, 여벌의 열쇠를 만들어 놓았다.
「오늘 밤은 정말 이 여자의 알몸을 볼 수 있는 것일까? 다그가 보안관을 묶고나서, 온몸 구석구석을 핧아주겠지? 이 다부진 마사가 우는 모습은 어떨까? 히히히, 나를 무시했겠다, 남자를 바보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너의 나이스바디에 충분히 가르쳐 주겠어. 아무리 마사가 싫어해도 묶어버리면 나의 것이다. 아무리 날뛰려고 너의 몸은 우리들의 것이다! 꿈같다. 에헤헤, 기다려라 마사! 아,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는걸」
레드는 벌써 한참 검은 망상에 빠지고 있다. 이제 그에겐 일이 문제가 아닌다.
엘·파소의 마을의 오후는 조용하다. 원래가 멕시코령 토지였으므로 낮잠의 풍습이 있기 때문일 것 이다.
그 한가한 마을을 걸고있을때, 돌연, 레드가 엉뚱한 소리를 지른다.
「아, 안돼! 두고 온 물건이 있따. 미안합니다 보안관,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마사는 아주 경솔한 남자라고 생각하는듯, 레드를 한심한 눈초리로 바라봤다.
「나는 여러 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 일정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좀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여줬으면 좋겠어.」
「네, 알겠습니다. 보안관」
레드는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오던 길로 돌아섰다.
--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제 일단계의 개시다!
마사·드레이크는 방심하지 않고 좌우를 주의깊게 주시하면서, 가랑이 3센치의 청바지의 숏팬츠로부터 뻗어있는 탱탱하고 아름다운 근육질의 다리를 대담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성큼성큼 걸었다.
마을의 남자가 거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미모와 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우수한 두뇌를 타고난 사람만이 가지는 교만이 거기에 있었다.
레드는 있는 잡화상의 점포 앞으로 하쿠소 형제와 밀회하고 있었다.
어제밤의 협의한 계획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3개의 여벌열쇠를 건네주고는 마사가 있는 곳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마사가 약 20분도 걸었을 무렵, 레드가 허둥지둥 달리면서 따라 잡아왔다.
「큰일입니다- 보안관! 하쿠소형제가 날뛰고 있습니다. 빚을 받으러 온것 같은데, 약한 시민에게 몹시 난폭하게 굴고 있습니다.」
「레드, 당신 보안관 조수잖아? 그런데 염치없이 그냥 돌아왔어?」
마사의 얼굴에 실망과 경멸의 색이 떠오른다.
「아니요 나는 보안관에 알리고 나서, 지시를 받을 생각에···」
「책임감 없는 사람, 지금 당장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도··· 뭐, 좋아요, 어차피 내가 가지 않으면 겁장이인 당신은 하쿠소 녀석들에게 반항조차 할 수 없을 테니까.
즉시 현장으로 향해요. 서둘러!」
레드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레드가 녀석들을 체포한다면, 마사가 의심을 품을지도 모르지만, 마사 본인의 손으로 직접 체포한다면 의심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현장은 예의 잡화상의 점포 앞이다. 사실 이 잡화상의 아버지도 하쿠소와 한패였다.
하쿠소 형제들은 부하인 세 명의 덩치 큰 카우보이들과 함께 격렬하게 고함치고 위협하면서 가게의 상품을 내던지거나 차버리거며 주인의 가슴팍을 잡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10미터 앞의 그늘에서 소총을 뽑은 마사는 고양이와 같이 소리없이그들에게 접근했다.
레드는 능글능글 웃으며 마사의 섹시한 엉덩이의 움직임을 정신없이 보고 있다.
오늘은 새빨간 부츠를 신고 있다.
「마사가 버스를 사용하는 것은 10시경이니까, 그 때를 노려··· 헤헤헤, 앞으로 7시간 후면 마사가 우리들의 손에 들어 온다. 기다리고 있어라, 마사」
레드의 하반신은 벌써 불쑥 솟아있다.
하쿠소 형제는 아버지 다그가 자랑한 「트로이의 목마 작전」에는 대반대였다.
레드나 가게의 아버지까지 한패로한 철저하게 계획된 사건이라고 해도, 만약 마사가 화가나 형제를 사살해 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마사는 갑자기 「그리즈리」존의 카우보이 모자를 노려 일발 발사한다.
모자는 공중에 들렸다가는 팔랑팔랑떨어져 내린다. 그런데도 존의 머리에는 상처하나 나지 않았다.
무서운 마사의 사격의 솜씨였다. 순간 남자들은 모두 얼어붙어 버렸다.
「이런, 하쿠소 형제! 그토록 주의를 줬는데, 정말 한심한 무리로군. 오늘은 용서하지 않아요. 현행범 체포으로 체포하겠어. 보안관 사무소에서 엄격하게 조사해 주지요. 어이, 거기의 카우보이도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심장을 관통당하고 싶지는 않겠지? 레드, 녀석들의 소총을 거두고, 수갑을 채우세요」
--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제 2단계 성공!
레드는 몰래 형제들에게 wink 했다.
그들 여섯명 얼마 안되어 사람은 수갑이 체워져 감옥에 쳐넣어졌다.
그러나 빌딩만은 방의 의자에 앉혀지고 있다. 손은 의자에 얽매여 있다.
「자 너희들의 악행을 솔직하게 자백 하는거야. 나의 질문에 답해. 아무도 너를 도울 녀석은 없으니까, 정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상처를 입을지도 몰라」
「난 할말 없어. 이건 부당 체포다. 내 변호사를 불러줘」
「너들의 목장안에 있는 오래된 건물, 그곳에 여자들을 감금하고 있지? 마을의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고 있어. 자, 대답해!」
「그건 그냥 마른풀을 넣어두는 오두막이야. 겨울동안 말이나 소에게 먹일게 필요하거든. 우리들은 성실한 목장 경영자로 그외에 나쁜 따윈 안해」 빌딩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사가 빌딩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다.
「악! 아파! 뭐하는 짓이야」
「자아, 한번 더 물어보겠어. 그 건물은 노예 오두막이겠지, 그렇지?」
「방금 말했듯이, 그저 마른 풀오두막이야, 안들리나 보지? 풀! 오! 두! 막!」
또한번의 강력한 일격가 빌딩의 안면을 덮친다.
「뭐야! 그만둬! 지금 그건 고문이야, 고문. 변호사를 불러줘!」
감옥 속의 존이 큰 소리로 외쳤다. 마사는 권총을 뽑아들고 감옥쪽으로 접근했다.
「시끄럽네요. 나머지는 가만히 있으시지. 빌딩의 대답 하나면 주 경찰의 지원을 받아 하쿠소 일가를 전원 체포하는데 충분하니까」
「이거 음모아냐! 변호사를 불러라!」
갑자기, 마사가 뒤로 턴하면서 존의 발밑에 권총을 한발 발사하자, 마사의 기백에 눌려 다들 조용하게 되어 버렸다. 마사가 이성을 잃으면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겨우 조용하게 됐군. 자 심문을 계속하죠. 너희들 같은 사회의 구더기는 마사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빌딩 앞의 의자에 다시 앉은 마사는 요염한 얼굴을 찡그리며 해 빌딩을 윽박질렀다. 무서움에 떨린 빌딩은 10분 후에 모든 것을 자백해 버렸다.
1시간 후, 심문을 마친 빌딩의 얼굴은 붉그락 푸르락 했으며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결국 녀석은 10여대 정도의 펀치를 먹었던 것이다.
「잘들 자둬, 이것으로 모두 마지막이야. 빌딩, 수고했습니다. 어머나, 가엾게 어떻게 된거야?코피가 나와 있네. 우리 악당 얼굴이 조금만 덜 역겹게 생겼어도 키스라도 해 줄텐데.. 어쩔 수 없네요. 자, 감옥에서 천천히 쉬구」
마사는 이것으로 하쿠소 일가를 카우보이까지 포함하여 전원 입건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
「치크쇼우, 잘 봐라!」
이윽고 밤이 깊어졌다.
8시에는 조수인 레드도 돌아갔다.
그러나, 녀석은 그 길로 하쿠소 은둔지에 보고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
거기에는 다그가 이끄는 열 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함께 대기하고 있었다.
「기상! 그래, 이년 두고보자. 앞으로 2시간이다. 레드, 네가 먼저 앞장서서 안내해라」
「물론이죠. 이거 몹시 기다려지네요」
「음, 언제나 자식놈들을 챙기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이번 상대는 강적이니까. 그러나 절대로 죽이지 마! 생포로 한다! 생포해서 하쿠소의 두려움을 마사의 몸에 가르쳐 준다!」
다그도 차츰 흥분되어 온다.
9시 30분이 되었다.
마사는 보안관 일지를 꼼꼼하게 적는것으로 오늘의 업무를 모두 끝냈다. 현관과 감옥의 열쇠가 확실히 걸려 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2층의 자기 방으로 향할 것이다.
「자, 예쁜 아가야, 엄마랑 함께 푹 자렴! 내일 또 언니가 놀아 줄테니까. 그러면 내일 봐」
그때 다그와 레드는 은둔지를 출발했다. 레드의 시간의 읽기는 거의 정확했다.
감옥안에서는 목마조의 녀석들이 소근소근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준비는 다 됐어? 좋아, 열쇠를 열어라! 좋아 마사 각오해라」
-- 마사 포획 작전 제3 단계 종료.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열쇠를 잠그고 마사는 많이 지쳤는지 후유~ 한숨 지었다.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한 잔 단숨 삼키었다.
다부지게 보여도 여자 혼자서 서부의 난폭한 사람들의 마을을 지키는 것은 역시 큰일 일 것이다.
그리고 욕조에 물을 받고 마사는 알몸을 그 속에 담궜다.
마사의 피부는 전체적으로 옅은 핑크색이다. 꾸준히 단련해온 단단한 근육질의 몸이지만, 전혀 추해지지 않고 오히려 그 근육들이 여성 특유의 지방들을 희미하게 가려, 무엇인가 끊임없는 아름다움이 솟아오르고 있다. 유방은 마치 남자를 도발하는듯 융기 해 전혀 흐트러지지 않으며, 그다지 남자를 모르는 유두는 처녀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진한 핑크빛이다.
군살이 전혀 없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짝 죄여진 탱탱한 웨스트, 이것도 역시 멋지게 융기 해 날카롭게 깎여 들어가 또 하나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힙.
긴 다리 부분은 수줍음도 없고 당당히 열려, 금발에 덮인 비밀의 여자의 부분이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남자의 침입을 허용한 적이 없는 고양이는, 약간의 살색의 균열을 내비치고 있다.
그때 아래층에서는, 목마조가 감옥를 빠져 나오고, 정확하게 다그의 일행도 도착했다.
전부 16인의 남자들이 모인 것이다. 녀석들은 발소리를 죽여 계단을 올랐다.
마사의 방의 열쇠를 신중하게 열었다. 찰칵하고 작은 소리가 울렸다.
「누구!」
작은 소리에 재빠르게 반응한 마사는, 욕조로부터 재빠르게 뛰쳐나와 실내복을 입었지만, 이미 늦었다.
포획자들은 마사의 방에 눈사태를 처럼 뛰어들어 왔던 것이다!
「아, 다그와 레드! 너가 배반했군요 레드, 비겁자!」
「헥, 헤헤헤에···그렇게 됐군. 레드는 우리와 약속한게 있었거든. 마사·드레이크 각오 해라! 괜히 고통스럽게 반항하지말고 얌전히 우리들과 함께 가자. 아무리 너라도 16대1 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포기해」
순식간에 방에 난입한 야비한 남자들은 마사의 주위를 둘러싸 버렸다.
마사가 건벨트 쪽에 달려 가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빠르게 카우보이 한녀석이 빼앗아 방에서 뛰어나가고 말았다.
마사의 무기는 빼앗겼다.
마사의 심장은 굴욕과 분노에, 경종을 친 것처럼 격렬하게 박동한다.
「좋아 잘하고 있어. 이제 이놈이 우리들의 노예가 된건가? 헤헤에.. 마사 포기해 여기까지다. 순순히 항복하시지. 단단히 묶어라!」
로프를 가진 레드가 즈카즈카와 마사에게 접근해, 다짜고짜 마사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순간 반대로 마사가 레드의 손을 잡아, 합기도의 비법으로 회전시키자, 레드의 몸은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는 떨어져 버렸다.
「잘도.. 이 년이!」
거구의 존이 그리즈리와 함께 뒤에서 두팔을 벌리고 마사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마사의 길고 미려한 다리가 번쩍 들리더니, 정확하게 존의 사타구니를 강하게 차 올렸다.
「으악, 악! 당했다∼~」
큰 남자는 두손으로 불알을 감싸쥐고는 쓰러졌다.
그러나, 그 때 마사의 실내복이 벗겨지고 초 나이스바디가 아낌없이 남자들의 눈에 노출되어 버렸다. 마사는 급히 92센치의 버스트와 태퇴의 비밀의 부분을 덮어 가렸다. 그녀의 뺨은 알몸의 굴욕에 새빨갛게 물들었다.
「이 년, 굉장한데 우우와··· 엄청나!」
「그렇게 훌륭한 몸을 숨기고 있다니, 여하튼 좀 더 있다가들 보고」
「이봐, 꽉 잡아서 몸좀 한번 풀자!」
「네,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다함께 덤비면 괜찮을거야」
「그래, 전원이 한꺼번에 덮쳐! 상대는 알몸의 여자 혼자뿐이다!」
다그가 탁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전원이 「우와∼~」라고 외치면서 마사를 향해 돌진했다.
정면의 카우보이의 안면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고, 계속되는 녀석에게는 왼쪽 훅, 옆으로부터 덤벼든 녀석의 배에 팔꿈치 강력한 한방를 먹이고는 뒤로부터의 남자에게는 연속 돌려차기로 순식간에 두 명을 동시에 쓰러뜨렸지만, 그런 마사의 다리에 필사적으로 매달린 녀석이 있었다.
「아,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다리다!」
「아, 비겁자, 당신, 한사람의 여자를 상대로 많은 남자들이! 놓아라, 이거 놓아, 정정 당당히 덤벼라∼~」
「좋아, 나도, 나도 손대버릴거야, 히히, 이 여자는 진짜 물건인데.. 이쪽 다리만 잡으면 꼼짝 못할 거야」
한쪽 다리을 잡혀 과연 마사도 안정을 잃어버리는 것 같았지만, 남은 한쪽 발로 다가오는 녀석의 재차 강하게 걷어찼다.
그러나 그 한다리가 착지하는 순간에, 남자들이 또다시 달려 들었다.
그런데도 더 사력을 다해 일어서려고 하는 마사의 배후로부터 누군가가 태클을 했다.
「아, 무슨 짓이야! 더러운 손을 치워라, 나의 몸에 손대다니, 우우우···분하 분하다 우욱~~」
「좋아, 좋아, 다리다, 다리를 노려라! 거기다, 거기다, 좋아, 마사를 넘어뜨리고 덤벼들어라! 해냈다, 해냈어! 무엇을 하고 있는거야? 로프다, 로프로 단단히 묶어라! 움직일 수 없도록 단단히 묶어버려」
넘어진 마사에게 남자들은 차례차례 겹쳐져, 덮쳐 왔다.
마사는 필사적으로 날뛰지만 벌써 승부는 끝난 상태였다.
미려한 몸은 거칠게 억눌려지고 팔은 등쪽으로 비틀여져, 마침내 묶이고 말았다.
「당신! 레드, 기억해둬. 너는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보안관 조수야!」
상반신을 속박된 마사가 분하게도 다그의 앞에 끌려갔다.
「하하하, 히히히히, 피히히히히, 잘, 잘 봐라, 멋진 모습이군 마사·드레이크! 고운 살결위로 혈관들이 부풀어 오르고 있어!」
「건방지게 나를 체포하겠다고? 지금부터야, 지금부터. 너가 나를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어! 지금부터 차근차근히 너의 아름다운 육체를 구석구석 능욕하고 나서 말야」
마사는 입술을 피가 날듯 깨물며, 고개를 돌렸다.
마침내 마사·드레이크가 비겁한 남자들의 계략으로 잡히고 만것이다!
게다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마사의 몸에 남자들의 야비한 시선이 꽂혔다. 가슴이 답답할 만큼의 고조를 보이고 있는 유방은 그 아래, 위를 로프가 조르고 있어 한층 더 그 고조가 강조되고 있다.
-- 마침내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종료이다.
남자들 중에서 몸집이 작은 빌딩이 마사의 얼굴을 끌어 묻들게 하고는, 뺨을 실룩실룩 경련시키며 마사에게 접근했다.
녀석의 얼굴은, 조금 전의 신문으로 보기 흉하게 부어 오르고 있었다.
「고마워 마사, 조금 전엔 잘도 귀여워해 주더군. 각오는 하고 있겠지? 너의 몸에 어떤 보복을 해 줄까? 어, 어떻게든 말해 봐라, 입장이 역전됐군.
에에에, 너가 알고 싶어한 노예 방에서 차근차근 귀여워해주지! 상상해봐라」
그렇게 말하면서 빌딩은 우뚝 솟아있는 유방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 때, 마사가 속박되어있지 않은 다리를 재빠르게 움직여 번쩍! 몸집이 작은 빌딩의 허리를 강하게 걷어찼다.
허리를 강타한 빌딩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꼬꾸라져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 풋내기, 어서 일어나 다시 덤벼보시지」
겨우, 일어선 빌딩은 안색 바꾸어 마사에 덤벼들려고 했다.
「나에게 손대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거야. 추접한 새디스트, 난장이씨」
「뭐라고! 이야와!」
「됐다. 그일은 나중으로 미뤄라. 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이미 우리들의 것이니까. 우히히히히. 그것보다 여기에 빨리 나가자」
마사는 다그의 한마디로 그 자리에서의 린치를 면했다. 그러나, 몇사람의 남자가 다시 덤벼들어 마사에게 재갈을 물렸다.
「자, 마사, 얌전히 자는거야. 오늘밤, 목장에 도착하면 밤새 아저씨들이 그 아름다우신 몸을 귀여워해 줄테니까. 지금은 쉬어두는게 좋을 거야. 우히히히히」
톰은 어디에서 꺼냈는지 클로로 포럼의 병을 열어 손수건에 충분히 스며들게 한뒤 그것을 마사의 얼굴에 강하게 덮어 눌렀다.
「자자.. 마사 쉬어」
「웁웁·····」
그리고 축 늘어져버린 마사의 몸을 모포로 세겹을 빙빙 감싸고는 또한번 로프로 단단히 묶었다.
천하의 마사라고 해도 이제는 도망가지 못할 것이다.
「이봐 레드, 마사의 짐은 모두 옮기기 시작해라. 내일 아침, 마을의 사람들에게는 보안관이 하쿠소 일가의 복수가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말하고.」
마사는 말의 안장에 묶여 매달려져 하쿠소 목장으로 옮겨졌다.
다시한번 여러 작가님들께 감사~^^
3편입니다.. 재밌게 보세요
제3편 함정! 마사·드레이크의 위기
다음날 오후 3시가 조금 지난 시간, 마사는 조수인 레드를 따라 이 날 2번째 마을 순찰을 나왔다.
「이렇게까지 안해도, 아무일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하쿠소 일가가 음흉한 흉계를 꾸미지 못할테고, 그럼 녀석들도 당분간은 얌전히 있을겁니다.」
실은 이 순찰이 의미가 있지만, 레드는 시치미를 떼고 마사에게 말했다.
마사는 대답하지 않고 레드를 무시한채 앞을 걷고 있다.
「쳇, 도도한 여자다.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훌륭한 스타일이다. 5피트 10인치(178센치)정도는 되는 것 같고, 어깨는 조금 넓긴 하지만, 그만큼 단련해왔단 얘기가 되겠지. 잘 발달된 근육도 더 맛있을 것 같다. 음···정말 섹시한 허리의 움직임이야! 긴 핑크색 안요! 음, 지금바로 여기서 밀어 넘어뜨려 핧아보고 싶지만, 여하튼 마사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녀석은 오늘의 오전중에 벌써 보안관 사무소의 현관과 감옥과 마사의 개인방의 것까지, 여벌의 열쇠를 만들어 놓았다.
「오늘 밤은 정말 이 여자의 알몸을 볼 수 있는 것일까? 다그가 보안관을 묶고나서, 온몸 구석구석을 핧아주겠지? 이 다부진 마사가 우는 모습은 어떨까? 히히히, 나를 무시했겠다, 남자를 바보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너의 나이스바디에 충분히 가르쳐 주겠어. 아무리 마사가 싫어해도 묶어버리면 나의 것이다. 아무리 날뛰려고 너의 몸은 우리들의 것이다! 꿈같다. 에헤헤, 기다려라 마사! 아,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는걸」
레드는 벌써 한참 검은 망상에 빠지고 있다. 이제 그에겐 일이 문제가 아닌다.
엘·파소의 마을의 오후는 조용하다. 원래가 멕시코령 토지였으므로 낮잠의 풍습이 있기 때문일 것 이다.
그 한가한 마을을 걸고있을때, 돌연, 레드가 엉뚱한 소리를 지른다.
「아, 안돼! 두고 온 물건이 있따. 미안합니다 보안관,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마사는 아주 경솔한 남자라고 생각하는듯, 레드를 한심한 눈초리로 바라봤다.
「나는 여러 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 일정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좀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여줬으면 좋겠어.」
「네, 알겠습니다. 보안관」
레드는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오던 길로 돌아섰다.
--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제 일단계의 개시다!
마사·드레이크는 방심하지 않고 좌우를 주의깊게 주시하면서, 가랑이 3센치의 청바지의 숏팬츠로부터 뻗어있는 탱탱하고 아름다운 근육질의 다리를 대담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성큼성큼 걸었다.
마을의 남자가 거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미모와 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우수한 두뇌를 타고난 사람만이 가지는 교만이 거기에 있었다.
레드는 있는 잡화상의 점포 앞으로 하쿠소 형제와 밀회하고 있었다.
어제밤의 협의한 계획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3개의 여벌열쇠를 건네주고는 마사가 있는 곳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마사가 약 20분도 걸었을 무렵, 레드가 허둥지둥 달리면서 따라 잡아왔다.
「큰일입니다- 보안관! 하쿠소형제가 날뛰고 있습니다. 빚을 받으러 온것 같은데, 약한 시민에게 몹시 난폭하게 굴고 있습니다.」
「레드, 당신 보안관 조수잖아? 그런데 염치없이 그냥 돌아왔어?」
마사의 얼굴에 실망과 경멸의 색이 떠오른다.
「아니요 나는 보안관에 알리고 나서, 지시를 받을 생각에···」
「책임감 없는 사람, 지금 당장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도··· 뭐, 좋아요, 어차피 내가 가지 않으면 겁장이인 당신은 하쿠소 녀석들에게 반항조차 할 수 없을 테니까.
즉시 현장으로 향해요. 서둘러!」
레드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레드가 녀석들을 체포한다면, 마사가 의심을 품을지도 모르지만, 마사 본인의 손으로 직접 체포한다면 의심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현장은 예의 잡화상의 점포 앞이다. 사실 이 잡화상의 아버지도 하쿠소와 한패였다.
하쿠소 형제들은 부하인 세 명의 덩치 큰 카우보이들과 함께 격렬하게 고함치고 위협하면서 가게의 상품을 내던지거나 차버리거며 주인의 가슴팍을 잡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10미터 앞의 그늘에서 소총을 뽑은 마사는 고양이와 같이 소리없이그들에게 접근했다.
레드는 능글능글 웃으며 마사의 섹시한 엉덩이의 움직임을 정신없이 보고 있다.
오늘은 새빨간 부츠를 신고 있다.
「마사가 버스를 사용하는 것은 10시경이니까, 그 때를 노려··· 헤헤헤, 앞으로 7시간 후면 마사가 우리들의 손에 들어 온다. 기다리고 있어라, 마사」
레드의 하반신은 벌써 불쑥 솟아있다.
하쿠소 형제는 아버지 다그가 자랑한 「트로이의 목마 작전」에는 대반대였다.
레드나 가게의 아버지까지 한패로한 철저하게 계획된 사건이라고 해도, 만약 마사가 화가나 형제를 사살해 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마사는 갑자기 「그리즈리」존의 카우보이 모자를 노려 일발 발사한다.
모자는 공중에 들렸다가는 팔랑팔랑떨어져 내린다. 그런데도 존의 머리에는 상처하나 나지 않았다.
무서운 마사의 사격의 솜씨였다. 순간 남자들은 모두 얼어붙어 버렸다.
「이런, 하쿠소 형제! 그토록 주의를 줬는데, 정말 한심한 무리로군. 오늘은 용서하지 않아요. 현행범 체포으로 체포하겠어. 보안관 사무소에서 엄격하게 조사해 주지요. 어이, 거기의 카우보이도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야. 심장을 관통당하고 싶지는 않겠지? 레드, 녀석들의 소총을 거두고, 수갑을 채우세요」
--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제 2단계 성공!
레드는 몰래 형제들에게 wink 했다.
그들 여섯명 얼마 안되어 사람은 수갑이 체워져 감옥에 쳐넣어졌다.
그러나 빌딩만은 방의 의자에 앉혀지고 있다. 손은 의자에 얽매여 있다.
「자 너희들의 악행을 솔직하게 자백 하는거야. 나의 질문에 답해. 아무도 너를 도울 녀석은 없으니까, 정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상처를 입을지도 몰라」
「난 할말 없어. 이건 부당 체포다. 내 변호사를 불러줘」
「너들의 목장안에 있는 오래된 건물, 그곳에 여자들을 감금하고 있지? 마을의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고 있어. 자, 대답해!」
「그건 그냥 마른풀을 넣어두는 오두막이야. 겨울동안 말이나 소에게 먹일게 필요하거든. 우리들은 성실한 목장 경영자로 그외에 나쁜 따윈 안해」 빌딩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사가 빌딩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다.
「악! 아파! 뭐하는 짓이야」
「자아, 한번 더 물어보겠어. 그 건물은 노예 오두막이겠지, 그렇지?」
「방금 말했듯이, 그저 마른 풀오두막이야, 안들리나 보지? 풀! 오! 두! 막!」
또한번의 강력한 일격가 빌딩의 안면을 덮친다.
「뭐야! 그만둬! 지금 그건 고문이야, 고문. 변호사를 불러줘!」
감옥 속의 존이 큰 소리로 외쳤다. 마사는 권총을 뽑아들고 감옥쪽으로 접근했다.
「시끄럽네요. 나머지는 가만히 있으시지. 빌딩의 대답 하나면 주 경찰의 지원을 받아 하쿠소 일가를 전원 체포하는데 충분하니까」
「이거 음모아냐! 변호사를 불러라!」
갑자기, 마사가 뒤로 턴하면서 존의 발밑에 권총을 한발 발사하자, 마사의 기백에 눌려 다들 조용하게 되어 버렸다. 마사가 이성을 잃으면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겨우 조용하게 됐군. 자 심문을 계속하죠. 너희들 같은 사회의 구더기는 마사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빌딩 앞의 의자에 다시 앉은 마사는 요염한 얼굴을 찡그리며 해 빌딩을 윽박질렀다. 무서움에 떨린 빌딩은 10분 후에 모든 것을 자백해 버렸다.
1시간 후, 심문을 마친 빌딩의 얼굴은 붉그락 푸르락 했으며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결국 녀석은 10여대 정도의 펀치를 먹었던 것이다.
「잘들 자둬, 이것으로 모두 마지막이야. 빌딩, 수고했습니다. 어머나, 가엾게 어떻게 된거야?코피가 나와 있네. 우리 악당 얼굴이 조금만 덜 역겹게 생겼어도 키스라도 해 줄텐데.. 어쩔 수 없네요. 자, 감옥에서 천천히 쉬구」
마사는 이것으로 하쿠소 일가를 카우보이까지 포함하여 전원 입건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
「치크쇼우, 잘 봐라!」
이윽고 밤이 깊어졌다.
8시에는 조수인 레드도 돌아갔다.
그러나, 녀석은 그 길로 하쿠소 은둔지에 보고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
거기에는 다그가 이끄는 열 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함께 대기하고 있었다.
「기상! 그래, 이년 두고보자. 앞으로 2시간이다. 레드, 네가 먼저 앞장서서 안내해라」
「물론이죠. 이거 몹시 기다려지네요」
「음, 언제나 자식놈들을 챙기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이번 상대는 강적이니까. 그러나 절대로 죽이지 마! 생포로 한다! 생포해서 하쿠소의 두려움을 마사의 몸에 가르쳐 준다!」
다그도 차츰 흥분되어 온다.
9시 30분이 되었다.
마사는 보안관 일지를 꼼꼼하게 적는것으로 오늘의 업무를 모두 끝냈다. 현관과 감옥의 열쇠가 확실히 걸려 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2층의 자기 방으로 향할 것이다.
「자, 예쁜 아가야, 엄마랑 함께 푹 자렴! 내일 또 언니가 놀아 줄테니까. 그러면 내일 봐」
그때 다그와 레드는 은둔지를 출발했다. 레드의 시간의 읽기는 거의 정확했다.
감옥안에서는 목마조의 녀석들이 소근소근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준비는 다 됐어? 좋아, 열쇠를 열어라! 좋아 마사 각오해라」
-- 마사 포획 작전 제3 단계 종료.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열쇠를 잠그고 마사는 많이 지쳤는지 후유~ 한숨 지었다.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한 잔 단숨 삼키었다.
다부지게 보여도 여자 혼자서 서부의 난폭한 사람들의 마을을 지키는 것은 역시 큰일 일 것이다.
그리고 욕조에 물을 받고 마사는 알몸을 그 속에 담궜다.
마사의 피부는 전체적으로 옅은 핑크색이다. 꾸준히 단련해온 단단한 근육질의 몸이지만, 전혀 추해지지 않고 오히려 그 근육들이 여성 특유의 지방들을 희미하게 가려, 무엇인가 끊임없는 아름다움이 솟아오르고 있다. 유방은 마치 남자를 도발하는듯 융기 해 전혀 흐트러지지 않으며, 그다지 남자를 모르는 유두는 처녀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진한 핑크빛이다.
군살이 전혀 없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짝 죄여진 탱탱한 웨스트, 이것도 역시 멋지게 융기 해 날카롭게 깎여 들어가 또 하나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힙.
긴 다리 부분은 수줍음도 없고 당당히 열려, 금발에 덮인 비밀의 여자의 부분이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남자의 침입을 허용한 적이 없는 고양이는, 약간의 살색의 균열을 내비치고 있다.
그때 아래층에서는, 목마조가 감옥를 빠져 나오고, 정확하게 다그의 일행도 도착했다.
전부 16인의 남자들이 모인 것이다. 녀석들은 발소리를 죽여 계단을 올랐다.
마사의 방의 열쇠를 신중하게 열었다. 찰칵하고 작은 소리가 울렸다.
「누구!」
작은 소리에 재빠르게 반응한 마사는, 욕조로부터 재빠르게 뛰쳐나와 실내복을 입었지만, 이미 늦었다.
포획자들은 마사의 방에 눈사태를 처럼 뛰어들어 왔던 것이다!
「아, 다그와 레드! 너가 배반했군요 레드, 비겁자!」
「헥, 헤헤헤에···그렇게 됐군. 레드는 우리와 약속한게 있었거든. 마사·드레이크 각오 해라! 괜히 고통스럽게 반항하지말고 얌전히 우리들과 함께 가자. 아무리 너라도 16대1 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포기해」
순식간에 방에 난입한 야비한 남자들은 마사의 주위를 둘러싸 버렸다.
마사가 건벨트 쪽에 달려 가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빠르게 카우보이 한녀석이 빼앗아 방에서 뛰어나가고 말았다.
마사의 무기는 빼앗겼다.
마사의 심장은 굴욕과 분노에, 경종을 친 것처럼 격렬하게 박동한다.
「좋아 잘하고 있어. 이제 이놈이 우리들의 노예가 된건가? 헤헤에.. 마사 포기해 여기까지다. 순순히 항복하시지. 단단히 묶어라!」
로프를 가진 레드가 즈카즈카와 마사에게 접근해, 다짜고짜 마사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순간 반대로 마사가 레드의 손을 잡아, 합기도의 비법으로 회전시키자, 레드의 몸은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는 떨어져 버렸다.
「잘도.. 이 년이!」
거구의 존이 그리즈리와 함께 뒤에서 두팔을 벌리고 마사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마사의 길고 미려한 다리가 번쩍 들리더니, 정확하게 존의 사타구니를 강하게 차 올렸다.
「으악, 악! 당했다∼~」
큰 남자는 두손으로 불알을 감싸쥐고는 쓰러졌다.
그러나, 그 때 마사의 실내복이 벗겨지고 초 나이스바디가 아낌없이 남자들의 눈에 노출되어 버렸다. 마사는 급히 92센치의 버스트와 태퇴의 비밀의 부분을 덮어 가렸다. 그녀의 뺨은 알몸의 굴욕에 새빨갛게 물들었다.
「이 년, 굉장한데 우우와··· 엄청나!」
「그렇게 훌륭한 몸을 숨기고 있다니, 여하튼 좀 더 있다가들 보고」
「이봐, 꽉 잡아서 몸좀 한번 풀자!」
「네,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다함께 덤비면 괜찮을거야」
「그래, 전원이 한꺼번에 덮쳐! 상대는 알몸의 여자 혼자뿐이다!」
다그가 탁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전원이 「우와∼~」라고 외치면서 마사를 향해 돌진했다.
정면의 카우보이의 안면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고, 계속되는 녀석에게는 왼쪽 훅, 옆으로부터 덤벼든 녀석의 배에 팔꿈치 강력한 한방를 먹이고는 뒤로부터의 남자에게는 연속 돌려차기로 순식간에 두 명을 동시에 쓰러뜨렸지만, 그런 마사의 다리에 필사적으로 매달린 녀석이 있었다.
「아,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다리다!」
「아, 비겁자, 당신, 한사람의 여자를 상대로 많은 남자들이! 놓아라, 이거 놓아, 정정 당당히 덤벼라∼~」
「좋아, 나도, 나도 손대버릴거야, 히히, 이 여자는 진짜 물건인데.. 이쪽 다리만 잡으면 꼼짝 못할 거야」
한쪽 다리을 잡혀 과연 마사도 안정을 잃어버리는 것 같았지만, 남은 한쪽 발로 다가오는 녀석의 재차 강하게 걷어찼다.
그러나 그 한다리가 착지하는 순간에, 남자들이 또다시 달려 들었다.
그런데도 더 사력을 다해 일어서려고 하는 마사의 배후로부터 누군가가 태클을 했다.
「아, 무슨 짓이야! 더러운 손을 치워라, 나의 몸에 손대다니, 우우우···분하 분하다 우욱~~」
「좋아, 좋아, 다리다, 다리를 노려라! 거기다, 거기다, 좋아, 마사를 넘어뜨리고 덤벼들어라! 해냈다, 해냈어! 무엇을 하고 있는거야? 로프다, 로프로 단단히 묶어라! 움직일 수 없도록 단단히 묶어버려」
넘어진 마사에게 남자들은 차례차례 겹쳐져, 덮쳐 왔다.
마사는 필사적으로 날뛰지만 벌써 승부는 끝난 상태였다.
미려한 몸은 거칠게 억눌려지고 팔은 등쪽으로 비틀여져, 마침내 묶이고 말았다.
「당신! 레드, 기억해둬. 너는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보안관 조수야!」
상반신을 속박된 마사가 분하게도 다그의 앞에 끌려갔다.
「하하하, 히히히히, 피히히히히, 잘, 잘 봐라, 멋진 모습이군 마사·드레이크! 고운 살결위로 혈관들이 부풀어 오르고 있어!」
「건방지게 나를 체포하겠다고? 지금부터야, 지금부터. 너가 나를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어! 지금부터 차근차근히 너의 아름다운 육체를 구석구석 능욕하고 나서 말야」
마사는 입술을 피가 날듯 깨물며, 고개를 돌렸다.
마침내 마사·드레이크가 비겁한 남자들의 계략으로 잡히고 만것이다!
게다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마사의 몸에 남자들의 야비한 시선이 꽂혔다. 가슴이 답답할 만큼의 고조를 보이고 있는 유방은 그 아래, 위를 로프가 조르고 있어 한층 더 그 고조가 강조되고 있다.
-- 마침내 마사·드레이크 포획 작전 종료이다.
남자들 중에서 몸집이 작은 빌딩이 마사의 얼굴을 끌어 묻들게 하고는, 뺨을 실룩실룩 경련시키며 마사에게 접근했다.
녀석의 얼굴은, 조금 전의 신문으로 보기 흉하게 부어 오르고 있었다.
「고마워 마사, 조금 전엔 잘도 귀여워해 주더군. 각오는 하고 있겠지? 너의 몸에 어떤 보복을 해 줄까? 어, 어떻게든 말해 봐라, 입장이 역전됐군.
에에에, 너가 알고 싶어한 노예 방에서 차근차근 귀여워해주지! 상상해봐라」
그렇게 말하면서 빌딩은 우뚝 솟아있는 유방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 때, 마사가 속박되어있지 않은 다리를 재빠르게 움직여 번쩍! 몸집이 작은 빌딩의 허리를 강하게 걷어찼다.
허리를 강타한 빌딩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꼬꾸라져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 풋내기, 어서 일어나 다시 덤벼보시지」
겨우, 일어선 빌딩은 안색 바꾸어 마사에 덤벼들려고 했다.
「나에게 손대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거야. 추접한 새디스트, 난장이씨」
「뭐라고! 이야와!」
「됐다. 그일은 나중으로 미뤄라. 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이미 우리들의 것이니까. 우히히히히. 그것보다 여기에 빨리 나가자」
마사는 다그의 한마디로 그 자리에서의 린치를 면했다. 그러나, 몇사람의 남자가 다시 덤벼들어 마사에게 재갈을 물렸다.
「자, 마사, 얌전히 자는거야. 오늘밤, 목장에 도착하면 밤새 아저씨들이 그 아름다우신 몸을 귀여워해 줄테니까. 지금은 쉬어두는게 좋을 거야. 우히히히히」
톰은 어디에서 꺼냈는지 클로로 포럼의 병을 열어 손수건에 충분히 스며들게 한뒤 그것을 마사의 얼굴에 강하게 덮어 눌렀다.
「자자.. 마사 쉬어」
「웁웁·····」
그리고 축 늘어져버린 마사의 몸을 모포로 세겹을 빙빙 감싸고는 또한번 로프로 단단히 묶었다.
천하의 마사라고 해도 이제는 도망가지 못할 것이다.
「이봐 레드, 마사의 짐은 모두 옮기기 시작해라. 내일 아침, 마을의 사람들에게는 보안관이 하쿠소 일가의 복수가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말하고.」
마사는 말의 안장에 묶여 매달려져 하쿠소 목장으로 옮겨졌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