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문학관-제2화-아들의 담임선생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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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것은 현모양처의 내음이었다.



(이제는 힘을 빼도 충분하겠군.......)
혁은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반항을 하지 못하도록 힘주어 집고 있던 왼손에도 이제야 하는 안도감과 함께 조금 힘을 빼기 시작했다,
(후.....그래 가만히 ...)
먼저, 민이 엄마의 코트를 벗겼다.
서두르지 아니했다.
여자 경험이 풍부한 혁은 이제 손안에 완전히 들어온 먹이를 요리하는 데는 오늘의 요리보다는 다음에 스스로 찾아들 먹이를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휴... 정말 군살하나 없는 몸이군..)
살며시 겉옷만을 벗긴 혁은 지혜의 허리를 살며시 잡아갔다.
손에 전해오는 감각은 잘룩한 허리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왔다.
(후..대단하군...이 여자의 남편은 누군데.....복이야...)
혁은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이런 타잎의 여자는 봇물에 물을 붓듯이 색기가 한번 터지면 겉잡을 수 없다는 것을...
위의 브레지어의 호크를 풀면서 입으로 살짝 등줄기를 타고 대려오는 척추에 입을 맞추었다.
살짝 경련을 일으키는 지혜를 바라보면서 치마는 벗기지 아니했다.
치마를 벗긴다는 것은 여자의 색기를 없애는 듯하여 싫었기 때문이다. 그대로 무릎까지 손을 내려 스커트를 뒤집듯이 끝단을 잡아 올렸다.
치마의 내피를 보이면서 안쪽으로 바느질한 자국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씩 여자의 허벅지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혁은 바지가 터질 듯이 힘을 주고 있는 자신의 아랫부분을 허리를 살짝 뒤로 빼면서 아픔을 참아야 했다.
"아...음.."
자그마한 여자의 신음이 혁의 귓가를 울렸다.
스타킹은 허벅지까지 오는 것을 입고 있었다. 스타킹이 끝나는 곳에는 허벅지의 살 속으로 고무밴드가 깊이 있게 박혀 있었다.
매끈한 다리였다. 정말 한줌의 군살이 없는.... 탐나는 육체였다.....행복감을 느꼈다.
"우....안돼......"
살며시 조금 더 치켜 든 치마의 밑으로 혁이가 원하던 그곳을 감싸는 천이 보였다.
흰색이었다.
조금 더 위로 올리자...크지 않은 두 개의 산을 감싸는 갸름한 팬티가 부끄러운 듯 탱탱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후.."
혁은 참을 수 없는 욕정이 엄습해 옴을 느꼈다.
그대로 이 여자를 범하고 싶었다. 누가 뭐래도 여기서 멈추지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혁은 가까스로 숨을 깊이 쉬면서 스스로를 콘트롤하고 있었다.
혁은 민이의 엄마 양손을 잡아 위로 향하게 했다. 자꾸 미끌어져 내리는 민이 엄마 손을 다시 한번 더 올리면서 한마디 귓가에 속삭였다.
"부인! 그대로.....손을 내리지 마세요....."
"..."
혁의 손이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고 싶은 순간 지혜의 뒤쪽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리고 살며시 왼쪽다리를 약간 벌리게 하고 있었다,
마치 사냥감을 두고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냄새를 맡으면서 칼질을 하듯이 혁의 사냥은 시작되고 있었다.
"헉...헉.."
참을 수 없는 신음이 지혜의 입으로 터져 나왔다.
혁은 벽을 향해 서 있는 지혜의 벌어진 다리에서 뒤에서 절을 하듯이 입을 지혜의 발에 갖다 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 손으로 한 다리를 약간 들면서 발가락을 입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벌써 입고 있던 스타킹은 혁의 손에 의해 벗겨진 지 오래였다.
"학..."
달뜬 목소리였다.
그것은 진정으로 몸 안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신음이었다.
참을 수 없는 열기가 지혜의 몸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
양 발가락과 발목을 애무하던 입술은 그 열기를 천천히 지혜의 가랭이를 타고 흘러 올라가고 있었다.
양손은 다리 안쪽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양쪽 허벅지를 타고 위로 산책하기 시작했다.
"부인! 다리를 조금만 벌려 주시......"
조용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이면서 남자의 손이 양다리에 힘을 넣어서 벌리게 하고 있었다.
"아....아 ..."
뒤에서 조금씩 터치하는 혁의 입과 손가락의 감각을 느끼면서 지혜는 지금 할말을 잊고 있었다.
"흑...흑....안돼..."
지혜는 뒤에서 이제 얼마후면 자기의 가장 은밀한 곳, 그 치부, 그 민감한 곳에 와 닿을 것 같은 남자의 손길을 느끼면서 남편의 얼굴이 눈가에 스쳐가고 있었다.
결혼 후 한번도 외간 남자와 관계가 없는 오늘의 일은 지혜에게는 크나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고 오늘과 같은 일을 상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길가를 거닐면서도 잘생긴 남자를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흥분을 느낄 때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한껏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여자들이 그러하듯이 그 상대가 확실치 못해서 불륜을 하지 못하듯 지혜도 똑 같은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 것이 갑자기 찾아온 오늘....
민이의 담임 선생과의 오늘과 같은 일을 몇 번인가 상상도 하면서 혼자서 자위행위를 즐겼던 상대였지만...
"안돼.."
지혜의 목소리는 이제 아주 조그만 신음인양 '안돼' 소리만 계속하고 있었다,
"흑....."
어느 사이엔가 선생의 손은 지혜의 중심부 근처에서 허벅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지혜의 팬티 위를 거닐고 있었다.
허지만 지혜의 중심부를 만지는 게 아니었다.
그냥 팬티 위를 거닐면서 앞뒤좌우로 왕복하면서 지혜를 애태우고 있었다. 지혜의 자세는 몇 번인가 그 남자의 손에 자기의 중심부를 대려고 애썼지만 남자는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아니했다.
지혜의 스커트는 계속 말려 올라간 채 이미 허리 위에 있은 지 오래였다.
"악......."
지혜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남자가 무릎을 꿇은 채 지혜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남편에게서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이상야릇한 기분이 온몸을 휩싸면서 이제는 지혜의 마음 한구석에 기대와 흥분의 기운이 그녀를 적극적 본능이라는 태초의 부끄럼 없는 자세로 바꿔주기 시작했다.
"후..후 .."
정복의 미소인가? 아니면 먹이를 두고서 충만감에 찬 미소인가? 행복에 겨운 미소인지 몰라도 혁은 회심에 의한 잔잔하면서도 어찌 보면 잔인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의 눈 속에는 이미 그의 앞의 여인이....이제는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본능에 의해 움직이고 감정에 온 몸을 내 맡긴, 그것도 선생과 학부모의 있어서는 안될 그런 것이 오로지 몸에 일어나는 저 밑에서 울려오는 갈증에만 의지하는 그런 모습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지혜는 여태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머리끝까지 몰려가고 있음을 느꼈다.
혁은 민이 엄마 스커트를 위로 완전히 들추면서 마치 처녀와도 같은 지혜의 몸매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애를 낳은 여자의 몸매라기 보다는 잘 가꾸어진 군살하나 없는 지혜의 엉덩이를 혁으로 하여금 아랫도리에 피를 확 모으기에 충분했다.
혁은 지혜의 팬티를 위에서부터 손바닥으로 말기 시작했다. 김을 말 듯이 양손은 팬티를 말아 내리고...... 그리고 그의 입은 내려지는 팬티 사이에 드러나는 깊은 골을 따라 혀를 내 뽑고 있었다.
가날픈 진동과 경련이 혀를 통해서 혁의 얼굴 전체에 전달 되어왔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흥분의 표시이며, 숨기지 않은 감정의 표현이었다.
"흐......흑"
약간은 울음이 섞인....하지만 전혀 가식되지 않은 마음 깊은 구석에 저장되어 있던 마음의 소리가 지혜의 입을 통해서 방안의 공기를 태우고 있었다.
팬티가 말려 내려가 양 허벅지 이하를 내려가는 데는 장애물이 걸렸다.
벌어진 다리에 횡으로 하나 일자(一)를 새긴 듯 걸친 흰색의 천은 이제 더 이상 지혜를 방어할 마지막 천의 역할은 하지 못했다.
(우.........음)
놀랐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애액....그것이었다.
무릎을 꿃은 채 여자의 여장 치욕적인 부분을 눈앞에 바로 둔 혁은 이 여자의 흥분의 도를 알 수 있었다.
양 사타구니 사이에서....그것은 그곳을 다 채우고도 남음이 있어...이미 양다리 사이를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 애액은 뒤를 향해 혁을 부르듯이 손짓하고 있었다.
"아....아...."
혀를 길게 뽑아 엉덩이 전체를 핧기 시작했다.
"아...흠...아.."
히프의 흐름에 잔율이 가면서 지혜의 입가에는 깊은숨이 내 품기 시작했다.
살며시 양손을 두 개의 큰산을 잡아 양옆으로 벌렸다.
깊은 곳에 꽃무늬가 보였다.
약간은 고동색을 띈 듯 수줍게 움츠리고 있는 모습은 장미의 꽃 봉우리가 차마 그 만개된 모습을 혼자 간직하듯 꽃 순만 감 춘 모습이었다.
양옆으로 살짜기 보호라도 하듯이 수풀림이 그것들을 감싸고 있었다. 살며시 입과 코를 갖다 대는 혁은 그곳에서 풍기는 향기로운 내음를 맡을 수 있었다.
그것은 처녀의 냄새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닳을대로 닳은 창녀의 내음도 아니었다. 단지 정숙한 여인... 요조숙녀의 내음...아니 현모양처의 숨은 그 약간의 어색한 내음이 뒤쪽에서 묻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부담감이 없었다.
마치 향수를 들이키듯이 깊은숨을 들이키던 혁은 양손의 엄지에 힘을 주었다.
"으 ...안돼"
자연반응인 듯이 지혜의 엉덩이 살이 움츠리고 있었다.
하지만 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쪽으로 약간 손바닥을 옮기면서 좀더 힘을 주어 양옆으로 갈랐다.
중심에 새겨진 깊은 골의 원천이 주름살을 모우듯 다시금 움츠리고 있었다. 길게 혀를 뽑았다.
온갖 배설물이 이곳을 통한다는 생각이... 또한 여자의 민감한 부분은 이런 수치스러운 곳이 가장 예민함을 잘 알고 있는 혁은 그 곳의 애무를 절대 놓치지 아니했다.
"아...안돼.."
지혜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선생의 혀가 자신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깊게 핧고 있었기 때문이다.
뒤척이는 지혜의 히프를 손으로 받히면서 혁의 집요한 공격에 지혜는 자신도 모르게 히프에 힘이 들어감을 느꼈다.
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상큼한 냄새가 있는 바로 이 곳이 여자들의 약점임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악......"
그것은 비명에 가까운 절규였다.
참을 수 없다는 듯 여자의 몸이 퍼득거렸다.
집요했다. 코와 입으로 전달 되어오는 전 감각적인 표출을 삼키기라도 하듯이.......
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이런 정도의 여자를 앞으로 몇 번을 가지고 놀려면 충분히 그 맛을 느끼게 해주어야 이성을 눌러서 다음에 본능으로 자신에게 팬티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어....악...악아....."
계속되는 지혜의 신음소리에 혁은 오른손 중지를 팬티 사이 안쪽의 중심부를 더듬어 보았다.
"흑 .."
혁이도 놀랄 정도의 지혜의 애액은 너무나도 홍건히 넘쳐 살짝 갖다댄 중지를 타고서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흣....흑.."
중심부에 손이 닿는 순간 온몸을 율동하는 지혜는 이제 오직 동물로서의 섹스에만 관심을 가진 한 여자로서의 갈증 그 자체만 기진 육체일 뿐이었다.
살며시 손의 중지를 뒤에서부터 앞쪽으로 돌기진 곳을 더듬는 순간 지혜는 현기증으로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심한 몸의 요동과 함께 마침내 그대로 무릎을 꿇고야 말았다.
"아...아...."
도저히 상상치도 못했던 열기와 현기증은 그녀의 동공을 새하얗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도저히....
힘이 없었다.
몇 차례 스치고 지나 간 깊은 곳의 전율이 온 몸을 타고 흘렀기 때문이다. 여태 이런 적이 없었다.
이런 것이 여자의 기쁨이런가 하는 생각이 온 몸에 퍼져 나갔다.
혁은 뒤에서부터 계속 지혜의 중심부를 산책하면서 왼손은 지혜의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렸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왼쪽 발목에 걸친 팬티를 자신의 사타구니 뒤로 보였다. 이래서는 안된다는 불현듯 생각이 지혜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지혜의 몸은 마음과는 달리 혁의 손놀림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아... 여보... 미안해 .."
갑자기 지혜의 입에서는 남편이라는 단어가 튀어 나왔다. 남편의 얼굴과 사랑스런 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후....후.. "
혁은 그녀가 쓰는 단어에 더욱더 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남의 여자를 강제로 빼앗는 것 같은 그런 흥분이었다.
뒤에서 혁은 쓴웃음도 아닌 승리의 웃음을 흐리면서 계속 한 여자를 완전히 정복하려는 그야말로 동물적인 모습을 한 남자의 그 자체만을 의미하고 있었다.
지혜는 물론 여태 결혼 8년이 지나는 동안 이와 같은 불륜을 생각하지 않은 바는 아니지만 막상 이렇게 행하는 자신의 모습이 두렵게 느껴졌다.
이제 넘어서는 안될 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 지혜는 아무 힘없는 육체를 혁에게 내 맡긴 채 어쩌지 못하는 이성이 그녀를 약간 점하기 시작했다.
혹시 이 사람이 이것을 기회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게 될런지.. 또 이 사람이 나중에 지금 자신이 가지는 가정의 행복을 깨는 불씨의 씨앗이 될런지는 ...
하지만 지금의 지혜는 정말 힘없는 한 마리의 연약한 토끼이며 욕정에 휘감겨진 한 여자에 불과했다.
"아... 윽..윽 .."
계속되는 신음소리와 함께 지혜의 몸은 달뜬 하나의 스프링 마냥 엉덩이를 들먹이고 있었다,
혁이 정확히 이제는 지혜의 양옆으로 갈라진 부분의 중심부, 작은 돌기에 아주 부드럽게 혀를 갖다 대었기 때문이다.
지혜는 머리의 동공부분이 막 새하얗게 변해짐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상대편이 누구인지도... 이제는 분간치 못할 정도의 쾌감에.... 모든 것을 내 팽겨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아... 여보....어서...어서.."
의외로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은 '여보' 단어였다.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낱말들이 입에서 나왔다.
모른다. 그것은 남편이기에 하지 못했던 말들이 이제는 아무 부담감 없게 이 선생에게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것은 지혜가 가진 순수한 본능일지도 몰랐다.
"이제.... 넣어줘요.."
창피란 생각이 들지 아니했다. 단지 원하는 바....그것을 꼭 끼게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지금 남자의 그것을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 단 한가지뿐이었다.
혁은 결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대로 스커트를 뒤집어 걸치고 있는 지혜의 등 안쪽으로 뚝 불거져 나온 지혜의 두둑한 유방을 한 손에 움켜쥐었다.
"억''
한창 흥분되어 있는 지혜의 젖 봉오리는 크게 융기되어 있었고 혁의 손놀림에 지혜의 입에서는 가쁜 신음이 아닌 흥분에 겨운 고통을 담아내고 있었다.
천천히 지혜를 바로 눕히면서 양손을 지혜의 가슴을 누르고....
아직도 불을 끄지 않은 여관방의 불빛을 바라보면서 지혜는 왠일인지 눈물이 흐르는 자신을 어쩔 수 없었다.
행복의 눈물인지 아니면 오늘의 이일에 대한 남편에 대한 미안의 눈물인지...
지혜는 자신의 손이 어디론가 이끌리어 감을 느꼈고, 그 손안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놀고 있음을 안 것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이었다.
벌떡이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이리라.....
자신의 손안에 노는 그것은 마치 긴 장대를 움켜진 듯한 인상을 주었다.
남편의 그것과는 굵기와 크기의 면에서 비교를 할 수 없는 장대함을 손으로 전해져 지혜의 뇌리를 강타하고 있었다.
"아.....아.."
지혜는 현기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손안에 다 잡혀지지 않을 듯한 그 물건은 지혜의 손안에서 계속 요동을 치면서 지혜를 극도의 환상과 삽입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었다.
"후.. 어때.. 내 것이...."'
"..."
한마디의 대꾸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편과 비교할 수 없는 그것은 이제 지혜에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 되어 다가왔다.
받아들이고 싶었다.
어떤 감각일까?
어디까지 깊이... 어디까지 샅샅이?
벌써 자신의 아래는 이미 그것을 받아들인 듯 습기를 더해가고 있는 듯 했다.
지혜는 양다리가 벌려짐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그곳에 굵고 기다란 또 뜨거운 것이 와 닿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천천히 진압해 오는 침입자를 의식했다.
이물질..
그 뜨거움은 남편과 같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분명히 남편 것은 아니었다.
도리어 그런 느낌이 지혜를 더욱더...
지혜는 눈을 크게 떴다. 천장의 불빛이 보였다. 깜빡이고 있는 듯 했다. 몸이 붕 떠지는 느낌이 왔다. 몸이 천길 만길 낭떠러지에 추락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흡......"
지혜는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물질이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중간에 멈춰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깊이 받아들여도 시원치 않을 것 같은데...
혁은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기다렸다.
혁은 지금 여자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언제나 그랫듯이 자기의 테크닉에 의해 몸부림치는 흥분된 여자의 얼굴을...
그것이 그의 기쁨이었다. 그리고 이물질을 받아들이기 위해 안달하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유부녀의 얼굴....그것은 이런 묘미를 더했다. 자기 남편에게 지을 표정을 감상한다는 그 자체가....또한 익을 대로 익은 여자 30대 후반의 유부녀....
"학......"
조금 시간이 지나자 혁은 느낄 수 있었다. 밑에서부터 여자의 작은 율동이 시작되고 있음을...
그것은 분명히 더 깊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그런 여자의 본능적인 율동이었다.
"후....후..."
그의 만족으로 충만된 그런 웃음이 입가에 변져 가고 있었다.
자기의 아래에서 남의 여자가...유부녀가 자기의 몸을 받아들이고자 애 태우고 있었다. 눈을 살며시 감고 있었지만...얼굴의 고개가 치켜진 채...흥분을 못 이겨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였고....여자의 손아귀에는 이미 흰 시트가 한 주먹 쥐어진 채였고..
온 몸이 차르르하게 진동되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혁은 곧바로 운동에 돌입하지 아니했다. 단지 중심이 아닌 측면을 얕게 공격했다.
"하....학.....아...."
겉잡을 수 없는 신음이 울려왔다.
그러면서 여자의 깊은 곳에서 반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급격한 변화였다. 히프가 들린다 싶더니...그의 허리를 양다리로 깊게 감싸오고 있었다.
그의 몸을 뿌리 채 삼키고자 하는 강한 표현이었다.
이미 그곳에는 여자의 정숙함이 존재하지 아니했다. 오로지 색에 굶주린 동물적인 본능이 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본능에 충실하여진 삶의 본질이 보여지는 것이었다.
아무리 현명한 여자일지라도 본능이 지혜를 앞설 수 있으며, 그러한 본능에 충실해지는 것이 아름다울 때 인 것이다.
혁은 갑자기 이 여자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가식이 없는 본능의 표현...그것도 평상시에 갈무리 해 두었던 정숙함 속에서 오늘의 격렬함을 나타내면서....
혁은 지혜의 허리를 잡아갔다.
그리고는 단 한번에 헤치우듯이 치골을 그녀의 깊은 곳에 맞 부딪히듯이 강하게 내리 찍었다.
"흑......"
깊이를 측정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신음이 들려왔다.
순간적으로 아래의 여자에게서 파르르한 진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갑자기 밑의 여자의 두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싶었다. 그러자 고개가 한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혁은 등 부분이 약간 쓰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여자의 손과 손톱이 등을 핡키어 왔기 때문이었다.
지혜는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흐름을 느꼈다. 남편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입구를 꽉 채우면서 들어오는 느낌.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여자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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