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책1-꿀단지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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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7.3

[일본놈들은 색골인가 봐요?]
[세계에서 소련다음 가는 색골 나라래요.]
일본에서는 수백년 전서부터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는 책이 있다.
이것은 기름먹인 포장지에 두껍게 싸가지고 깊이 간수해 둔 것을, 딸이 출가할적에 그 어머니가 초야 이삼일전에 비로소 전수(傳授)하여 읽게하는 그러한 책이다.
이렇게 엄밀히 전해지는 책이니만큼 일본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이 대다수가 이 책을 모른다.
특히 남자인 경우는 더하다 할 것이 그 통례다.
이 책의 이름은 <마꾸라 즈오시(***)> 이다.
이 마꾸라 즈오시란 이름만은 일본인 노인들이 대개가 듣고 알고있지 만, 막상 그 내용을 물으면 십중 십은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 마꾸라 즈오시를 번역 한다면 면 벼개와 음수를 닦는데 쓰이는 종이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 이다.
즉 침실야화(寢室夜話)쯤이나 될까......? 아니면 더 노골적인 어휘로 표현해야 맞을는지 이건 독자에게 일임하자.
(이건 앞서 소개한 구즈끼와 같이 기발하고 새롭고 희한한 가지가지의 이야기가 책이 되어 나오는데 그것은 이 꿀단지 다음에 소개됩니다. 말하자면 꿀단지 문고의 제2번타가 되겠죠. 제목은 '꽃벼개'이니까 물개표의 꿀단지 문고를 기대해 주시길 바람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나는 이런 이야기까지 디스 나잇에게 할 정신적 여유는 이 경우 갖질 못하고 있었다.
햇살이 방안에 까지 스며드는 지 방안이 더욱 밝아왔다.
시간으로 따진다면 오전 열시 반 쯤이나 될까......
[이 마츠바 구즈시밖에 못배웠어요? 그 동안에?]
[다른 걸 할까요?]
나는 웃으면서 그녀로부터 손과 발을 풀고 일단 페니스를 질속에서 쑥! 빼내었다.
[쓰-욱!]
무의식적으로 나는 방밖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누가 이 소리를 듣지않을까 하고서다.
그러나 바깥에서는 아무 기척이 없었다.
푸른 힘줄이 불룩하니 치솟은 채 꾸불뚱히 중앙부를 향해 뻗었고 귀두관과 왕대 마디같은 곳에 흉측스러운 흠티가 두껍하게 엉켜설켜서 그것이 또 죽물같은 액체에 흠뻑 젖어가지고 번들거리고 있다.
어떻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추물이 몇일 전보다 더 길어진 것같이 보였다.
[......그걸 보고 있으니까 아이 죽겠어!]
[엉등이를 그렇게 번쩍 들면 내가 나룻배를 젓지못해요. 누워서 차려 자세를 하세요, 반듯하게...]
[이렇게......?]
[됐어요.]
[이번에는 뭐죠?]
[이까다 나가시란 걸 하죠.]
이렇게 애기 하면서 나는 디스나잇이 시키는대로 하자마자, 그녀의 하복부 아래에 앉아 그곳에 페니스를 돌입시켰던 것이다.
눈아래, 커다란 두 유방이 있고 내가 앉은 자리가 온통 검은 잔디밭 같다.
나는 허리를 전후 놀리기 시작하였다.
[......이 태위가 이까다 나기시오?]
[예. 별로 설명도 할 것 없죠. 나룻배 젓기--, 디스나잇의 직선으로된 몸이 내가 허리로 저어면 조금씩 앞으로(머리있는 쪽) 나가게 됩니다. 방이 넓으면 디스나잇을 타고서 방바닥 호수(湖水)를 두루몰고 돌겠는 데......]
하고 농담아닌 농담을 했다.
<나도 꽤 못돼먹어 가는가보다......>
[어디 한번 저어서 몰고나가 봐요. 얼마나 도는지......]
[그럼......]
나는 그녀를 타고 저어나가기 시작했다.
(사실은 박아넣을 때마다 그녀의 몸을 페니스로 밀어올리는 것같이 하는 행위인데 나는 늘 앉아서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한 일메타(1M) 가량 나갔을까......
[이젠 그만. 이번에는 앉아서......]
디스나잇은 이 이까다 나가시엔 별 흥미를 못느낀가 부다. 이번에는 앉아서 하는 것을 제의 했다.
앉아서 하는 것이래야 역시 새로울 건 없고 별 것도 아니다.
그녀는 일어나 앉았다.
나체여인의 앉아있는 좌상은 화가들이 흔히 다루는 바 가장 아름다운 자태다.
그러나 화가들은 아름답게는 그릴망정 향기나 그때 그때 나타나고 또 사라지는 여러 가지 묘한 감정의 움직임을 묘사 못한다.
지금 내가 디스나잇에게서 보고 느끼는 점들은 화가들이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그러한 성적매력(性的魅力) 등이다.
은퇴한 무희(舞姬)의 몸맵시처럼 약간 살이 찐 그러면서도 빈틈없는 감미도(甘美度)와 농염한 짜임새를 풍긴다.
전신을 구석구석 핥어도 오히려 모자랄 것같은 폭발적인 식욕을 느끼는 것은 그녀의 온몸에 당분(糖分)이 발려있다거나 속에서 꿀이 베어나와서가 아니다.
누워있을 때 보다 옆으로 엇비슷이 앉아있는 지금이 그 얼마나 고운지 일일이 셈할 수가 없을 정도다.
젖은 입술이 좀 열린 채 번들거렸고 고때(**)한 머리가 약간 헝컬어 졌지만, 그 엄청스럽게 큰 그 젖무덤이 희귀(稀貴)하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앉아서 해봐요.]
음성조차 젖어있다.
성적 홀몬이 그 만큼 이여자에겐 많는 것일까! 아니 넘쳐 흐른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같다.
[시시해서......아구라다끼와 요꼬다끼와 우시로 즈끼다끼와 요꼬즈끼 다끼의 네가지가 있긴 있어요. 첫째 것은 남자가 앉은채 여자를 앞으로 안는 태위고, 둘째 것은 여자를 옆으로 앉히는 것이고, 셋째 것은 뒤로 안아 관능부(官能部)의 출입현상을 목격 감상하면서 하는 것이고, 넷째 것은 여자를 옆으로 앉치긴 앉쳐도 남자가 입이나 젖을 애무하지 않고 상반신을 뒤로 제키고 허리를 여자와 같이 놀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은 다음 기회 봐서 하기로 하고 좀 색다른 걸 하면 어떨까요?]
나는 그녀의 이 매력 넘치고 뇌살적인 몸을 최고도로 움직이게 하는 한가지 태위를 펏떡 생각해 낸 것이다.
[색다른 거라니?]
[<히가사 마와시>라는 거죠. 이건 앞과 옆과 뒤로하는 것을 한꺼번에 구사해 나가는 일종의 회전식(回轉式)성교 태위입니다. 그래서 이걸 히가사 마와시(***) 즉 비가 오지 않을 때 쓰는 아주 아름다운 우산인데 이 우산을 여성들은 잘 돌립니다. 돌리면 아주 아름답죠. 밤하늘에 쏴올려 터뜨리는 불꽃보다 더 찬란한 미를 발산한답니다. 우리말로 하면 파라솔 돌리기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 <히가사(**)>는 파라솔보다 몇 십배 더 곱답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어떻습니까, 한번 해보시겠어요?]
[이 히가사 마와시도 어머니에게 배웠고 또 해보셨어요?]
좀 심술같은 느낌을 주는 질문이었다. 그러나 노골적인 혐오같은 건 엿볼 수가 없다.
귀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한 그러면서도 독점하고 싶어하는 그런 묘한 움직임이 그녀의 그 눈꼬리에 살짝 감돌고 있는 듯도 했다.
[배우긴 배워서도 하진 못했읍니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못한대요.]
[그건 왜?]
[몸집이 뚱뚱한 여자는, 이 히가사 마와시를 하기 힘든가봐요. 여자가 우산이되어 돌게되니까요.]
[어지러워 지겠네?]
[......글쎄.]
[어머나, 다 말라 버렸어.]
그다지 많잖은 나의 음모에 흰뺀끼라도 칠해놓은 것처럼 너들너들 방울져 있는 걸, 그녀가 보고 만지며 말했다.
이땐 내 페니스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되게도 굵고 긴 것이 척 늘어져 있는데 꼭 양무우 하나를 덜렁 달고 있는 만치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이 놈을 손바닥으로 받쳐들고 무게를 짐작할 때처럼 흔들어 보고는, 혀를 훼훼 내두른 디스나잇 그 모양이 한층 골계스럽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행동에도 어딘가 모르게 품위가 있어 보이는 것은 웬일인지 나도 모를 일이다.

우리집의 여편네는 한밤중에 빨래 해
더듬더듬 더듬고서
장대 찾는다 장대 찾는다

목청이 아주 곱다.
이 고운 목청으로 재미있는 가락으로 노래할 때, 받쳐들고 있는 나의 양무우 같은 페니스를 가지고서 박자 맟춰 흔든다. 웃어웠다.
곡조가 아주 간단해서 나도 금방 지어서 부를 것 같았다.

우리집의 영감쟁인 목욕탕을 좋아해
한밤중에 꼬박 꼬박
풍덩거린다 풍덩거린다.

그녀가 이 노래를 끝마치자 곧 나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노래해 보았다.

꿀단지를 맛보면서 앞바다를 보면
저 멀리 용두섬이
오르내린다 오르내린다

[......어머! 참 잘하네요? 머리가 좋다구 듣고는 있엇지만, 어쩌든 이렇게도 잘할까 글세......]
[머리가 좋은게 아니고 그저 이 방면에 취미가 있어서......]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는덴 질색이다.
사실 나 자신은 조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런걸 가지고서 칭찬 받는다는 것은 쑥스럽기 그지없다.
또 간드러진 목청이 새나온다.

세상떠난 스님들도 목탁구멍 볼때
잊었던 그것생각
간절하단다 간절하단다

[아이구 정말 굉장한 노래데--, 이 노래는 아무데나 함부로 부르지 못하겠어요......]
남자가 불러도 뭐한데 고운 여자가 알몸으로 페니스를 쥐고서 부르니, 그 밀도(密度)짙은 성감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신이 불덩이처럼 화끈 단다.
[어머! 합격권내에 들었네, 자아 시작해요.]
쥐고있던 나의 양경이 금새 팽창하여 위대한 속물로 화하자, 디스나잇은 즐거워하면서 우리들의 관능적 작업을 노골적으로 재촉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녀의 합격권내에 들었다는 그 말에 얄궂은 반발심 같은게 문득인다.
[겨우 합격권내 말입니까? 겨우......]
[왜요?]
의아하다는 눈치다, 그것도 그렇 것이 그녀의 그 말에는 다른 의도가 전혀 없었으니까 말이다.
[억울한 데요.]
[그러면 얼마나 기운센가 한번 시험해 보이면 되잖아요?]
[어떤 시험말입니까?]
[으- 음, 아, 저 것이 좋겠구나 저걸로 걸어보세요. 꽤 무거워요, 화자품이 들었으니깐--]
그녀가 손으로 가르킨 것은 그녀 자신의 호와이트 백이었다. 이 핸드백을 심볼에다 걸어보라 는 말이었다.
내가 들어보니 묵직하다.
이것을 빳빳이 선놈의 한가운데 쯤에다 걸었다.
그러나 장하게도 나의 이 위대한 무법자는 그 위대함을 과시하였던 것이다.
그것 뿐인가, 그래도 기운이 남아서 껏떡대니까 디스나잇의 입이 딱! 벌어진 채 다물 줄을 몰라하였다.
[아아 휴-- ,장사났네! 장사났어......아까<이까다 나가시>할 때 어쩐지 내 몸이 종이처럼 가볍게 쑥 쑥 치솟더라니.]
나는 신이나서 핸드백의 입을 틀어 열고는 그 속에다 사이다병을 쑤셔넣었다.
아직 마개도 따지않는 온병이다.
그리고는 가랭이를 벌리구 난쟁이 걸음걸이로 방안을 걸었다.
그래도 나의 힘의 상징인 페니스는 여전히 그것을 걸어놓고 떨어뜨니는 기미조차 안 보이구 이었다.
내가 보아도 뜻밖이었다.
내 심볼에 이만한 힘이 있으리라고는 미처 몰랐던 것이다.
방안을 한바퀴 돌고나서 핸드백을 내렸다.
이것을 디스나잇이 받아들고는 더 한번 경의(敬意)를 표한다.
[일관도 넘겠어요! 이걸 걸고서 방안을 한바퀴 돌아도 여전한 기운이니 사람 죽이겠네요......]
[......................]
[내가 매달려도 껏떡 안겠죠? 그러니 합격권내에 들었다 가 아니라, 초 특급 중량 기중기가 되겠어요.]
[놀랐읍니까?]
[놀라고 말구! 난생처음 보고 겪은 걸......]
눈을 스르르...... 감더니 페니스에다 '찌육! 찌육! 쥭.' 키스했다.
[이젠 거대씨의 닉 네임을 내가 새로 선사하겠어요. 거대가 아니라 강대(强大)하니 강대씨로......]
[영광으로 생각하기엔 자신이 없어요. 왜냐하면 남들의 힘을 전혀 모르고 있거던요.]
[그건 안심해요. 강대씨의 그 힘을 당할만 한 힘을 갖은 사람은 틀림없이 백만명 중에서도 없어니...]
[그것이 틀림없다면 나뿔 건 없지요. 전에...... 할머니와 잘 때 디스나잇씨가 다아 엿봤다는데, 그 기분과 또 내게 대한 짐작같은 걸 듣고 싶은데요. 애기해 주겠어요?]
[초저녁 부터 새벽까지 아휴-- 말도 마세요. 무슨놈의 그짓을 그렇게도 오래 하는지...... 정말 짐승 같았어요. 속으론 아니말과 같은 남자도 있구나 하고서 생각 했는데 뭐, 그 정도죠, 물론 흥분도 했었구 또 거대씨 아니 강대씨를 마음속으로 생각하여 혼자서 몸무림도 쳤고 그리고 아니이나(자위행위)도...... 아이 그런 건 그만두고 시작이나 해요 네?]

[이 게시물은 유튜브링크님에 의해 2022-01-29 14:32:38 19썰만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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