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바람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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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누라가 나랑 잠자리 피하고

전에없덧 늦은 귀가를 하더라

그리고서  외출후

목욕탕서 씻고  나오길래

나도 들어가서  변기  휴지통  보니

팬티라이너  둘둘말아  버려 있더라

그래서 잽싸게  펴서

킁킁 맡아보니

죶물냄새가

희미하게

나는거여

죶물냄새인지

냉  냄새인지


분간이  잘  안가는데..

내가  담배  이십년펴서

후각이  개죶이거든...

근데  손으로  미끌거미끌하게

만져보니  미끌거리더라.

죶물처럼..

냄새도 80%  죶물냄새임.

급  죶이  꼴려서

딸딸이  거나하게 함  치고 (마눌년이 잠자리 한달 기피)

벌렁거리는 가슴

진정시켜려했으나

머리속이  복잡함.

나랑 잠자리는  계속  피하고

마눌년 이거.. 딴놈에게

뚤린거  맞지?

그거  죶물이겄지?

ㅆㅂ

기분 개졎같다.

물론

나도  나쁜넘이었다.

혼외로

사서 처먹꼬  나이트서 꼬셔먹고

마눌 임신중에  다른년  먹고  한게

스무년은  넘는데

그건  잠시잠깐

동물적으로

한거고

난 항상  가정을 기본으로

가정에 충실했다

근본은  가정에 두었다.

전에 실수로 몇년전에

지갑에  모텔영수증이랑 들키고

또  얼마후에

사먹은년에게서

쎄멘바리  옮아서

마눌에게

옮긴적은  있슴.

그거  마눌에게  구라쳐서

목욕탕서  옮은거라하고

서로  에프킬라  뿌리고

이잡아줌...

그건  이미  수년전  일....

근데

이거  마눌년  바람난거지?

그거  팬티라이너에

죶물이겄지?

외간남자  죶물?

ㅆㅂ

어지럽고 부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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