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혼혈 강사 따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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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느 무더운 여름날.


 


나는 호주에서 2년간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찌질거리고 있었다.


 


2년간의 타지생활로 인해 무너졌던 인맥관계를 다시금 쌓아올린다는 핑계로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는 호주생활이 무척이나 그리웠고 기껏 입에 붙었던 영어 스피킹 실력을 잃을까 두려워 외국인들을 찾아 다녔다. 


 


그리하여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국인들과의 친목을 추진했다.


 


사내끼리의 만남은 간단한 인사 후 대화단절.. 똘똘이가 제기능을 하고 똥꼬충이 아닌 이상, 이성 대화상대를 찾기 마련이다.


 


언어교환 매칭 사이트에서 언뜻보면 스팸성 짙은 메일을 백마들에게 뿌린 후 답장이 오면 만남을 추진하여 


 


한 2~3명 정도 만나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거짓말 같지만 순수하게 육체교환이 아닌 언어교환을 원했기에, 


 


대화 내용은 따분했고 단 하루 이벤트성 만남만을 갖게 되었다. 도무지 진전이 없는 결과물들 뿐이었다.


 


체념을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에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카톡이 울려왔다.


 


자신은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며 대학 시간 강사를 하고 있고 가까운 곳에 거주중이라는..


 


나이는 나보다 8살 연상이였다. 


 


8살 연상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살짝 실망을 하긴 했지만, 본래 목적인 영어공부를 위해 좋은 매칭이라 판단 후 만남을 주선했다.


 


만나기 전 혹여나 실망을 할까 사진교환은 하지 않았다. 


 


오로지 대화만을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대화가 너무나도 잘통하고 관심사도 비슷하여 만나보진 않아도 급격하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호감을 느꼈던 시점부터 이상하게 상대방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되고 설레였다. 일단 혼혈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잔뜩 부풀렸다. 


 


혼혈하면 떠오르는 개엘프급 외모와 몸매가 오버랩되면서 본래 목적은 잊어버린 채 애꿎은 똘똘이만 성을 내게 만들었다.


 


만남의 날. 약속장소로 떨린 마음을 부여잡고 도착해 기다리면서 멘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저 쪽 지하철 입구를 걸어 올라오고 있는 그녀를 포착했다. 


 


만나보지 않았어도 느낄 수 있었다. 


 


재빨리 스캔을 해봤는데 오 마이 갓!!!  나의 존재를 일단 숨기고 탐색을 펼쳐본다.


 


8살의 나이 차가 표면적으로 이렇게 크게 날 수 있는 것인가. 


 


혼혈은 다 이쁘다고? 우성유전자들을 죽이고 열성유전자들끼리만 결합한 듯 보였다.


 


씹창까지는 아니였지만, 남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애 둘 정도 낳은 아줌마 느낌이였다.


 


잠시 숨을 고른 뒤 접촉을 시도했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어색한 인사 뒤 커피샾으로 이동. 실망감을 숨긴 채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대학강사라 그런지 대화가 수월하게 진행됬고 즐거웠다.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었다. 


 


'그래 외모로 사람을 가려서 만나는 것은 정말 병신 같은 일이야' 


 


라고 마음을 먹고 내면을 보았다. 


 


계속 보다보니 각도에 따라서 얼굴이 이쁜 것도 같았고 혼혈이라 그런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다시 보기를 기약하며 헤어지려는데 이상하게 서로가 서로를 보내기 싫어하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고, 정말 아쉬웠었다. 


 


다시 만나는 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녀가 아주 적극적으로 약속을 만들고 주선했다. 


 


이번에는 저녁에 만났는데 술 한잔 하기 위함이였다. 


 


치맥을 하며 또 즐거운 대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왜 그녀에게 끌렸는지 대화가 즐거웠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그녀의 리드에 따라 움직였고, 자연스럽게 2차까지 가게 되었다. 


 


2차 장소는 한적한 맥주창고. 


 


술이 달아오르니 이상하게 예뻐보였다. 


 


진짜 실패한 혼혈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인에게선 볼 수 없는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각도에 따라서 되게 동안이기도 하면서 자기 나이대를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얼굴이였다. 어쩌면 그 묘햔 매력에 빠져버린걸까..


 


그 때에 나는 무릎에 구멍이 조금 뚫린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대화도중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쳐다보니 그녀가 손가락으로 청바지 구멍 사이로 보이는 살을 간지르고 있었다.


 


모르는 척 술 한잔 쭉 들이킨다.  눈빛도 약간 유혹적으로 변한 것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자신의 발로 내 정강이 부분을 쓰다듬기 시작한다. 


 


테이블 위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테이블 밑에서는 욕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이것은 영화로만 봐왔던 여성의 유혹법!! 영화로만 봐오던 것을 실제로 접하니 정말 아찔하고 황홀했다. 


 


 


 


'요것 봐라?' 도저히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했고 이미 머리속은 외박할 핑계거리를 만들고 있었다. 


 


마지막 잔을 들이키고 밖으로 나와 서로의 행선지를 정할 때가 왔다.


 


나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3차는 너네 집?


 


말하고도 무안해 한바탕 서로 웃어제낀다. 


 


그녀는 요염한 눈빛으로 대답한다. 


 


콜 


 


신호를 기다리며 백허그를 해본다. 향기가 좋다. 주변의 따까운 시선따위는 신경쓰이지 않는다. 


 


이미 나의 중앙 관제실은 똘똘이가 통제하는 중이였다.


 


택시를 타고 그녀의 거처로 향했다.


 


그녀는 기숙사에 머물고 있었다.


 


2인1실 구조지만 특별 배려로 홀로 쓴다고 했다.  


 


여자기숙사인지라 감시망을 피해 몰래 침입하는 것도 짜릿했다. 기숙사에 몰래 들어간다니 나는 지금 영화를 찍고 있는 건가?


 


미국사람들은 다들 이런가? 혹시 이건 꿈?


 


그녀의 방으로 들어와서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자연스럽게 키스를 시작했다. 능숙하고 화려한 혀놀림. 부드러운 감촉 . 


 


나의 똘똘이는 터질듯 빳빳했고 쿠퍼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허둥지둥 옷을 벗고 벗기고 욕정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었다. 


 


나체의 그녀를 잠시 감상해본다. 


 


가슴은 동양의 것이지만 응딩이는 분명 서양의 그것이다. 동서양의 적절한 조화..응딩이 매니아로서 더욱 흥분 되었다. 


 


수백만원을 들여 전신제모를 한 그녀의 살결, 소중이는 매우 깔끔했다. 맛을 한번 봐본다. 


 


달콤했다. 30대 중반이 꺽인 여인의 옹달샘이 이리 달콤할 수 있단 말인가!


 


갈증이 풀릴때까지 입을 때지 않았다 


(다음날 진짜로 미각을 잃었었다.설탕을 한웅큼 털어넣어도 맛이 느껴지지 않았었다)


 


그녀의 차례. 숙련된 솜씨를 선보이는 그녀. 이래서 미씨미씨 하는구나!


 


콘돔을 끼고 조심스레 삽입을 해본다. 생각외로 찰지게 조여온다. 30대 중반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동양의 조임과 서양의 탄력이 합쳐진 동서양의 조화. 맛이 일품이다. 


 


그녀의 품에 안겨본다.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그녀. 


 


내가 먹은 것인지 먹힌 것인지 혼란스러워 괜히 글썽거린다. 이 맛에 연상녀를 만나나보다. 


 


한템포 숨을 고르고 2차전에 돌입. 2차전은 부드럽게 치뤘다. 


 


강약약 약중강강강 약약약약 강강강강강강!! 


 


절정에 다다를 무렵 그녀의 손이  그녀 자신의 콩알로 향하고 거칠게 돌리기 시작한다. 


 


와 시발 이건 서양물에서 보면 콩알 돌리기 스킬


 


내가 오늘 영상으로만 봐오던걸 실물로 보는 날인가보다.


 


긴 교성을 한차례 내지른 후 우린 그렇게 곯아 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수업을 나가야한다고 옷을 이미 갈아 입은 후였다. 


 


여교수를 범했다는 생각에 똘똘이가 아침부터 주체하지 못하게 꼿꼿히 서있다. 


 


자제를 하고 싶었는데 이녀석이 포기하지를 않는다.


 


'쉣' 짧게 한마디 뱉으니 무슨일이냐 묻는다.


 


나는 말없이 똘똘이의 상태를 보여준다. 


 


웃음 뒤에 키스 


 


치마 속으로 팬티만 내리고 다시 삽입을 시작했다. 


 


한바탕 섹스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학생들을 가르칠 그녀를 생각하니 더욱 더 흥분되었다.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것 같은 날이였다. 한편으론 이대로 그녀의 육노예가 되어버린건 아닐까. 후회되기도 했다.


 


그녀와 기숙사를 함꼐 나와 그녀가 날 배웅해준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밤사이 있었던 일들을 곱씹으며 혼자 병신같이 미소지었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정말 내 인생에 가장 특별했던 날이였고 잊지 못할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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