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에서 친구 여동생이랑 ㅅㅅ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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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남들처럼 연애하다 깨달은게 하나 있다. 


결혼할 것도 아닌데 이건 미친짓이라고.

기집년들 삐지거나 화내는 포인트도 하나도 모르겠고

내가 얘랑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걸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나같이 죄다 수동적이고 아무거나도 고르면 싫어의 연속이고 시발 진짜 걍 비싼거 먹고 싶다고 말을 해라 시발ㅋㅋ

여혐이 점점 심해지며 연애기간도 1년..6개월...3개월...한달보름 딱 반씩 줄어갔다...

그리고 28이란 나이에 처음으로 성매매 업소에 발길 돌리기로 했다.

여관바리는 미친짓같고 그냥 퀄리티 좀 있다는 오피 가기로 했다.

괜히 안에 떡대형들 가득한데 가서 줘팸당하고 돈만 뜯기는 건 아닐까? 등등 별 생각을 다 하고 오피 문 두드렸다.

남자가 열어주더라. 

()에서 오피썰 하도 들어서 대충 얘가 나중에 단속걸릴 때  총알받이인가 싶었다...

여튼 실장같은 절로 가라고 손짓해주더라

들어갔는데 왠지 낯익은 얼굴이다.

사실 평소에 다른사람 생긴거 별로 신경 안써서 얼굴 기억 못하는게 좀 심한데

쟨 딱 보자마자 어디서 분명 한 번 이상 봤단걸 느꼈다.

근데 나보다 그 여자애가 더 당황하더라.

'어..어...' 거리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딱 떠올랐다.

친한 친구는 아닌데 가끔 대면대면 보는 친구 여동생이더라

주변에서도 여동생 이쁘게 생겼다고 수근수근대고 

걔 학교 다닐 때 지갑 뺏어서 여동생 증명사진도 애들끼리 돌려보던게 생각났다.

실제론 두어번 스쳐본게 전분데 친구여동생은 내 얼굴 바로 기억해냈나 봄

얼굴이 이쁘긴 이뻣는데 졸지에 돈내고 씹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 때 떠오르는게 있더라.

오피같은데는 블랙 추가 하거나 거절하면 못간다고.

혹시라도 저 년이 실장 불러서 나 쫓아내면 오늘 거사를 위해 일주일을 참은 내 똘똘이에게도 미안하고

기회만 잘 살리면 얘랑 섹파처럼 지낼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자연스럽게 걔 옆에 앉았다.

걔도 뜻밖의 손님에 놀랐는데 계속 어버버 그러고 있더라.

내가 이 기회 놓치면 좆된다 싶어서 아무말이나 하려고 했는데 돌직구 날려버림

너 이xx동생이지?

그랬더니 얘가 실장 부를려고 하는듯 숨을 크게 들이 마쉬어서 나도 모르게 입막으 버리고 눕혔다.

그렇게 입막는 찰나에도 이걸 어떻게 무마해야될지 머리가미친듯이 회전했다.

근데 입새낀 대가리 말도 안쳐듣고 막 주절댔다.

막 대충 너네 오빠한테 말 안할테니까 걍 여기서 하자고 나 손님이라고 갑질시전 함

그러더니 얘도 바둥바둥 발구르던거 얌전해지더라

알았냐고 되물었더니 내가 입막고 있어서 그런지 살짝 고개만 끄덕였다.

입막은 손 풀어주고 그대로 가슴 주물주물하고 ㅅㄲㅅ좀 받다 박았는데

얼굴도 이쁘고 일 한지 얼마 안됐는지 그냥 원래 명긴지 여태 사귄애들보다 쪼임이 좋더라 

1주참고 해서 처음엔 금방싸고 얼레고 달래서 한 번 더 했다.

오랜만에 녹초가 되게 즐기고 잠깐 누워서 얘기 좀 할려고 했는데 딱히 할 말도 없고 어색해서 

무슨 말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가만히 있다가

이걸 빌미로 몇번 꽁씹할 수 있겠다 싶어서 

블추하지말고 연락하면 씹지말고 받으라고 했다.

고민 좀 하는 표정이길래 살짝 겁주니까 알았다고 고개 끄덕이더라.

그리고 번호는 솔직히 기억 못하겠고 카톡 아이디 달라고 해서

카톡 아이디 받아서 나왔다.

얘같이 순진하고 멍청한 애가 이런일 할 줄은 몰랏는데

4중 1명이 창녀라 생각하니 이해가 되더라.

여튼 그렇게 오피 나오고서 잠깐 자괴감이 들더라

아무리 별로 안친한 친구라지만 친구 여동생이랑 이게 뭐하는짓인가도 싶고

근데 얼굴이랑 쪼임 생각하니까 다음에 만나서 씹할 생각만 나더라.

내일 한 번 카톡해서 꼬셔볼건데 반응 좋으면 내일 꼬신다음 후기 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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