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초보도 밥(?)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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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 가족 여러분의 경험담을 읽다가 생각나는 일이 있어 저도 용기를 내서 한 자 적어 봅니다.
아.참! 그 전에 네이버3 운영자 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별로 활동도 못하면서 좋은 정보들을 받기만 하다가 이번 모금이 있다고 해서 송금 했는데 이렇게 가족 회원이 될 줄 몰랐습니다....^^
캄쏴!!!! ^^
암턴 제 경험담 역시 챗팅에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챗팅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계속 앉아서 모니터만을 쳐다 보면서 빨리 올라오는 글에 대답도 해 줘야하고..........
잠깐만 얘기 안해도, 담배 한 대만 피워도 금방 딴 글들 올라 가고....--;;;;;
그래서 그런지 여기 네이버3 경험담 중에 챗팅해서 성공하셨다는 분덜...존경스럽습니다....^^
처음 글을 쓰다 보니 자꾸 옆길로 새는군요..
빨리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그 날은 그러니까.....제가 여자 친구하고 헤어진 지 얼마 않되는 날이였습니다.
또 왠일인지 계속 하는 일마다 꼬이고.....엄청 짜증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아는 넘들한테 전화하니..다덜 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ㅜ.ㅜ
그래서 그냥 집에 가려는데...동료가 그러는 거였어요...
챗팅해서 술벙개라더 하라구........(그 친군 챗 거의 선수입니다. 그 친구 서류 만들때는 맨날 늦장 부리면서도 챗할 때 보면 거의 손이 안 보이죠...--;;)
그래서 잠깐 하는 방법을 보고 저도 그 친구 없는 곳에 가서 방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짜증나는 일! 풀고 갑시다'
라는 구미에 딱 맞는 방이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들어가서 분위기 살피고....가끔 제 얘기도 하고.......그러는 중에
'키가 185에 쏘나타 2' 가지고 있다는 남자 넘이 술이나 한 잔 하자구 하더군요.....
그랬더니 다른 여자 한 명(나이 30)이 자기가 하는 술집으로 오라더군요....
그 한 마디에 갑자기 글이 잠깐 안 올라오더니......그 자칭 킹카는 거기가 어딘가요? 기타 등등 시시콜콜한 것을 묻더니 획 나가버리더군요.....--;;;
암턴 저는 술 한 잔 할려고 들어 왔으니 저는 가겠다고 했지요.....
저 말고 또 한 명이 여자도(그러니까 총 4명이 챗팅을 했습니다)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각자 행폰 번호를 올리고 나가려는 데, 갑자기 그 남자 넘이 접속이 끊어졌다고 하면서 다시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 넘까지 해서 4명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 왕언니가 하는 술집에서......
첨엔 술집하면서 손님 끄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딴 일이 있더군요.........
아무튼간에.......그렇게 모이기로 했는데.....가서 보니 그 넘은 나오지더 않고 전화더 없고......--;;;
결국엔 저 혼자 여자 둘이랑 술을 먹는데.......그 여자애(무신 나가요 같이 생겼더라구염.....둘 중에 누가 술집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넌 그 남자 땜에 온 듯......잠시 얘기 쩜 하다가 그만 일어나야 겠다고 하고 가버리고.....
그 술집 아줌마(그래도 예쁘장하게 생겼쑴당....^^)는 손님들 아는 척하느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결국엔 혼자 술 먹는데.....그게 그렇더군요....혼자 먹으니까 술이 사람을 먹는 지경까지.....
그래서 아마도 제가 그 가게에서 잤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어떤 방이였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그 술집, 내실이더군요...)
그리고 내 옆에는 그 아줌마가 누워 있고..........
사람 맘이 그렇습니다. 술도 먹었겠다. 옆에는 여자도 있겠다.
그냥 가서 안아 보니 암 말도 안하더군요.......그런데 갑자기 아까 그 여자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혼하고 그 돈으로 술 집 차린 거라는 것.........
물론 약간의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껴 안고 키쓰하니 받아 주더군요.....
그래서 옷을 벗기고.......약간은 처진 가슴을 애무하다가 밑으로 손을 뻗으니 잠깐 제 손을 잡더니 '하아'하고 한 숨을 쉬더니 손을 놓더군요.....
그래서 단숨에 팬티 속으로 쑥!!!!
밑에는 적당히 젖어 있고.......저는 흥분해서 자꾸 만지기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안되는구나...했는데...그게 아니라 일어나더니 옷을 다 벗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이불 속으로.......
이제 모든 것은 차려 놓은 밥상이고, 저는 숟가락(?)만 가지고 식사만 하면 돼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과감하게 옷을 다 벗고는 이불을 들추는 데......사람 몸이란 게 그렇더군요....
피부가 하야니깐 컴컴한 방에서도 이불 속에서 하얗게 몸매가 다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작업에 착수.......
일단 정상위로 시작하고 있는데.....이 여자가 갑자기 일어 나더니.....
위에서 기마 자세로, 아래 위로 굴리면서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꾸....아빠!아빠~ 하는 데(저는 처음에 아프다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끝내주는 몸놀림이라니.......(헉쑤...지금도 그 아릿한 생각이....--;;;)
암튼 그렇게 돌리더니 갑자기 제 손을 잡고 저의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키쓰하면서 자신의 허리만 돌리더군여.......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저는 그만 참지 못하고......--;;;;;
그 여자 뭔가 아쉬운 듯..............ㅜ.ㅜ
그래서 저는 심기 일전해서....(일케 여자한티 망가지면 안된다는 일념으루다가....--;;;)
다시 한 판.........그런데 처음에만 얌전히 있고 또 올라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대신 엉덩이를 뒤로 돌려서.......
질펀하게 다시 한 판 했습니다....^^
암턴 그러고 나니.....계속 거기 있기가 쩜 그렇더군요........--;;;;
그래서 나와서 택시 타고, 집으로.........
택시 안에서도 저는 상황 파악이 안되서, 지갑을 다시 확인 했습니다. 혹시 술 값에 여자 값도 있는가 해서리......--;;;;
암턴 그대로 있는 지갑(술 값도 계산 안 했더군요...)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또 다시 순진한 마음에........
그냥 가기는 쩜 그렇고 해서 술 먹고 그 술집에 한 번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그 여자 상당히 쌀쌀맞더군여........--;;;;
그냥 손님보다도 차갑게 대하는........--;;;;(지금 생각해도 제가 뭘 잘 못 했는지는 몰라도.....--;;;;)
그래서 그냥 지금은 그 근처에도 잘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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