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떡볶기가 싫다. T.T

내 여친은 처녀였다. 하기사 요샌 생리주기 맞춰서 속이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전에 알던 누나가 말해준건데 남자들 참 바보같단다. 자기 생리끝날때쯤
하게되믄 피 나오는건 당연한데 그거보구 '너 처녀였구나~ ' 하면서 감격해하는 꼴을보면 참 우습단다. 여자들이여 처녀막고집하는 고지식한넘들은 이런걸로라도 속이시라. 괜히 처녀막재생수술같은거 받지말구.
난 그래도 적어도 처녀와 처녀아닌애덜은 왠만큼 구별할수 있을정도는 된다. 아! 그럼 다시말해야겠다. 내 여친은 처녀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아님 굉장한 고수거나.
문제는 그게 아니다. 처음에는 내 손가락에도(난 손가락이 꽤 길고 굵다
*^^* ) 맛이가던애가 이제 성에 완전히 눈을 떠버렸다. 얼마전에 내가 " 요새 20대 평균부부생활횟수가 이틀에 한번꼴정도래. 그정도면 나도 평균은 되지?" 그랬더니
"오빠 일주일에 열두번 못하면 밥먹을 생각 하지말어~ " 이러는거다.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게다가 요사이 부쩍 심해진 현상인데 꼭 생리때만 되면 도저히 못참겠다고 날 덮친다. 난 피를 싫어한다. 어릴때 교통사고나서 사람몸통이 반으로 잘린거보구나서부터 피만 보면 소름이 끼치고 거부반응이온다.
여자들은 생리시작할때 흰순두부같은게 나온다. 한참 공사를 하고있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밑에를 보면 마치 순두부에 담갔다가 빼낸것처럼 온통 그것투성이다. 사실 시원하기야 할것같다. 노폐물 긁어내는건데. 코도 코딱지가 많을때 파는게 더 시원하고 기분좋지 않은가. 암튼 그 이상한 냄새와 가끔 묻어나오는 피냄새 정말 견디기 힘들다. 그래도 어쩌랴. 좋다는데 해줘야지.
하일라이트는 생리중일때다. 정말 피가 많이나온다. 한참 왕복운동을 하고있다 뭔가 찝질한 기분이 나서 아래를 보면 여친 머시기하구 내 거시기에 온통 피투성이다. 사실 생리때하는 일본비디오도 징그러워서 못보던 내가 이걸
하구있다는게 나도 믿기지 않는다. 암튼 불쌍한 내 거시기 모습이 영락없는
왕(개인적 의견임. ^^ )떡볶이다. 난 생리때 하는거 정말 싫다. 내가 좋아하는 여친 머시기 애무도 못하구 제약두 너무 많다. 글구 생리때는 질벽이 약해져서 하는게 안좋다구 그러던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다. 네이버3여자회원분들도 생리중에 땡기시는지... 그리고
생리중에 해본 경험이 있는지... 해도 상관이 없는건지...

오늘 퀴즈가좋다보며 떡볶이만든 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