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실로 오랜만입니다.
오래도록 컴을 모르는 386이 컴 배우랴, 야한 거 뒤지러 다니랴, 오래도록 고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에 회원 제위께서 올리는 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론 그중의 일부는 저의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돼었지요.
그 동안 못다했던 얘기덜, 그동안 참아왔던 얘기덜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나다
그려.
모쪼록 올린 글이걸랑은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기왕에 읽으신 글이걸랑 기억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단, 실생활에서 써먹는 것은 아무튼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려.
왜냐?!
요즘엔 저 같은 386이 잘 나가던 시절하곤 많이 많이 틀리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선뜻 올리지 못했던 글들 이제서야 감히 올리여하니 부디 순간이나마 회원 여러분의 여흥을 채워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몇 몇 개인적인 로컬 메일에 순전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답장 못드린 점 이 글로 그 죄송함을 대신코저 하오니 부디 양해하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술 깬 뒤에 보십시다.
즐통하시고. 부디 만수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