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여냉 실패한 사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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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연애 실패한 사랑 4

......세번 만나고 따먹은 재수생........

안녕하세요 hanzok58입니다.
우선 저번 글에 추천점수 올려주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수보다는 제 글이 괜찮다고 인정해준 것 같아 기쁘더군요.
이번 글은 저번 글에 언급한 대학시절 첫사랑 j를 만나는 중에 생긴 일입니다.
좀 황당한 경우지만 나름대로 기억에 남기에 적어봅니다.
재미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높임을 생략하니 양해바라며...

* * * * *


철없던 대학1년시절 만난 j와의 사랑은 처음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해져갔다.
좀 웃기는 이유지만 너무도 내게 순종적인 j가
내겐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래서 j와 헤어지기 한 달전쯤부터 난 다른 여자들을 만나기 시작햇다.
물론 j가 눈치채지 않도록 학교의 여자들은 피하였다.
그렇게 여러 여자들을 만나며 난 something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우연히 고교때 친구소개로 한 여자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 친구는 고교때 나랑 자주 어울리던 놈이였는데
나보다 조금 더 놀았는지 대학에 떨어져서 부산의 유명한 재수학원인 oo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대학에 들어와 열심히 노느라고 연락이 좀 뜸하다가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 만난 자리에서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하여 그 여자와 만나게 되었다.
그 여자는 k라고 그 녀석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재수생이었다.

부대앞에서 가진 첫만남은 꽤 괜찮았다.
친구의 호언장담대로 k는 약간 갸름한 얼굴에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일명 박격포를 들고 다니는 미대 지망생이었다.
나도 꽤 좋은 마스크라 자부하는만큼 튕기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k는 내 예상보다 더 내가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첫만남은 가볍게 술한잔하고 비디오방에 가서 영화 한 편보고 헤어졌다.
그리고 헤어질때 내 삐삐번호를 알켜 주었더니
그날 밤에 바로 득달같이 연락이 왔는데 내가 마음에 든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삐삐가 유행이었다.)

두번째 만남은 그냥 커피숍에서 간단히 만나고 헤어졌다.
나도 k가 마음에 들어서 3일뒤에 두번째로 만날때
선물로 루즈를 사주었더니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와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니 약간 나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의식하지 않으려해도 k는 재수생이란 컴플렉스를 느끼는지
내게 물어오는 말들은 주로 대학생활에 관한 것이었다.
난 이왕이면 k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 그런 얘기는 피하고
k의 사생활에 관해서 많이 물어보았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면 술이나 한잔 할까 했지만 그럴순 없었다.
k는 집이 부산시내가 아니라 시외에 위치하고 있어 일찍 가야만 했다.
또한 집이(특히 아버지가) 너무 엄격해 학원시간이 끝나는대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곧바로 귀가를 해야하는 불쌍한(?) 신세였다.
그런 사실에 난 약간 실망했다.
원래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진다고 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난 전혀 티를 내지않고 그날은 k를 잘 바래다 주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오빠 지금 어디야?" (같은 학년이지만 나이가 한살어려 오빠라 불렀다.)
"어...지금 집인데... 왜?"
이 시간이면 k는 학원에 있을 시간이라 물어보았다.
"오빠 그럼 우리 조금 후에 만나자."
"야..너 학원은?"
"..헤헤 땡땡이."
"너!...만나도 금방 가야 되잖아.."
"오늘은 괜찮아 .친구집에 있다고 아빠에게 말해놨거든.."
"야! 너 그러다 걸리면?"
" 괜찮아. 뭐 하루정도는 놀아도 뭐.."
"으휴...모르겠다.근데 뭐할려고?"
"연극표가 두장 생겼거든 .같이 보러가자."
"알았다.그럼 조금후에 만나."
"응."

조금 꺼림칙하긴 했지만 잊어버리고 k와 만나서 우린 광안리로 갔다.
날이 더워 그런지 바닷가엔 인간들이 많았다.
우린 잠깐 바닷가를 거닐다가 해변가 구석에 자리한 자그만 소극장으로 갔다.
연극은 꽤 재미있었고 날이 어두워지자 저녁식사를 하고
바닷가에 앉아 간단히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같이 무언가를 보고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많이 가까워져서
자연스럽게 팔짱도 끼고 그러했다.
그런데 삐삐음성을 확인하고 돌아온 k의 안색은 무척이나 어두워져 있었다.

"왜 그래?"
"...친구한테 온 건데...아빠가 전화해서 확인했대..."
"..그래서 ..지금 오라구?"
"그래...근데 지금 가면 나 맞아죽을꺼야.어떡해 흑.."
내 예상보다 훨씬 더 k는 아버지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나중에 들으니 맞은 경험이 많이 있댄다.
아무튼 난 나때문에 이렇게 된 것같아 어쩔줄을 몰랐다.
"..k야 ..맞아 죽더라도 지금 들어가라. 늦으면 늦을수록 더 혼날꺼야."
"오빤 몰라..우리 아빠 장난 아니란 말야.나 못들어가.."
그러면서 k는 소리죽여 흐느끼기 시작했다.

난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k의 애인도 아니고 많이 만나지도 않은 세번밖에 만나지 못했는데
이런 문제에 끼어들어 여자애 우는 거나 돌봐줘야 되다니.....
갑자기 내 신세가 처량했다.
어쨋든 우는 k를 그대로 나둘순 없는 노릇이었다.
무릎을 세운 채 그사이로 고갤 박고있는 k옆에 앉아 꼭 안아주며 달래주었다.
좀 자세가 이상해 바닷가에 지나는 사람들이 흘끔거렸지만
앞서 말햇듯이 난 남 시선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그래..알았으니까 그만 울어...너 집에 갈때까지 내가 옆에 있어줄께.응!"
k는 아무말도 없이 그 자세 그대로 앉아있었다.
그런데 남자란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건지 k를 껴안기 위해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간
내 손에 닿는 뭉클한 감촉이 내 자지를 서게 만들었다.

'참 나 이런때 왜 이러는 거야!......아까...얘가 안들어간다고 했지.'
k의 불쌍한 처지는 내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오직 건수만이 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너..언제 들어갈거야?"
"몰라...그런 거 생각도 하기 실어.."
"이대로 계속 앉아 있으려면 몸 식는다. 술이나 한잔 더하자."
11시가 가까워지자 밤바람이 약간 쌀쌀해 k는 내말에 고갤 끄덕였다.
그렇게 바닷가에 앉아서 12시가 넘을때까지 우린 맥주를 마셔댔다.
k는 답답한지 계속해서 캔을 비워댔고 난 그런 k를 말리지 않았다.
1시가 가까워지자 k는 꽤 많이 취해서 헤롱거렸다.
그래서 난 작업에 들어갔다.

"k야 너 이제 어떡할거야? 지금이라도 간다면 내가 택시라도 잡아줄께.."
"안가..아니 못가! 아까부터 삐삐도 꺼놨는데..몰라.."
"그럼 이러지 말고 여관이라도 가자."
"!"
"쌀쌀해서 여기서 밤 못새워.또 술을 더 마시더래도 편안하게 먹을수 있잖아."
"....."
"좀 쉬다가 집에가도 되잖아.."
"알았어."
집 얘기가 나오자 k는 순순히 내 말에 따라 근처의 여관으로 같이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k는 취기가 오르는지 침대옆에 주저 앉아 버렸다.
"k야,눕더라도 이 물좀 마시고 누워."
물을 먹이다고 k를 안고 침대에 앉은 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여기까지 왔으면 안 먹는게 바보아냐? 크크크...'
물을 먹고 힘없이 내 어깨에 기댄 k에게 부드럽게 키스햇다.
놀란 k의 눈을 보며 입을 뗀후 k를 안아주었다.
"오빠가 니 옆에 있어줄께..너무 힘들어 하지마.."
"...오빠.."
말도 되도않은 소릴 하면서 난 k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런후 천천히 k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술때문인지 k는 열렬히 내 혀를 빨아당기며 내 목을 부러져라 껴안았다.
" ~~~~으음~~하아하아~`앙~`!"
귀속을 혀로 핥아주며 반팔티를 벗기고 브래지어위로 젖가슴을 주무르니까
k는 흥분되는지 내게 더 안겨왔다.
"k야..오빠가 너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지?"
내 시덥잖은 말에 k는 감동받았는지 내가 바지를 벗겨내려도 반항하지 않았다.
'꿀꺽!!'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친 k를 보며 난 재빨리 내 옷을 몽땅 벗어 내렸다.
그리고 그대로 침대에 k와 같이 쓰러졌다.

"~~으~~응~으음 ~~아아앙~아아앙~"
순식간에 속옷을 모두 벗기고 자지대가리를 보지입구에 문지르자
k는 거칠게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그러는 k를 보고 난 k의 양 다리를 내 어께에 걸치고 보지를 눈 앞에 드러나게 한 후
그대로 입구에 댄 자지를 깊숙하게 박아버렸다.

쑤욱!!!
" ~캭!!!~~`아~~~아!"
'이 가시나 경험이 좀 있는가 보네.'
k는 몇번의 sex경험이 있는지 잘하진 않지만 술취한 와중에도 처음엔 약간 아파하더니
자지가 깊숙히 들어가자 허리를 약간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실 자지가 들어가기 전에 보지를 만져보니까 이미 키스로 인해 흥분했는지
씹물이 흥건히 나와있었다.
푹..찌걱찌걱....
물기에 젖은 보지에 박히는 자지소리가 방에 울리기 시작햇다.

양 다릴 들어 어깨에 걸친 채 박으니까 자지가 깊숙하게 박혀서 내 흥분도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 헉~~억~ 헉~~~아~~~~~~악~~~으~~."
그대로 계속하면 쌀것 같아서 자지를 빼고 k를 뒤로 돌려세웠다,
" ~~흐응~~아~~."
내가 하자는대로 뒤로 엎드린 k의 엉덩인 하늘로 들려져
물이 흥건한 보지가 그대로 들어나 보였다.
" ~~하앙!!!!"
보질 어루만지며 그 위에 항문을 부드럽게 혀로 빨아주자 k는 교성을 질렀다.
아마 그 곳은 경험해보지 않은 모양이었다.
" 흐으윽~~~헉헉..항~~!."
그 자세에서 그대로 보지에 자질 박아대곤 허릴 일렁이면서
앞으로 몸을 숙여 양손으로 젖가슴을 쥐자 난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손에 쥔 젖가슴을 터트릴듯 쥐어짜며 난 자지를 박아대다가 그대로 보지안에 폭발했다.
" ~~아..~하아~~앙~~앙~~하앙!!!"
"헉!!!"
우린 그 자세 그대로 침대에 엎어져 숨만 거칠게 몰아 대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느새 k는 가고 없었다.
편지도 없고해서 그냥 집에 돌아와 음성을 화인해보니 k에게서 연락이 와 있었다.
"..오빠..나야 k. 새벽에 집에 들어왔어... 아빠에게 많이 혼났지만 지금은 괜찮아.
어제...오빠가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아침에 오빠가 넘 곤하게 자는 것 같아서 안 깨우고 그냥 왔어.
....나 ..아무하고나 그러지 않는 거 ..오빠도 알지?
나 집에서 근신풀리면 다시 만나..그럼 연락해 오빠."
내가 반강제로 시작한 sex지만 k도 불만은 없는거 같았다.
'하긴..처음도 아니던데 뭘... '
난 그렇게 k와의 섹스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겨버렸다.

그런데 그 후로 몇번 더 만날수록 k는 내게 점점 더 매달려왔다.
내 생각에 k는 나와의 sex를 꽤 의미있게 느낀것 같았다.
좀 심한 표현이지만 의부증 정도랄까!
내 생활에 너무도 많은 관심과 참견을 해와 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 당시 난 학교에서 j하고도 안좋아서 별로 기분이 좋지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k와의 연락을 끊어버리고 말았다.
그 후로 k와 내 친구에게 몇번 연락이 왔었지만 답신을 하지않자 이내 연락이 끊겨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k하고는 진지하게 발전도 되기전에 나눈 sex때문에
오히려 방해가 되어 서로의 설익은 감점만 상한 케이스같다.
서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전되갔으면 k와 어떻게 되었을지 가끔씩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렇게 k하고의 설익은 사랑도 끝이 났다.


* * * *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글이 많이 어설퍼 부끄럽군요.
다음 이야긴 군대간 선배애인과 생겼던 일입니다.
그것도 많이 읽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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