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의 기억~~~(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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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느낌으로 20년전의 기억을 즐기려 했었는데, 먼저 읽으신 분들중 얼른 다음을 올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어제에 이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가입한지 몇일 밖에 안됐지만, 빨간색의 등급표시가 신경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 겨우 네이버3에 적응할만하면 짤려 버리는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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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로 한 40분 달려 도착한 그녀의 동네...
어느 여관 앞에 택시를 세우더니,
" 바로 뒤에 집인데, 들어가서 옷 갈아 입고 올께.."

산속에서의 xx로 인해 버려진 옷의 얼룩이 완전히 말라버리기 전에 처리도 해야겠다는 의도도 내비치며 나를 여관방에 밀어 넣고는 홀연히 사라졌었다..

' 그냥 이걸로 끝 아냐?? '
내심 찝찝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정도까지나 하는것보면 잠시후 다시 나타날것이라는 확신하에 샤워를 마치고는 도로 옷을 다 입은차림으로 tv를 보며 기다리길 한 30분..

조그만 노크소리에 문을 여니 편안한 복장으로 옷을 갈아 입은 차림에 한손엔 맥주와 안주가 든 비닐 봉지를 들고 들어 오는 그녀~~

몸을 섞고나면 다 그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난지 반나절도 되지 않았으며 첫관계를 가진지도 불과 2시간 남짓 밖에 되질 않았지만 마치 수년간 애타게 만나오던 연인들처럼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둘은 뜨거운 포옹부터하며 단 30분의 이별에 대한 회한을 풀고..

아무도 없는 빈방에서의 둘만이라는 느낌이 비로 직전의 산속에서의 느낌과는 또다른 그런 무엇이 있는듯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그녀는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짧은 키스 한번에도 가느다란 신음이 흘렀었고, 웃옷을 하나 벗길때도 이미 반 이상 눈이 풀려 있는것 같았다...
금방 밖에서 방으로 들어온 사람 같지 않을정도로 이미 달궈져 있음을 옷을 차례로 하나씩 풀어 헤치면서 충분히 느낄수 있었고, 그렇게 빨리 반응을 보이는 여자는 첨인지라 많이 당황되는 와중에도 이미 깊어져가는 밤을 지새울 각오는 내심 다지고 있었다.
마지막의 팬티를 벗기려다보니, 집에서 갈아 입고 온듯한 팬티가 벌써 물이 적셔져 가고 있음을 보고는 천성적으로 물이 많은 여자임을 직감했고...

아무리 당시까지만해도 아마추어였지만 그대로 xx에 돌입한다는건 아깝다는 생각에, 우선은 함께 샤워를 제의했다..
나의 샤워제의가 이미 달궈진 몸을 식히려는것 같아 몹시 아쉬운듯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동의를 했었고, 나의 옷을 벗겨주기 시작했다..
셔츠,런닝,바지,팬티,양말 순으로 하나씩 벗기면서도 마치 하고싶어 미치는듯한 용트림을 똑똑히 볼수가 있었다..
둘다 알몸이 되자 충분히 부풀어 있는 물건을 한번 손으로 스윽 스다듬은뒤 더는 못 참겠다는 식으로 단번에 입으로 나의 물건을 집어 삼키는게 아닌가....

' 절대 이 상황에서 넣기까지 하면 안돼 '를 연신 되뇌이며 그녀의 행동을 그대로 놔두며 5년 넘은 결혼생활속에 어느정도 숙련된 그녀의 솜씨를 만끽하고 있었고...

한참을 정신없이 마치 아주 맛난 사탕마냥 빨기를 하던 그녀가 고개를 들자 가볍게 포옹를 다시해 준뒤 손을 이끌어 욕실로 들어갔다..
서로의 양치질을 마치고 샤워기를 조절해 약간은 차운듯하게 온도를 조정한뒤 그녀에게 끼엊자 차갑다며 기겁이다..
서로의 몸에 비누칠이며 행굼까지를 해 주면서도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그녀의 젖꼭지와 나의 물건은 계속 상기된체 식을줄 몰랐고, 비누 묻은 서로의 몸을 비벼보기도 하고 무성한 서로의 털을 한가닥씩 뽑기도 해보며 약간은 즐거운 샤워를 마치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아까 들고 들어왔던 맥주를 두잔 컵에 따뤘다...
나중에 알고보니 둘다 술을 잘 먹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둘은 말그대로 원셧 몇차례로 맥주 3병이 금새 비워졌고...

나보다 4살이나 많은 26살의 나이에 아이까지 낳은 몸이었지만, 밝은 형광등 불빛 아래서 본 그녀의 몸에선 유두가 처녀의 것보다 커지고 시커멓게 변색된거 말고는 몸매나 피부 상태는 이전에 겪었던 소위 처녀의 것 그대로였었다.
특이하다면 왼쪽 엉덩이에 주먹만한 큰 반점이 하나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게 되어 그 또한 신비감을 주기도 했었다..

잘 차려 입고 시내에 나간데도 결코 빠지지 않을만한 얼굴과 군데군데 묻어나는 섹스에 대한 그녀의 적극성이 아직까지는 유부녀인 그녀를 대하는데 부담을 덜어주는 작용도 했던것 같았다..

샤워를 마친 알몸인체로 맥주를 다 마시고는 둘다 약간의 홍조띤 얼굴로 한쪽켠에 있던 냉장고 문을 여니 물 한병과 야쿠르트 2병이 있는걸 발견하고는 묘한 생각이 순식간에 뇌리를 스쳐갔다.

야쿠르트를 꺼내 서로의 몸에 발라주기 시작했다...
여자들 피부미용으로 야쿠르트를 많이 쓴다는 소리는 얼핏 들었지만...
야쿠르트를 바르는 손길에서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그녀의 몸을 느낄수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하며 맥주를 마실때 잠시 반쯤 수그러져 있던 물건도 야쿠르트 마사지를 하는 그녀의 손길이 미치자 다시 고개를 서서히 쳐들기 시작했고...

차가운 야쿠르트를 한방울 몸에 부을땐 움찔하던 몸이 그걸 펴 바르기 위해 손으로 문지름이 이어지면 그때마다 울려 퍼지는 그녀의 한숨에 가까운 신음소리...
야쿠르트 한병이 바닥을 보이기도 전에 샤워로 말라 있던 그곳에선 액이 넘쳐 흘러 방바닥을 마치 물을 쏟은듯 흥건해 있었다...

' 나 원래가 액이 좀 많아... 액 많은거 싫어?? '

나 역시 액이 흥건해 약간씩 닦아가며 하는게 훨씬 좋다고 답하며, 그녀를 들어 침대로 옮겨 놨다..
너무나도 많은 액을 감당키위해 타올도 하나 약간의 물에 적셔 머리맏에 두고는 몸을 접근시켜 입술을 포개니 대번에 반응이 온다..

' 으~~으~~응.. ' 온몸으로 가벼운 전율을 전해 받을수 있었고, 귓볼에 뜨거운 입김을 부니 벌써 엉덩이를 뒤척인다...
목덜미, 가슴, 옆구리, 골반부위, 허벅지,종아리로 내려가며 온몸에 발려진 달작지근한 야쿠르트 핥기를 하다보니 그정도서 이미 3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끼는듯..
침대시트는 이미 젖을대로 젖어 짜도 될듯 싶을 정도였고....

이정도가 되고보니, 그녀의 행동은 과격해질대로 과격해져 나의 물건을 그저 자신의 샘속으로 당겨 삼키려고만 했지만, 아직 그 순서가 아님을 인지 시키면서 이젠 그녀가 내몸에 발린 야쿠르트를 맛보게끔 했다..

얼마나 급했던지 그녀가 상위체위가 되자마자 그냥 자신의 샘으로 나의것을 푹 찔러 넣어버리는게 아닌가...
그러면서는 희안한 괴성과 함께 온몸을 뒤틀어 버린다...
잠시의 방심(?)에 당한 삽입이었지만, 그녀의 절실함을 못본체하며 나의것을 빼내어 그녀의 얼굴에 갖다대었더니, 이번엔 약간의 아픔을 느낄정도로 강한 입놀림을 한다..
그담으로는 자기의 가슴으로 내 얼굴에 문지르기, 흘러나온 액으로 질펀한 그곳을 내무릎과 턱에다대고 문지르며 절규하던 모습..

이런 모습의 여자를 처음으로 겪는지라 첨엔 말그대로 옹녀와 같은 색녀로만 보였지만 차츰 시간이 갈수록 나도 거기에 적응이 되는지 이런 여자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되었다...

본격적인 삽입도 하기전에 이미 4~5차례의 오르가즘을 느껴버린 그녀...
방바닥은 방바닥대로, 침대위는 침대위대로 온통 쏟아낸 그년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머리맏에 미리 물적셔둔 타올로 그녀의 몸을 한번 깨끗이 닦아낸 다음 중지 하나를 그녀의 구멍으로 넣어봤다..
워낙 물이 많은탓인지 쉽게 쑤욱하고 들어간다..
안에 들어간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이자 또다시 일으키는 경련...
거의 동시에 마치 오줌을 누는양 쏟아져 나오는 애액....

다시 타올로 대충 닦아낸뒤 이번엔 검지와 중지 두개를 넣어봤다..
이미 여러차례의 오르가즘으로 부풀대로 부풀어 있던 그곳이었지만, 두개의 손가락이 들어갈때는 약간의 통증이 있는지 가는 신음이 흐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몇차례의 왕복운동으로 곧 흥건해진 그곳은 한손가락때보다 최소 2배이상의 자극이 될 나의 손가락 운동에 거의 애원하다시피하는 탄식음들을 흘렸고...

한참을 마치 죽일 요량으로 손가락자극을 끝낸뒤 손을 빼보니, 마치 장시간 목욕하고 나왔을때처럼 허엿게 부풀어 오른 소가락 끝과 속목까지 액이 질펀하게 묻어 있는 것을 타올로 처치한뒤 부풀다못해 약간의 아픔까지 동반된 나의 물건을 서서히 질입구에 갖다대니, 그녀의 입구는 숨쉬듯이 벌렁거리는게 아닌가...
한번에 끝까지 깊숙히 밀어 넣으니 '아~악'하는 외마디의 큰 신음과 허리와 엉덩이를 어디까지 들어 올리는 큰 행동이 방응으로 왔고...
자궁입구까지 닿은듯한 느낌 그대로 숨을 죽이며 가만이 있어보니 그녀의 질벽은 마구 요동치고 있었다.
사실 그때 처음으로 여자가 진정한 오르가즘에 도달했을때의 질벽 수축이란걸 느끼게 되었다.
거의 0.5초 간격으로 물었다놨다를 반복하는데...

이전까지 몇명 경험했던 처녀 그룹에서는 경험 못했던 그런걸 연상의 유부녀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된것이었다.

질의 수축주기가 좀 떨어지기 시작하는걸 느끼고서부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양껏 부푼 가슴을 한쪽씩 교대로 애무해 가면서...
그녀가 쏟아내논 액을 가슴과 목덜미에 뭍혀가며 애무를 할때의 그 감촉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팽팽한 가슴끝에 마치 튕겨 나올만치나 발기된 젖꼭지를 삽입이 된상태서 머리를 숙여 살짝 깨물어 주니 그때마다 황홀경으로 빠지는듯 그녀는 도리질의 연발이었다...

삽입해서도 2~3차례 절정을 느끼고 이젠 피곤함이 엄습하는듯한 그녀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드디어 사정!!

그녀도 사정을 느낀듯 직후에 급격히 사그러들 남자의 물건을 힘껏 조아 물어 주었고, 그힘은 마치 손으로 있는 힘껏 나의것을 꽉쥐는듯했으니...

장시간에 걸친 한차례의 섹스로 이미 열차례 가까이 오르가즘을 경험한 뒤라선지 마치 시체처럼 그녀는 늘어져 버렸다.
나 역시 장거리 달리기를 한것과 같은 양 허벅지의 뻐근함을 느꼈고....

담배를 피며 그대로 축축한 침대위에 누은체 한 30분 쉬니까 또다시 생기가 발동되고...
후배위, 벽치기 등등 당시에 갖고 있던 짧은 모든 실력을 동원한 삽입이 3차례나 더 계속됐고..

아무리 22살의 혈기라 하더래도 장시간에 걸친 4차례의 섹스에는 나도 지칠대로 지칠즈음 되어 새벽녘의 샤워를 끝으로 우리의 긴 첫 만남은 작별을 고해야만 했다.

별거하며 친정으로 와 생활하고 있던 처지라, 옷 갈아 입고 여관으로 오기전에 집안 어른들께는 동네 친구집에 다녀 온다며 나왔으니 늦더라도 들어가야 한대나...

샤워후 탈진한 그녀의 후들거리던 다리로 돌아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한숨 잔뒤 날이 밝아 집으로 돌아오던 저역시도 문어다리 신세를 면키는 어려웠지요..

그뒤로도 입대전까지 6개월 남짓을 일주일에 한번꼴로 만나 서로의 욕정을 불태우는 관계를 이뤄왔었는데, 올 가을엔 새삼스레 그녀의 행적이 궁금해지는건 왜 일까요??

하여간 그녀 전에도 이후에도 그만치나 많은 액을 쏟으며, 성적인 여자는 경험칠 못했습니다....
그녀 덕분인지 모르지만,가끔식 여자 있는 술집에 가더라도 20초보다는 어느정도 남자를 알만한 나이인 20중반을 더 선호하는 식이됐지요..
너무 수동적인 여자 보다는 약간은 성적으로 능동적인 여자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하고요...

- 2001년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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