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그여자 3(완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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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하이여,,,^^
제가 3일동안 컴앞에 올수가 없었습니다,
좀 아파서(실은 넘 마니 아파서,,ㅠㅠ) 병원에 있었거든요,,
방금 들어와보니,,멜들과 댓글들에 또 기뻐지네요,,
감사합니다
씨크릿,양산7님의 멜,,감사드립니다,,^^
잠자는잠지님의 멜도 정말 감사드리구요,,저도 님의 글 팬인데,,^^;;;;
암튼,여러분이 이렇게성원해주실지몰랐는데
참,,,기쁩니다,,감사하구요,,
꾸우벅~
근데,벌써 몇몇분들이 이 글의 내용을 추측하신 분들이 계시네요,,뛰어난사고력과 예지력의 소유자들같으니라구,,,,^^;;;

이 경험은,,,황당+엽기정도될것인데,,
그러나 직접경험한 저는,,,마음이,좀,,,,,==;;;;;;;;
다 쓴후 제가 다시 읽어보니,별로 야한부분이 없습니다
야한글을 바라신분이라면,,,읽지않으시는것이,,^^;;;;;;;;;;;;;












나의 그곳을 천천히 부드럽게 혀와 입술로 애무하던 그녀는,,,자신의 목욕가운 앞자락을 열고,나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올려놓았다,,,
나는,내 가슴외에는,외간(?)여자 가슴은 울엄마,울 할머니빼고는 만져본적도,만질계획(?)도 없었는데,,,
아~내가 그누므 순간적인(?)쾌락에 몸을 내던진죄로,이젠 나또한 이여인의 몸을 애무해줘야한단말이더냐,,,,여자가 여자를,,,,,?,,,이건 말로만 듣던 레즈비언,,?
내가 레즈가 되어야한단말이더냐,,,,난,아직 거기까진 관심 없었는뎅,,,ㅠㅠ
한편으론 기대가(?)되기도 했으나,
실은 무척,,,긴장됬다,,
마치 대입시험 합격결과를 앞둔 수험생의 마음처럼,,,



그녀의 가슴은 내 예상대로 역쉬나,,,빵빵했다,,
고운피부와 어우러져 글래머러스한 계곡이 복숭아의 그것처럼 아름답게 펼쳐져있었고,가운데 앙증맞게 작은 유두가 머리를 내밀고있었다,,
난,긴장을 풀기위하여(?)..워밍업차원에서,우선은 그녀의 입술에 다시한번 키스했다,,,
남자와는 다른,,조금은 이상한 쾌감에 내 자신도 몸을 떨어야했으나,,,
그 당시의 내 정신은 약간은 맛이간(!)상태여서,,,,
그것이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의 앵두빛입술을 거쳐,,역시 남,녀와의 관계의 정석(?)처럼,,,귓볼을 지나,,,목으로 가슴으로,,내 입술은 씩씩하게 전진시켰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서서히 나를 흥분시켰다,,
아~~아~~~~그렇게,,,,그렇게,,,계속해줘,,,

그.런.데,,,,

그녀의 가슴에 입술을 묻던나는,,,슬슬,,,,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것일까,,,,
지금 내앞의 이사람은 여자인거같은데,,(?),,내가 여자랑,,,,????


여기서 잠깐,,,
나는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나쁘게 생각하진않는다,,
그러나,,사람은 다 개인적인 취향이있듯이,,
나는 아직까진 남자에게 만족하기(?)때문에 아직은 동성애를,그저 환상내지는 자위의 소도구(?)로 이용하긴해도,,실제로 내스스로,,실행해볼계획은 없었다,
앞서말한 아름다운여자에 관심이 가고,호감을 느끼는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그것자체가 무조건 그여인의 몸을 탐한다는 뜻이 아님을 여러분도 아실것이다,,
암튼,난,,그여인의 아름다움과 마력(魔力)에 가까운 매력덩어리라는 사실은 인정하나,,그렇다고 그여인과 온몸레슬링(야누스님표현잠시 빌려옴,,^^;)을 하려는 취지에서 그여인네를 꼬신것은 아니였단 말이다.



여튼간에,,나는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는데
중간에서 이 관계를 깨자니,,무척이나 곤욕스러운 상황이 아닐수없었다,
게다가 그녀에게 이미 나는,,
받을수있는 모든 서비스(?)를 다 받은 이후아니였던가!
흑흑,,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엾은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면서 울며겨자먹기로,,그녀의 몸을 입으로는 애무하고있었다
가슴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도저히 허리아래는 어떻게 못하겠기에,,,
본의 아니게 나는 계속 슬로우 슬로오 퀵퀵을 고수하고있었다
부드럽게~부~~~~드럽게,,
어쩔수없는 부드러움이었지만,,



그녀는 내가 자신의 가운에 더이상 손을 대지않자,스스로 가운을 벗어제꼈다,,
놀랍게도! 그녀는 팬티를 입고있었다,,
예상외였다!
그녀처럼 대담하고 나보다도 더 적극적인 그런아름다운 여인네가 그 귀찮은 속옷을 왜 가운속에 챙겨입었더란 말이냐,,,
벗기는 참맛!을 상대에게 느끼게해주려는 배려...?
^^;;;
암튼 그녀는 속옷을 입고있었고,,
나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휴우~~~~(팬티벗기기 전까지 시간이 있으니,,,그동안 어떻게 앞으로의 이 국면을 수습할것인지 생각해봐야겠다며 혼자 좋아했다,,,^^;)


그러나,그 안도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잘 나가던 그녀,,갑자기,,,
"**야,,,,,나,,,,거기, 키스해줄래,,,?"
헉,,,,
이말에 나는 여지없이 그녀의 그곳을 맛봐야하는,아니 빨아줘야하는 최고위기에 직면한것이다!
이일을 어쩐다냐,,,
미치겠다,,,
그냥 눈한번 딱 감고,,,,해줘?
그러기에는 내가 진심이 아니어서 되려 그녀에게 미안한거 아닌가,,?
참 ,,,상황이 어려웠다,,
차라리,,내가 그녀에게 애무받지않았다면,이런 갈등엔 빠지지않았을것을,,,



그녀의 허리와 애꿎은 뱃살에서 맴돌던 나의 혀는,
드뎌, 그녀의 팬티아래로 진입하기로
울며,^^;결심했다,,==;


그녀의 팬티를 손으로 천천히내렸다,,
아름다운 그녀는,,친절하게도 엉덩이를 들어주며 팬티벗기는 나의 노동(?)을 덜어주었다,,,,조금이라도 빨리 기쁨을 맛보고싶다는 신음소리를 신호로하며,,,,아아~~아~~읍~~~!!!(그녀의 소리,,,)
"............."(나의 소리(?)...ㅠㅠ)


그래서 나는
서서히,,,그녀의 그곳으로,,, 얼굴을 가까이 옮겼다,,,
모든걸 포기(?)하고,,,ㅠㅠ






여기서 또 잠깐!
앞에 나의 글에 댓글 달아주신 많은분들중에
무척이나 예리하신 분들의 댓글을 읽어보곤 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엇었다,,,
음,,,벌써 답을 아시다뉘,,
하긴,,단순한 레즈경험이 엽기로까지 표현될시기는 지났지,,,
동성애나 레즈,호모는,,,엽기로 표현하면 돌맞는다는것쯤은 알고있다,,,
그렇다!
이제 더이상 그녀와의 그따 그사건!에 대해 필력을 낭비할 이유는 없어진것이다!
이제 여러분들도 눈치채셨을테니~
그녀는,,,,,

트렌스젠더(=사람들이 편하게 게이라고 부름,,,)였으니까!






이제 그 후의 일들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그러니까,,,내가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그곳을 애무하기 위해,가까이 갔을때,
나는 엄청난것을 보고말았다,,
뭔가 말로표현하기엔 쉽지않은 무언가가 그곳에 있었다,,
?????????
그녀는 성전환수술을 한 사람이었다.
표면적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늘쒼~한 그 여성은,,
한때는,,아니,얼마전까지도 주민번호두번째줄에 1로 시작되는
염색체 xy의 씩씩한 남성이였던 거쉬어따!



성전환수술을 하면,,
그곳은,,,겉으로는 거의 여성의 성기와 비슷하나,,
속(?)으로 들어가보면 다르다는것은 누구나 알수있다
물론,질도있고,비슷한 겉의 갈라진 균열과 음모정도는 있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전했다고해도
자연의 아름다운 소산물인 여성의 성기(클리토리스나,소음순,대음순)까지 복사(?)하기에는 의료진들이 아직 조물주를 따라올수가 없었겠지,,,
당연지사지만,,,,
난,그 때,,,,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냥 멍~~~~하니,,그곳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내가 아무말도 행동도 없이 그저,넋을 놓고 있자,
그녀는 역쉬, 눈치빠르게 나를 진정시켰다,,,
이런일이 벌써 한두번이 아닌듯,,
그녀는,,,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자신의 과거지사를 들려주기시작했다,,



어릴적에 그녀(?)는,,,, '계집에 같이 생긴애다,,,,,여자애같다,,,,,,,'이런 소리가 지겨웠다고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남자답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늘,,,
여자보다도 더이쁜애!라고 부르곤 했더란다,,,
그녀는 게다가 미술로 유명한 모대학 서양학과 출신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렇게 인테리어니,의상이니 꼼꼼하게 안목높은 세련을 연출할수있었던 것이였고,,,
내가 동경해마지않았던 그녀의 안목은 그녀의 그런 재능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사춘기때도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관심이 가는 자신을 보고
그녀는 스스로 많은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더란다,,
여성을 사랑하고싶은데,,
아무리 예쁜여성이 눈앞에 있어도 소가 닭보듯,,그녀는 무심했다고,,,,
그러나 멋쥔남성을 보면,,그는,,,그옆을 지나갈때,,늘 가슴이 두근거리곤 했다고한다,,


그렇게 사춘기를 혼란스럽게 보내고서도
그녀는 워낙 천성으로 타고난 예술적인 재능으로 명문대 미대를 갈수있었으나,,
대학생활은 더더욱 그녀를 괴롭게 했다고 한다,,
그녀는 단순히 이쁘게만 생긴 여성스런외모가 아니다,,,
어찌보면 중성적인 매력도 있고,,,
만약 남자였다고해도 충분히 여성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을수있을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정신세계만 그녀를 힘들게 안했다면
지금쯤 멋진아가씨와 데이트하는 청년이 되어있을수도,,,


암튼,대학내에서,그녀는,,,
아니,그는,,,
남성들의 질타와 여성들의 묘한 시선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힘들었다고한다
대학졸업후,그는 성정체성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이태원에 있는 게이바에 들어갔고,,
몇년을 고심한후 성전환수술까지 했다고,,
그리고 단골로 자주오던 한 남자와 사랑하는관계까지 되었다고한다,,,


그러나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남자들은 트렌스젠더를 단순한 호기심으로만 볼뿐 그녀의 꿈처럼
결혼을 해서 제대로된 가정을 꾸릴생각을 하는 남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그런일의 반복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고,,
그녀를 성의 정체성불구로까지 몰고갔다는말을 들었다,,
그녀는 이제는,,,
여자든,남자든,,,
자신을 좋아해주기만 하면,,,
관계를 갖게되었다고,,



그런저런 그녀의,,아니 그의,,,아니,,그녀의,,,,과거일들이
내겐 인간적으로 가슴아프게 들려왔다,,
그렇지,그럴수도 있지,,,

비록,나랑은 정사(?)는 실패했지만,,,
그건 도저히 내가 감당할수없는 부분이었지만,,
그녀의 얘기들은 나를 충분히 마음아프고 가슴시리게 만든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2편까지 쓰고나서 좀 후회를 했다,,
3편을 안쓰자니 여러분들의 관심이 미안하고,,
쓰자니,,좀 그렇고,,,
내가 하고픈 말은,,

성(性)은 누구에게나 자유스러워야한다는것,,,
쌍방간의 합의만있다면
세상에는 변태란 말도 더이상은 존재하지않을것이라는것이 내 개인적인 사견이다,,,,


내가 지금 완결이란 말로써 글을 올리는 이유는
첫번째는 여러분의 성의가 너무나 감사해서이고
두번째는
괜히 2편에서 멈춰버리면 이상한 상상속에 읽으신 여러분들의 가치관에만 혼란을 드릴것같아,
마무리를 하게되었다는것이 이유라면 이유라할수있겠다,,,



2편에서 놀라운 반전타령^^;을 한것과는 무색하게도
좀 시시한 결론이되어 여러분의 기대에 못미쳤다면
대단히 죄송함을 표하고싶다,,
^^;;;심심한 사죄의 뜻을전한다!,,^^;;;







그냥,,,제가 하고픈 말은요,,,
참으로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입니당,,^^;
제가 이런경험을 하게될줄,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네까?
전,이 경험,,,젤루 친한 친구들에게조차 얘기하지 못했답니다
당연히,,,,
하기가 좀 그렇다는거 아시죠?
이런공간이있어서 참,,고마울 뿐입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그 이발사의 심정이 되어 한번 올려봤습니다
좀더 파격적인 내용이 없음을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뒤로 압구정이나,나이트에서 그여인을 몇번봤습니다
전,꼬박꼬박 그녀에게 언니,언니,,,호칭하며
안부를 전했고,,
그후로 그녀가 일본에 갔다는 소식까지 들은것같네요,,

부디 잘 지내시고,,,
좋은 사람과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 예뻤는데,,
쩝~


참고로,,,
그녀가 남자였을때 사진을 봤는데,,
요즘 이지훈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하는
신화의 '신혜성'이라는 친구와 흡사허더군요,,


엇그제도 병원에서 그들이 노래하는모습을 보고는
참,,,,그언니와 닮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열분 감사드리구요,,
즐쎅~하세요,,

감사감사~!!!


<추신>

변명이랄수도 있겠지만,,
제가 지금 마니아프답니다,
글내용이 1,2편과는다르게,,,,전혀~~`안야하다고
타박(ㅠㅠ)하거나,마이너스주는 만행은 제발,,,^^;;;;;;

저는 이거치기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암튼,감사합니다
읽어주신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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