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6)또 한번의 벙개는 가고..<음대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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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쳐놓은부분에서부터..다시 줄을 친부분까지는 아까 올린겁니다..
이어쓰는게 훨씬 자연스러울거같아서요...

아까 제대로 끝맺음 못하고 밥먹으러 갔던거...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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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번째의 고해성사를 하게 되었네요...

글재주도 없는 놈이...회상하면서 하나하나 적다보니..느는건 담배뿐이군요~^.^

참..전에 언젠가 말했던..슈퍼에서 작업들어갔던일....
실패인거같습니다...
그냥 고맙다는 쪽지와함께..만원이 넣어진 봉투만이 우편함에 있더군요...

역시 나이가 들수록 작업성공율이 차츰 떨어져감을 느끼는군요...

자아....담배하나 물면서...독수리타법으로 키보드 두르리며...
고해성사 6번째를 할까 합니다.

이름: 이명화 (가명이져..당근~~)
나이: 23
직업: 음대생(피아노전공)
키/몸무게: 165/55-6정도???
만난계기: S채팅방

올봄에 S모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별로 않좋은 일이 있던 시기라서.....그냥 울적한 심정에
모르는 이와 술이나 한잔할까라는 심정으로 말이죠.
아니..술한잔 할 의욕조차 잘 나지않을정도로 우울증에 시달리던때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내가 생각해도 무성의하게 쪽지나 날리고있었죠.
워낙 사는곳이 협소한 지역이라서..이근처 사는여자 찾는게 참..힘들거든여..

그래서..무의미하게 언더락 한잔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쪽지나 간간히 날리고 있었던게지요.

그런데..한명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더군요.
그러더니 그녀가 1:1 신청을 해오길래...받았습니다.

휴~~~
그때를 회상하니..그때기분까지 떠올라...우울해지네염...쩝~~

담배 한대만 더 피고 글 올리죠...

그녀는 음대생이란걸 첨엔 밝히지않더군요...
하긴 저역시..그냥 백수라고..하고 나갔으니..할말은 없지만염..

근데..그녀가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있어서 고민이라고 하는데...
마침 그분야가..제가 좋아하고 앞으로 하고싶은쪽과 연관된거더군요.

대화는 무르익어가고...
결국 서로에 대해 외적인 정보교환은 마친정도까지 되었습니다.

그러고서 잠깐 전화통화하구.........
그리고 잊고있었지요.

한 일주일쯤 지났을때...
'저 기억하시겠어요?'....하는 전화가 오더군요.

대개들 아실겝니다.
'저..기억하시겠어요..?'라는 말한마디에
어떻게 대응해야..앞으로 일이..어떻게 전개된다는것을....ㅋㅋㅋ

예전에는 '응..당연히 알지..지금 어디야?'하고 물으면서
그녀가 있는곳으로써 대충 감을 작고..썰을 풀면서...
누군지 기억을 더듬어내는 방식이었죠..........
(군데..이런거...프로챗걸에게 걸리면..당장 발각납니다..
누군지도 기억안나는구나? 실망했어..하고 끊을수도 있거던여...흠~~)

하지만..요즘 제가 쓰는 것은...
'누구시죠? 누구더라? 아..나이가 먹으니..기억이 안나네?'하면서
최대한 능청스런 목소리로 물어보지여...
'여긴...xx의 핸폰인데여...저 아시는분이세여??'하면서 말이지요.
여자들 대개 기가 막혀합니다...
(a)'아니..언제언제 챗했는데..기억이 안나세요?'하고 한방에 정보를 던져주는파와...
(b)'아..그래요? 전 기억하실줄..알았는데....' 하는 파정도로 나뉘지요..

이때 그녀가 선택한것은 (b)였지염...

이때부터 하는 멘트 또한 갈립니다...
(a)인경우에는...
'아...전혀 모르겠는데? 누구시더라? ㅋㅋㅋ' 하면서 웃는것이지요.
왜 웃냐구요? 내가 알면서도 장난쳐본거였다는걸 간접적으로 알려주는거죠
그러고선 곧바로...'화난거야? 하루 오랫만에 전화하니깐 심통나서 장난친건데....'하면서 얼머부리면서....달래기작전에 들어갑니다.
(b)인경우에는...
'기억이야 하지만...하도 오랫만에 연락하니깐...일부러 모른척한거야...지금 어디야?'.......하지요.
(a)나 (b)나 다 같다구요?
아니지요....
(a)인경우 장난기 가득한 모드로 나가줘야하지만...
(b)에서는 장난기모드를 당장 거둬드리고..진지한매너모드로 나가줘야함다.

(a)처럼 말하는 여자들은 적극적이거나 능동적이면서..쳇에서 벙개도 많이해본 그런 스타일이기때문이거여...
(b)처럼 말하는 여자들은 수동적이고 쳇에서 벙개하기도 꺼려하는 그런쪽이기때문에.. (a)에서처럼 장난기모드로 진행계속하면 그냥 전화 끊어버림다...

이구..별것도 아닌것가지구....
또 글만 길게 잡아먹었군요...

하여간..그렇게 통화가 끊나갈무렵...잠깐 얼굴이나 보자고했져...

나오는 그녀의 복장은 23세 대딩이라고 믿을수 없었심다.
내가 젤 싫어하는 청바지에 모자 푹눌러쓰고....
무슨 신입생처럼 하고 나오더군염...

일단은 간단히 칵테일을 한잔하러 갔지요.

이런식의 순진무두모드의 여자들에게 씨끄러운 음악나오고..사람들 북적대는것보다는
선술집같이 편안히 마실수있는 약간 오래된 bar에서 가볍게
무알콜칵테일이나..비치비나콜라다..같은걸 권하는게...
훨씬...안정감을 주게되거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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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아까 써놓은것입니다....


이제..이어서 고해성사를 하지요.
가벼운 칵테일한잔과...약간의 삐그덕거리는 의자가 있는
웨스턴바에서 한시간정도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슴다.
물론 애인이 있다는것과...그녀와 나의 관심사에 대해서 얘기하다보니..한시간은 넉넉히 가더군요.

명화는 친척집에서 머무르는거여서 10시까진 들어가봐야한다고 하더군요.
시계를 보니 9시...
촉박한 시간에서는 결코 작업을 하지않슴다...
급히 먹는 떡이 체하는법이니깐요....^.^

집에 10시 이전까지 데려다주었지요.

이런식으로 세네번 만났을즈음.....

집에 들어가기전 차안에서 가벼운 입맞춤을 시도했지요.

여기서 잠깐 할말씀드리겟슴다.
내숭떠는 여자가 아닌..멋도 모르는 순진녀에게 접근할때...
프렌치키스부터하는것은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슴다...
이마...눈....코...뺨....입술..식으로..쪽쪽..하는 뽀뽀로 시작해서...
귓볼에 가볍게 뽀뽀 또는 귓볼을 살짝 깨무는정도로 끝내고...
그녀가 하는 반응에 따라서...진행하시는것이 좋심다~~^.^

대뜸 혀를 넣어봤자..안물리면 다행인것이었슴다~~

하여튼간에 가벼운 입맞춤과...가벼운 키스를 연동작으로 이어갔지요.

'오빠..애인 있는데..나랑 이래도 괜찮아?'..
명화가 눈을 여전히 감은채로 말하더군요...

'첨엔 널 동생으로만 생각해서 뽀뽀를 한거였어...'
'근데...너의 살내음이 너무 향기로와서..니가..여인으로 보이더라...'
'사람에겐 사람마다의 독특한 향을 지닌거아니? 진짜 맡을수있는 향...'
'그런 향은 향수로도 감출수없어... 너의 향은 여인의 향이었어'
간격을 두면서...이런 낮간지러운 소리를
매우 진지하게...분위기 잡으며....말했슴다....
(원래 둘만있을땐 뭔말을 못하겠슴까...쩝)

그리고선..아무말없는 그녀에게...
'너 이러다가 늦게들어가겠다....어서 들어가봐..고모 걱정하시겠구나...'
이런순간..분위기 적당히 무르익었다고 붙잡으면
일이 꼬인다는거 아시져?
만약에 '너 오늘 나랑 있으면안돼..?'..라던지...
좀 더 깊은 진행상태로 가게되면...
어쩌면 그날 깊은관계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그후..뒷감당 안됨다~~~

순진녀에게 접근할때는....저같은경우는 아주 여유롭게 날잡아서 행동함다~~
어줍잖지만..그것이야말로
애인도 있다고 밝히면서 여자를 만나기위한 저의 몸부림임다~~^.^

결국 그녀는 낮에 우리집에 서스름없이 놀러오게 되는 사이까지 되더군요~
물론..내가 와도돼..라고 허락할때만..오는 예의까지 가지고 있더군염~^.^

대낮에...점심먹으면서....집에서....
분위기 잡아서..작업들어가는거.....
님들도 아시지만...난관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분위기가 잡혀있는경우...
즉..밤어스름하고 술한잔하구...등등이면...
순진녀인경우 경계경보가 발동되거든여~~~

차라리 순진녀를 꼬실땐 낮시간을 이용해서 작업들어가는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여~~

하여튼간에..
제가 만든 점심을 먹고...차한잔하고나서...
같이 대화를 나누다가...
'나 졸려..잘테니깐...1시간뒤에 깨워줘..'하고 잤지요.

아니..여자를 맢에 두고 잠이 오냐구요?
그래도 자야함다~~~
자면서 아무런 껄떡질을 안하는것이 승패의 관건임다...

진정한 작업은 그녀가 나를 깨우는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기때문에...~~

1시간쯤 지났을까?
그녀가 날 깨우더군요...
난 졸려서..일어나기 싫은듯..뒤척이게되고...
명화는 날 깨우려고..하고...
그러다보니..자연스레 그녀도 침대에 걸터앉은 모양이 되고...
이때 잠에 취한척 그녀를 안고..다시 잠만 자는척을 시도했져~

물론 그상황을 벗어나려고 명화는 바둥거리더군요...
이때 한두번 꽉잡고있다가..슬며시 팔에 힘빼줘야함다..
바둥거리는거..오래잡고있어봐야..반항심만 키울뿐이거든염.

그리고서 다시 시작되는 일어나라는 목소리들....
이때 약간 살며시 눈을 뜨면서...
'아..함...졸려..나 10분만....진짜 10분만...'
'안돼...나 7,8교시 수업있어...'
'음..음....그럼..뽀뽀해줘..일어날께..'

명화는 어쩔수없다는듯이 망설이다가 뺨에 해줬죠.

'해준거맞어?'
'해줬잖아..몰라서 그래?'
'나..뺨이 두꺼워서..그래...입에다가 뽀뽀해줘잉..'
...명화 그제서야 다시 입술로 제 입술근방으로 접근합니다..

이때부터의 순간포착이 중요합니다.
입술과 입술이 닿으려하는순간에 그녀의 허리를 한손으로 잡고 제위로 끌어올려야함다~~~
그리고선 반바퀴굴러서....다시 제가 상위에 올라서게 되고...
이때부터는 키스타임이지여~~

잘 알지는 못해서...성심성의껏...열심히..땀나도록....
제가 아는 상식과 경험을 동원하여...키스와...귓볼과...목부분의 애무...

순진녀에게는...
재빨리 가슴이나 하체쪽으로 손이 갈필요없습니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키스로써만 그녀를 성의 세계로 일단 인도시켜야합니다.

'오빠..이제 그만해...숨막혀...'라고 할때까지말이지요.
그때부터 가슴쪽 애무로 돌입합니다~~~

전 이때부터는 경험많은놈버전으로 돌입하지요~~^.^
능숙하게 속옷해체작업이 끝나야하지요..그녀가 당황해할 시간전에요..

이때 명화는 바지를 입고있었지요...
이런경우 하체속옷해체작업을 서둘러할필요는 없구여...
그냥 손하나 들어갈 여유공간 확보정도로만...
그리곤 손장난을 플레이시키져...

대개 저와 첫경험을 한 여자들을 보면...
섹스자체에는 아픔을 많이 느끼지만...즉 삽입의 고통을 느끼지만...
애무와 패팅에는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든여...

중요한건 키스..애무..등으로 이어나갈때...간격을 주어선 안됩니다..
간격을 주면..생각할 시간을 주게되고..
그녀의 도덕적 관념이 떠오르면서..우리둘사이에 막을 쳐버리거든여...

이정도 패팅까지 해서..명화가 적당히 흥분하기시작할무렵 멈춥니다.

순진녀와의 작업에 있어서는 약간의 매너와 여유를 가짐이 중요하더군염.

'명화야...나도 남자야...'
'명화 너같이 아름다운 여인이 내옆에 있는데...
내가 늑대로 변하지않는다면...너에대한 실례일거야..'
'나..아까도 봤다시피 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힘으로 널 가질수도 있어'
이때 순진녀들 대개 순간 움찟합니다.

이때...
'하지만...널 그런식으로 가진다면...다신 널 못보겠지...
내가 가지고싶은건 너 명화 그 자체이지..단순한 육체가 아냐...'
'너의 마음과 몸...모두 가지고싶기때문에....기다릴께..니가 허락할때까지..'
하면서...
그녀의 옷을 다시금 입혀줍니다..바지도 채워주고..
옷도 내려주고.....그리고선 가벼운 입맞춤세례....

그리고선..늦지않게 명화를 수업하는곳까지 데려다 주었슴다..

이후...
명화와 저는 제집에서 만날때나 차안에서 가병운 패팅정도를 수차례반복했고..
이젠 명화도 그정도에는 머뭇거림없이 받아주는 사이가 되었지요.

한번은 드라이브를 가는데...
그녀가 원피스였지요.
그녀 원피스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었어요...

벌써 그녀가 그런거까지 받아주게 변했냐구요?
변할수밖에 없지요.
왜냐면...
저남자는 날 만지고..키스하고는해도..나의 순결은 지켜줄사람이다...
....라는 믿음을 이미 주었기때문에...
그것외엔..허용할 준비가 되어버린거거든염...

하지만...이런식으로 그녀의 성감응을 확대시켜야만이...
그녀가 처음 섹스할때도..좀 더 들아프고...
나 역시 작업시간이 단축될것을 알기에...
그녀의 성감응을 확대시키는데 가장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진했지요.

결국 한달정도 되는 만남이 지속되었을때...
명화는 팬티외엔 다벗고 내옆에 누워서 같이 낮잠을 자는정도까지 변하더군요....
하지만..이때도..그녀가 그런식으로까지 발전했다고해서..
먼저 팬티를 벗기고 ...응응응...하면..
서로 상처로만 남겠죠...

좀 더 기다렸습니다...
무얼 기다렸냐구요?
이것이 작업할 타임이다~~라는 feel이 오길요~~^.^

그 feel이 오는날까지 기다리는데...그녈 만난지 10여회가 넘어가더군요~~

하지만..기다리는자에게 복이 오는법~~^.^

순간포착을 하게되는 순간이 발생했지요.
그녀가 감기에 걸렸던것이었슴다~~^.^

얼른 전화목소리에서 그녀가 아프다는것을 눈치채곤...
명화를 병원으로 데리고갔고...약을 사와서...
집으로 데려갔슴다..
'오빠..나 오후에 수업있어'
'나도 수업빼먹은거야...수업보다도...내겐 니가 더 중요한걸 몰라서그래?'
하면서....소릴 질렀지요...

전에도 말했다시피 인상쓰면..더더욱 조폭스탈 나옴다..
(흑..아까 만난 간호사도..제게 그러더군요...아까 기다리는 날 보는데..모르는사람이었으면..말도 안걸고 피해서 돌아갔을거라구...ㅠ.ㅠ)

하여튼간에 버럭소리를 질러..그녀가 더이상 제말에 반항을 못하게 만들고선
이번에는 감동모드로 나갈차례라는걸 깨달았죠...

잣죽을 끓였슴다...
(잣죽이 어렵다굽쇼?
잣이랑 생쌀이랑 씻어서 정수기서 뜨거운물 받아서 그곳에 담급니다...
전자렌지에넣고 2분정도 뎁힙니다...
도께비방망이나..믹서기로..그걸 갈아제낌다...
그걸 냄비에넣고..물좀 더부어서...저어가면서 끓이면 완성임다~~)

그 잣죽을 건넸지요..
'너 빈속이니깐..이거부터 먹구..약먹어..'
그녀는 아이처럼 아무말없이 말을 잘듣더군요.
약까지먹인후에...
얼음주머니를 해왔습니다.
열날땐..얼음주머니 마사지가 최고인거 아시죠?
그녀 옷을 벗겼슴다...
'오빠..왜그래?' 다벗기니깐 그제야 묻더군요.
'열날때는 얼음으로 마사지해서 열내려줘야하는거야...'
성심성의껏 얼음주머니로 그녀온몸을 마사지했슴다...

한 10분쯤하자...
'오빠..추워...못참겠어....'하면서 떨더군요...
'그래? 그럼..내게 안겨...'
명화는 얼른 제품안으로...
품안에 안고 한 30여분 지났을무렵...
'명화야...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어..'하면서
서서히 작업에 들어갔죠...
이미 옷은 해체상태이겠다...속옷이야...1분이면..끝나지염..^.^
명화..아무런 반항도 안했죠...
다만...
'오빠..정말 하고싶은거야?'라고 묻더군요.
'단지 섹스가 하고싶은거라면..널 안만났어...
너말고도 나..다른여자들 있는거알자나...
너의 첫사람이 내가되고싶은거야..
그럼..너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살아있을수있을수있자나'

-----읽고계시는분들....닭살돋는다고..대패던지지마십쇼....
그냥...저에겐 아련한 추억이자..작업의 한방향일따름임다....ㅠ.ㅠ--------

결국 그녀는 제게 몸을 맡겨오더군요...
그리고선..아주서서히..그녀의 몸에 몰입하기시작했고...
결국 그녀의 첫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역시...
손수건으로 제꺼와 그녀에게 묻어있는 피를 닦고선 말했지요.
'이 손수건이 너와 나의 오늘을 잊지않게해줄거야...'라면서요...

그리고서..그녀와 관계는 내가 다른여자와 데이트하는걸 그녀가 우연히 마주치게되고...
이로인해 그녀는 마은고생을 하다가...
어느날 메일을 보내서..
'오빠하고..언니에게 죄짓는거같아서..힘들어...나 좋은사람 만나도 되지..?'
라고 남기더니..떠나더군요...

지금도 가끔 전화와서 저의 안부를 묻는 명화..그녀는...
제게 천사로써 기억될겁니다...

그녀..저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고해성사를 마칠까합니다...

두서없고..길기만한..잡문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그저...아련한 추억을 털어내려는 몸부림정도로 너그러이...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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