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굴레

오랜만에인사합니다.
시간은 정말빠르게 지나가는군요
한해의 시작에서..새겻던 각오들이..돌아보면..제대로 지켜진것이라곤..별로 없이..가을이 되엇군요
오래전이지만..순수햇던시절..
20대 초반에 버스안내양들이 잇던 그시절..고속 버스 안내양을 터미널 앞 포장 마차에서 알게 되엇지요
자연스런 2;2 미팅에서 서로 가까운 짝이 생기고..술이 오가면서 우린 허물이 없어지고..하지만 숙소에 들어갈시간이라는 그녀들을 보내고..다음날을 약속 햇지요
지방을 다녀왓다는 그녀들과 다음날 좀더 친숙한 분위기로 만낫고..우린 각자의 파트너와 조용히 걸으며..대화를 햇고.
하지만..순진햇던 때라..차마 어찌할생각은 못하고..(하긴 손잡는것도..떨렷으니..)
그런 만남이 반복되고..얼마를 지나 용기를 내어 그녀와 우여곡절끝에 여관까지 갓으나..결합에 실패하고(지금 돌이켜볼때 그녀가 두려움으로 질수축이 너무 강햇던지..아님 석녀든지ㅣ..)---아뭏든 입구에서 맴돌다 여관문을 나섯고
그이후로 이상하리만치 서로의 사이가..식어갓고..
돌아보면 바보스러울 만치 순진(?) 햇던 시절이엇는데..
그때가 가을이엇는데..벌써 거의 20년전일이지만..아주가끔은 생각나고..
그런 시절이 그리워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