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륜-여러분의 냉정한 조언 부탁합니다.

댓글을 달지 않고 감히 답변을 씁니다.

어디선가 읽었던 글입니다만, 정말 맞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전합니다.

어떤 판사의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는데, 그 판사는 아내를 용서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답니다.

누군가가 판사에게
"왜 그런 여자를 용서하는가...
함께 살면서 마주칠 때 마다 속터지지 않는가"라고 물었더니
그 판사가 이렇게 대답했다는군요.

"아내와 헤어지면 엄마를 잃어 아이들이 불행해진다.
그리고 내가 다시 결혼을 하게된다면, 상대 여자가 처녀일 가능성은 거의
희박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나아닌 다른사내의 몸을 받아들인 것은 아내와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헤어지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엄마를 잃지 않을 것이고,
아내는 자신의 죄를 보상하기 위하여 가정에는 더욱 충실할 것이고
또 스스로 내 앞에서 죽어지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내를 용서할 수 밖에 없다."

님아. 피를 토하는 심정이겠지만 위 판사의 말을 새겨 보시기를...
그래서 아내가 그 정도의 양심은 있는 여자라 판단되시면 용서를 생각해 보시기를...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실 여러분(여성분들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