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음대 출신 어린 카페 여사장에게 당한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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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의 공포에 질린 신진 늑대들과 클리토리스 제거된
한국의 참담한 여성인권을 진심으로 걱정하시는 똥꼬 빤주
벗고 나선 신성 여우 몆분(?)의 가공할 기술들이 난무하는
글들로 인해 최근에 죽은 경방이 재차 발기하고 있다.
좆물, 보짓물의 홍수가 아니고 경험담 글의 홍수다.
물이 많은 것은 좋은 것이다.
보지도 물 없는 마른보지 보다는 수도 꼭지 튼거 같은
물보지가 맛있다.
여자의 성스러운 신체의 일부인 보지를 가지고
경박스럽게 넘 색스런 글로 표현한다고 나무라지 마시라.....
본인 만큼 보지를 존경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 없다라는
자부심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슴다.
보지에 대한 충성심은 탐구심과 더불어 쭈욱~~ 계속 될
것이다.



오랜만에 경방에 글 하나 올릴려고 잔머리와 귀두를 굴려 본다.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 지나간 추억을 하나씩 반추해 봤다.
그리 오래된 이야기는 아닌 E음대(어딘줄 다들 아시리라) 출신
카페 여사장 이야길 풀어 볼까 한다.
사실 요즘 한국이 전체적으로 불경기 인지라 그다지 바쁘진
않지만 김대중 정부 초기엔 생각보다 많이 바빳다.
오랜 딸딸이 끝에 집권한 새정부 인지라 앞선 의욕 때문인지 많이들
일을 벌였다. 그 덕분에 나도 존나게 뛰어 다녔다.
그러다보니 한국에 있는 시간은 한달 평균 10일이 안 되었다.
오랜만에(?) 서울땅을 밟으니 그 기분 짠하더만...
조선보지 제대로 맛보지 못하는 그 심정 누구 알리오.....
난 여자 만큼은 신토불이다. 물론 거래처 손님 접대할 때
왕따 당하지 않기 위해 코푸는 기분으로 따른나라 걸들과
겔겔겔 거린적은 있다.
그러나 결론은 역시 우리 좆엔 우리 보지가 최고였다.



예전에 함께 작업생활한 적이 있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친구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 왔다 너"
포름 "응. 이젠 얼굴 생긴대로 좀 순수하고 착하게 살려구"
친구 "개쒸끼 좆 까는 소리 하고 있내"
포름 "깐지는 오래 되었지, 글고 깔 때 소리 안나더라"
친구 "띱때꺄 야부리 그만 까고 좋은데 데불고 가줄께"
24시간 까는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친구놈 좋은데 데불고
간다더니 카페 상호가 붙은 곳으로 날 데려 간다. 룸쌀롱이
아닌 것이 좀 이상하게 생각은 했지만 워낙 식성이 까다로운
놈이라 아무 의심없이 일우종사 했다.



강남의 요지는 아니지만 있는 듯 없는 듯 반쯤은 숨어 있는
장소에 스코틀랜드 식 B&B (Bed & Breakfast)의 주방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를 한 작은 카페였다.
속으로 "햐 친구새끼 이제 정신차려서 룸쌀롱 안가고 건전하게
사는가 보다.." 란 생각이 들었지만 좀 지나자 그것이 아니었다.
낮은 칸막이가 쳐진 구석자리에 앉자 여자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옹...눈앞이 확 밝아지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한때를 풍미한 "나를 잊지 말아" 달라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른
탈렌또 김희애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롱다리의 앳띤 처자 였다....
그것도 민간인 냄새를 물신 풍키는.. 나의 눈알이 재빨리 돌아가는
것을 눈치 챈 친구넘이....
"얌마..재는 내가 벌써 풀 발랐으니 넌 마담을 어캐 좀 해봐라"
쓰벌 친구놈 말이 날 실망시킨다..간만에(?) 조선에서 발기한
헛좆이 사정없이 무너진다.



"띱때꺄 그래 넌 어린양 벌써 맛보고 날더러 늙은 마담이라고라구라"
"짜슥 승질 여전히 겁하내..마담 보고난 후 말해"
친구랑 둘이서 오랜만에 한국양주(?) 죽이고 있는데 마담이라는
걸이 합석을 해왔다.
외모 : 주금 (채시라 약간 찌그려 뜨린 정도)
키 : 듀금 (여자키 170은 이제 롱다리 아닌거 다들 아시쥬...누가 좀 찔리실려나)
화장빨 : 죽음 (에스테로더여 영원하라)
다만 나이가 29살의 노땅이란게 맘에 좀 걸렸다...(헉 돌날라올라)
E음대를 졸업하고 애들 피아노 갈키는 일로 빈둥 빈둥 소일하다가
친구넘이 벌써 풀을 바른 술 잘 마시는 친한 여자 후배랑 둘이서
배가 맞아 동업하여 만든 카페의 여사장 이었다.
역시 예술을 전공한 재원(?)답게 차근 차근 쏟아 놓는 말빨이
은근히 사람을 끄는 매력이 넘쳤다. 특히 순진섹쉬함의 야릇한
눈매가 헛좆을 세울 정도로 도발적 이었다.



작은 카페였지만 손님들이 무지 많았다...저녁시간 약간 지난
이른 시간이었지만 카페가 빡빡했다.
친구놈 왈 "야..저 여사장 말이야 고수야..줄 듯 줄 듯 하면서
안주는 솜씨로 손님을 끄는게 보통내기가 아니야...나도 첨에
그것에 속아서 여기에 출근 도장 찍게 됬는데 몆번 건드려 보니
절때 함부로 주는 걸이 아니야...몆번 시도하다 대타로 저기
후배걸 따게 된 것이야"
그때 속으로 짜슥...룸쌀롱에서 놀다가 놀다가 지쳐서
이젠 특이한 음식 맛 볼려고 별 지랄을 다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전에 본 여사장에게 마음이
순간적으로 쏠리는 것은 사실이었다.



물론 그당시 주기적으로 만나서 화단에 물을 뿌리는 상대는
세명이 있었다. 그때는 '다다익선'을 '금과옥조'로 '심사숙고'
하면서 '여민여락' 했다. 물론 지금은 조신하게(?) 살고 있지만...
그다지 섹스에 궁한 상태는 아닌지라 사냥감에 대한 호기심이
그다지 일어 나진 않았다.
첫날을 그렇게 적당히 안면을 트는 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이틀 뒤 또 친구 그넘을 만나서 그 카페로 갔다.
물론 친구넘에게 이미 풀칠을 당한 후배걸이 동업자로
그 카페에 있다보니 친구넘은 매상도 올려줄 겸
시간만 나면 그 카페에서 술을 마시는 것 이었다.
나 또한 친구 그넘과 함께 마시는 술 자리를 즐기는 지라
그 바쁜 시간을 쪼개서 동석한 것이다.
두번째 그날은 늦은 시간을 택해서 갔다. 친구넘이 후배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손님이 많지 않은 거의
파장시간을 택했다.



후배걸이 여사장에게 한마디 한다.
"온니~~ 시간도 늦었는데 우리 이제 문 닫아요"
"벌써 ? 그래...맘대로 해"
친구넘, 후배걸, 나, 여사장 이렇게 넷이서 카페 문 걸고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걸 둘다 음대 출신 인지라 작은 카페지만 카페 중앙에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다. 가끔씩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덕분에 조용한 이야길 즐기는 손님들이
알음알음 알몸알몸으로 많이 오게 하는 카페였다.
여사장은 이미 후배걸이 나의 친구와 서로 풀을 쳐발라 주고
가끔식은 풀을 나누어 먹는 사이란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관계로
일반 손님들과는 다르게 특별 안주도 만들어 오면서 술자리를
길게 끌었다.



넷이서 호젓하게 마시는 술맛은 그 어느 호화로운 룸쌀롱에서
마시는 것 보다 더 흥취를 불러 일으켰다.
내가 한국에 오래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안 여사장은 자기가
외교관인 아버지 때문에 어릴때 이곳 저곳 돌아 다닌 이야기 하며
성장한 후 어릴적 산 적이 있는 유럽을 다시 배낭여행으로 갔다
온 경험하며 친구들이랑 외국에서 논 색기발랄할 대학때 이야길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 놓았다. 그때 그날의 분위기는 꼭 대학때
엠티 뒤풀이 같은 산뜻한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 또한 유럽 구석 구석을 애무하고 돌아 다닌 적이 있는지라
그 여사장과 죽이 맞았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파리는 어쩌구,
런던은 어쩌구, 프라하는 어쩌구, 아이스 크림은 롬의 트레비분수
바로 옆에서 파는 것이 맛있다는 둥... 택도 아닌 썰을 푸는 와중에
서로 제일 맘에 드는 곳이 에딘버러 였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들 아시듯이 선수와 비선수의 경쟁력은 이런 곳에서 드러난다.
상호 공통점이 발견된 이상 게임 끝이다.
친구놈이 테이블 밑으로 음대 출신 후배걸 보다 더 능숙한
수작업으로 후배걸의 하체 이곳 저곳을 피아노를 치고 있는 동안
카페여사장과 난 에딘버러 이야길 안주삼아 기나긴 만리장성 쌓기
초석 다지기 작업을 시작했다.
워낙 각양각색의 빨간 늑대, 노란늑대, 찢어진 늑대들이 카페 여사장을
한번만이라도 베어 먹어보기 위해 갖은 수작을 많이들 부렸기에
가능하면 난 그들의 수작과는 정 반대로 나갔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상대처럼 느껴졌기에 맘만 동하면 어렵지 않게 줄 껏 처럼
보였다.



다들 아시듯이 선수들이 안 줄려고 맘 먹으면 숫처녀 보다 훨씬
어려운 상대다. 숫처녀는 생각보다 쉽다. 경험이 없는지라 늑대의
수작에 얼떨껼에 땋이고 마는 것이 숫처녀 처녀성의 허무함이다.
순수하다는 말은 그만큼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검은색에 아무리 딴 색을 칠해도 검은색이다.
그러나 흰색엔 물기만 묻어도 색은 변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난 처녀성에 대한 미련을 이미 오래전에 버렸고, 여자의
처녀성만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따지는 늑대아닌 쪽제비 같은 넘들을
경멸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처녀성에 대한 중요성이 차츰 차츰 떨어지는
고무적인 현상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음에 희망을 걸고 싶다.
물론 처녀성 자체가 귀중하지 않다는 말이 아닌줄 다들 아시리라....



에딘버러 궁전에서 만리장성으로 여사장을 인도하기 위하여 갖은
내숭을 다 떨었다. 속으로 엄청 나자신이 가증스럽게 느껴졌지만
눈앞에 떡~하니 펼쳐진 채시라를 어찌 포기할 수 있겠는가 ?
다들 짐작하시듯이 난 보지에 대한 탐구심이 대단하다.
이런 얼굴은 어떤 보지를 가졌으며 저런 얼굴은 어떤 바기나인지
보지 색깔은 어떠하며, 전체적인 기능은 어떠하며, 쪼임의 강도는
썻다 할때 화투장을 쪼으는 손가락의 힘 정도는 되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한다. 이왕 만나서 하는 섹스라면 깊이 상대방의
가장 은밀한 곳을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것이다.
오랜 연구와 심오한 탐구 끝에 좋은 논문이 나오듯 제대로 된
오르가자미도 당연히 처절한 탐구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며
물보지도 이런 과정속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아주 우수한 기능을 가진 성기도 존재하지만
선천적인 것도 후천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주지 못하면
강호에 이름도 날리기 전에 찌그려 질 수 밖에 없다.



외국문물에 대한 이야기로 여사장과 나 날 새는 줄 몰랐다.
그녀도 모처럼만에 대화가 되는 상대를 만났는지 새벽녘이
어슴프레 하는데도 술자릴 끝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랜 여행때문인지 난 피로감을 느꼇다.
눈앞에 사냥감이 있지만 하품이 끊이지 않는 피로감 때문에
친구넘 커플과 여사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먼저 가겠다고 하자 여사장은 뭔가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남은 듯....
"에이~~~ 이제 시작인데...벌써 갈려구여"
"벌써라뇨,,,날이 다 세어 가는데...밀린 것은 담에 하자구여"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는 시늉을 하자 약간 뜸을 들이는 시간이
지난 후 "담에 언제요 ?" 하고 덮썩 내가 던진 미끼를 문다.



사실 이것을 노렸다.
선수에게 굳이 다가 갈려고 애쓸 필요는 없었다.
뜸이 들면 밥이 되듯이....편하게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인 줄 알면
선수들은 여자의 내숭, 자존심 이런거 우습게 여기고 먼저 총을 쏜다.
그래서 서로 핸펀 번호 교환하고 은근한 부드러운 웃음을 띄우면서
"다음에 맛있는 해장국 복지리 사줄께요" 란 엉성한 말로 여운을
남기고 두번째의 만남을 간단하게 마무리 했다.



완존히 허망하게 떡이 만들어 지고 마는 결론편은 다음편에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일편 이편으로 나누어 올린다고 나무라지
마시라...나 또한 다른분들이 올리는 글들을 읽지만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글이 길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올린분이 말하고자 하는
자세한 의미도 파악 못하고 다른분이 올린 글을 클릭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끔씩 성의 없는(?) 아주 간단한 글을 고의적으로(?) 잘라서 올리는
분들도 다수 계시지만 그분들에겐 이미 왕따의 가혹한 시련이 내려질 뿐
인 것을 다들 주지하고 계시리라.....



모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최근에 경담방이 제법 와작지껄하다.
그러나 그 소란만큼 많은 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좋은 가치를 가진
소중한 글들이 문의성, 요구성의 글들에 묻혀서 뒤로 밀려
사장되는 현상을 보면서 약간은 찹찹한 마음 금할 수 없다.
경담방에 새로운 보조 보안관도 부임 하셨으니 와작지껄하되
실속이 있는 경방이 되기를 다시 한번 좆을 잡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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