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4>또 한번의 벙개는 가고...<연상의 여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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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보면 작업들어가는 이버릇을 고치지않는한 아무리 고해성사한들 소용이 없을거같군요.
방금전에도 그만..미끼를 던져버리고 왓습니다...쩝.
슈퍼에서 담배를 사고 계산하려는데..옆에서 어떤 여자애가'아..만원짜리 있는줄 알았는데..없네..어쩌죠?"하며 슈퍼아저씨에게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만...세발버릇 여든간다고..지버릇 개못준다고... 나도모르게...
'여기 아파트 사세요?'하고 말이 튀어나와버린겁니다.
'그런데요? 왜그러시죠?"하고 으아하게 쳐다보는 그녀를 향해
'전 xxx동xxx호 사는데요... 여기 만원 빌려드릴께요..'하고
'아저씨.담배랑 저거랑 계산해주세요...'하고는 계산마치자마자 그냥 나와버렸슴니다...
만원한장 떼인다셈치고 기다려볼려구요...
물론 새댁이거나...양심없는 아가씨라면 그냥 우편함이나..우유배달통에 돈을 넣기만하겠고...아예 다신 못찾을수도 있지만요...

머...어떱니까? 그냥 복권샀다셈치죠...~~~^.^

만일 진행된다면..고해성사편에 다시 올려보도록하지요.

잠시..담배 좀 피겠슴다...

후~~~~~
이번엔 누구에 대한 고해성사를 시작해야하나요......

쩝...머리에선 이여자..저여자..다들 떠오르지만..
누구부터 고해성사를 하면서 잊어야할지 모르겠군요.

짧고 굵은걸로 하나 올릴까요?
물론....제 입장에서 그렇다는거지... 글 읽는분들의 만족까진 책임지진 못하겠다는점은 미리 양해구합니다.

그럼 그녀를 등장시켜보겠습니다..
나의 아련한 기억에서로부터................

이름: 정선아(실제로는 이름 까먹었어요~~흑...)
나이: 28 (그당시 전 24...)
직업: S핸드폰매장 판매원
키/몸무게: 170/55정도...???
(키는 물어봤으니..알고..몸무게는 대충 들어보면..그쯤될거라는 짐작이 오거든여....^.^)


전에 한창 티뷰론터뷸런스가 유행할때...
검은색티뷰론터뷸런스를 몰고다녔습니다.

아...여기서...
저놈..분명히..야타한거..말하려구 하는구먼.....하시겠지만...

저 아직까지 야타로 여자꼬셔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차라리 기차나 버스안에서 여자를 꼬셔본적은 좀 되지만....
오히려 차를 몰고다닌이후에는...여자만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죠..

하여튼간에...
어느날 채팅을 들어갔는데...
자동차 튜닝에 대해 대화나누던 방이 있었습니다.
원래 티뷰론이나 스쿠프타는사람들....타다보면...성능에 목말라하게되구..
그러다보면..이것저것..기웃거려..튜닝에 대해 찝쩍거리게됩니다~~~^.^

저 역시..그방에..들어갔는데...
저까지 6명중 차를 몰고다니는 사람은 3명...나머지 3명은 그냥 튜닝이 뭔가하고..기웃거려보거나 자동차에 관심있는 고딩...이엇죠...

그러다보니...자연 3명이서만 대화를 나누게되고....
그중에 한분이 자동차정비업소에 다니는 분이라서 많은정보 유익하게 얘기를 나누었죠.... 자연히 저와 그 정비사와 대화가 진행되게되구...
3명중에 저와 정비사를 뺀 한명은 가만히 듣기만하더군요...
갑자기 그러다가 제차가 뭐냐고 그 듣기만하던사람이 쪽지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실직고 티뷰론이라고말했져...
(사실..티뷰론이나 뉴코란도등을 몰고다닌다고하면..야타나 하고...여자애들이나 후리고 다니고 음악이나 크게듣고..싸가지없다라는 인식이 팽배하거든여....구래서 티뷰론탄다는말은 절때 안하고 다녔거든염...쩝~~~)

근데..갑자기...다시 쪽지가 오는데...
어디사시냐고 묻더군요.
'저...XXX도 XX시에 사는데염'이라고 말했죠...
그랬더니....한참있다가...
'저도 그근처 살아요...mm에 살거든요'라는 대답이 오더군요...

지역방이 아니라서...같은 지역사람 만나리라는 생각하지도 않고있었거든요~~~^.^

결국은....정비사 아저씨도 나가고...우리 둘만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안 놀라운 사실은....그가..아닌 그녀였다는 사실입니다.

원래 자동차얘긴 남자들이 거의 들어와서..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의당..그러려니....했져....
(그 쳇방은 사용자검색하기전엔 남자인지 여자인지..모르게되어있던곳이었음)

각설하고...
그녀는 28이고...옆도시에 살고...아직 미혼이라는 것...그리고 티뷰론 한번 몰아보고 싶었었다는것...등을 알게 되었죠.

그때시간이 아마 11시넘었을때였을겁니다.
제가 '언제 오시면 제차키 하루 넘겨드릴께염..바꿔타져..'
그랬더니...
허거걱~~~
'지금 가도 가능한건가요...?'하고 묻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 너무 늦었고..내일 출근도 하실려면...이쯤 주무셔야되지않겠어요?'하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원래 밀고 땡기는게 감질맛나는법...............................
...........이라서가 아니구...
팅기는 여자가 매력있듯이...추근대지않는 남자에게 여자들도 매력까진 뭐하지만...안심을 하게되기마련이거든요.

하지만..그녀는 괜찮다고..갈수있다고..다시 말하니...
제가 이쯤에서 물러날수밖에....
'그럼...피곤하실텐데..제가 그쪽으로 가죠...'했지요.
그랬더니...그녀는 '아니..어짜피 드라이브도 할겸..제가 갈래요..'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12시 넘어서 그녀에게 전화가왔습니다.
그 근처인데..나오실수있겠냐고......

만났죠...
그녀가 말한 마티즈쪽으로 갔더니...키가 나만한 여자가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 허거덩~~~
(나중에 봐서 안거지만..도대체 키가 170넘는여자가 힐까지 신고다니면..나보고 어찌라고..............)

만나고서 그녀이름을 비로서 알수있었답니다...

정선아....저보다 4살이나 위였지만..제가 오히려 오빠처럼 보일거같더군요~~ㅠ.ㅠ
(제가 좀 나이들어보이거든염....)

머..그녀가 28이라고 말하길래...저도 28이라고...어쩔수없는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ㅠ.ㅠ

그리곤 그녀와 드라이브.......를 했지요.
그러고 한적한 도로가 나왔을때...(서해안고속도로..부분개통된 부분...)
그녀에게 차를 넘겼죠...
근데 그녀가 운전을 잘못하는거예요....
왜 그럴까..하다가....아까 얼핏본..하이힐이 생각났지요~~~
잠시 차를 멈추라곤 하고선...
운전석쪽으로 몸을 숙었습니다...
'아..'하는 그녀의 짧은 음성....제가 덮치는줄알고 놀랐겠죠...
게다가 제 손이 다리쪽으로 뻗고있었으니말입니다...
하지만..그녀발까지가서..손으로 더듬거린결과..하이힐을 벗겨냈지요..

'자...이젠 됐으니깐..다시 몰아보세요...아무래도 하이힐같은거신으면
운전할때 거추장스럽거든요...'하면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다시 조수석에 기대었슴다~~~

곁눈으로 살짝보니...
방금일을 오해한게 미안해하는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여자가 미안해할때..암말도 없이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천연덕스럽게 굴면...아무래도 여자의 마음엔 플러스로 각인되거던여~~ㅋㅋㅋ)

그리곤 다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하지만..그 부분개통된곳이 짧아서 10여분지나자..톨게이트나오고...다시 돌아올수밖에없었지요...돌아오기위해....
'여기서 차돌려서 아까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면 되요'라고 하니깐...
'저..속도내는거 무서워요...운전안할래요....'그러더군요..

다시 운전석에 타고나니....
문득..이거...잘 엮으면..기회닷...하는 feel이 꽂히더군요~~~^.^

'여기서 한시간정도가면 대천인거 아세요?' 그러니깐...
선아가 '어..정말이요? 대천이 그렇게 가까워요?'하더군요...

(서해안고속도로 부분개통하고선...30여분 단축되었거든염...)
'우리 바다나 좀 보고 돌아갈래요?'하니
선아 역시 단숨에 좋다고하더군요....

결국 대천까지 갔지요...새벽 어둠이 깔린 밤바다는 왠지...작업하기 좋은 분위기 연출을 해내지요...
물론 약간의 안개가 끼어있다면...당연 call...이구염~~~
(원래 제가 특이한것보다는 구닥다리같은 수법을 더 선호한답니다....구닥다리같아도...그런 수법이 아직까지 생존하는것은 그나름대로의 성공률이 있기때문 아니것심까.....흠~~~)

같이 밤바다..걷고....포장마차서 간단히 국수를 먹기 시작했죠.
문제는 포장마차가면..안주냄새가..회를 동하게 한다는거...
결국....술도 한잔까지 하고말았지요....
선아하구...둘이서 술먹으며..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어느새 소주5명이 넘어가더군요....
제가 술먹는걸 안말리는거보니..그녀 역시 돌아갈 생각은 10%도 안되보였죠.

'선아야....좀 추워지는데...이거 입어...'하고 제 점퍼를 벗어줬죠...
그리곤...자연스레 밤바다를 좀 걷다가...스탠딩키스를 시작했슴다...

(아..밤바다에 있는 양아치 조심하시길....~~~^.^ 거..떼로 몰려다니는게...피라미나..상어..그런거에 비할게 아님다.... 물론..저야...전에도 밝혔듯...조폭스타일이라서 그냥 왠만하면 비켜가지만서두..........쩝~~~)

성아와 가벼운 키스가있은후에...자연스레 차로 직행...
차안에서 애무와..속옷해체작업이 시작되었지요...
혹시 어깨끈이 탈부착되는 브래지어 아심까?
선아의 브래지어가 다행히도 그거더군요...
(그거라면..겉옷을 벗기는 수고없이...해체작업이 가능하거든염...구래서 애무하면서 브래지어쪽으로 손이가면서 맨먼저 확인하는게..그거랍니다..달부착유/무~~!)
브래지어와 스타킹..팬티까지...아무런저항없이...
(아니..오히려 협조하에..아주 편안히...) 해체작업 완료했심다.

그리고선 농도깊은 애무까진 했는데....
이놈의 티뷰론은 작은게 흠입니다....(제 덩치에는여..흑흑...친구들은 제가 티뷰론타고 나가면..어..티~~코~~왔네...해요...)
더이상 진행이 장소관계상..불가하더군요.
그녀나..저나...이미 불타오른 상태...
차를 끌고 밟았습니다...
아까 20여분 넘게 걸리던 거리를 10분도 안되서 벗어나서..대천(보령)시내를
벗어났지요....
그리고서 으슥한곳에 차를 세웠습니다.
(가로등같은거 전혀없는 국도..아시져...?)
그리곤 그녀와 내렸죠.....
선아가...'추운데..설마 이런데서?..나 싫어..안해...' 하더군요.
꼭 껴안았죠....'추운면 내가 안아줄께..나 움직이는 난로자너~~'하면서.

결국에 가벼운 망설임이 있었지만 좀 후미진 곳에 그녀를 눕히곤 시작했지요..
가끔 차 지나가는 라이트가 보이는 상황에서......
왠지..처음해보는 야외섹스라서 그런지...1시간이 걸려야 사정되던게..그날따라 쉽게 되더군요...
(물론 28이라는 나이와 그 화끈한 성격에 안어울리게...경험이 별로없는듯한 육체와 반응을 보이더군여....흠...그래서 그랬나???)

차에 들어와서 히터를 틀고 몸을 녹였지요.
그런데..제께..아쉬웠는지..다시...서더군요...
'선아야...혹시...입으로......음...안될까?' 했더니
'나..한번도 안해봤는데...'하면서 망설이더군요.
이건 무리였나하고 포기하려는 순간...
'xx아...니가 알려줄래? 그럼 한번 해볼래...'
그 어둠에 광명이 비추는걸 분명 느꼈슴다...
제걸 입에 담고만있길래...'혀를 움직여봐..'부터...차근차근가르쳐주었지요...
살신성인의 자세로써~~~
결국 그녀입에 사정을.........................(고의였슴다...쩝...회개함다..)
선아..삼키지는 않았지만..화 역시 안내더군요...
조용히 크리넥스를 꺼내서 처리하더군요....ㅠ.ㅠ

'좋았어?'하면서 물어오던 그녀가 그렇게 귀여워보일수가 없었답니다.
(저보다 4살연상인 여자가 귀엽다고 느낀건 첨이었슴다...)

결국 돌아와서..저의 집에서 제대로 한번 더 일을 치루고...
뜨거운물 받아서 그녀와 같이 샤워하고 그녀를 돌려보냈지요.

그후..10번정도 만났으려나?
차츰...그녀도 성에 대한 쾌락을 알아가는데..그 속도가...나이에 걸맞게 ..빠르더군요....
워낙 키가 크고..날씬한편이어서 그런지..옷도 야한걸로 많이 바뀌구요...
(ㅋㅋㅋ...제가 야하게 입는거 좋아한다고....그랬더였던거였거든염..)

차츰..부담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10번째 만남이 되던날....
그녀와 헤어졌답니다.

내가 다른여자와 섹스하고 다닌다는것조차 이해해주던 맘에 정말 들던 여자였는데.... 4살차이라는게 진짜 애인으로까진 승화시키진 못했던게지요.


그후 한달뒤쯤인가...
티뷰론..사고나서..폐차지경이 되서..헐값에 팔았답니다.


역시 하늘은 플러스 마이너스..따져보니..제로라는 인생의 철학을 제게 알려주었던게지요.....

그 차로인하여 내 가슴속에 아름다운 추억하나 생겼으니..그에 대한 댓가려니..한답니다.

아마..지금쯤은 아이엄마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녀의 행복을 빌면서....이만 줄이고자합니다...

짧고 굵게 써보자했으나....
제목에서 보다시피 고해성사라...주저리주저리..잠답만 늘어놓고 말았군요..

허접한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지요.


(참..빨간신호라함은...곧 짤린다는 소리겠지요? 짤리기전에 10편까지 얼른 마무리 지도록....열심히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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