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2) 또 한번의 벙개는 가고...<간호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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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막연히 sm을 그리워했지만..막상 하려하니..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오늘은 뭐에 대해서 고해성사를 해야하나?
역시 담배한대 피면서..잠시...생각을..........
아~~! 올 초반에 만난 여자 한명이 떠올랐쉽다~~~
왜 떠올랐냐구요?
오늘 저녁을 그녀와 같이 했거든요.
사람에겐 식욕과 더불어 성욕이 존재한다고 하는말을 철썩같이 믿는 저로썬..
그녀와 저녁을 시켜놓고 섹스를 진행하는것이..일상사가 되버렸거든요.
아....그녀를 등장시키죠.
이름: 이경희(가명)
나이: 25
사는곳: 내가 사는곳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곳.
(이것때문에 더블데이트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요..흠...)
키: 162
몸무게: 52정도 되는것같음...추정임다.
직업: 간호사
잠시 여기서..한마디하겠심다.
싸이트나 페티쉬매니아분들은 특히 그러겠지만...간호사라하면 그..딱 떠오르는 이미지....보일듯말듯한 하얀백의의 스커트에 하얀스타킹......
이거 최소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듬다.
아마 특별히 주문제작한걸 입지않는한 그런옷을 지급했다간 병원 ..간호사들이 농성해서 문담심다~~~^.^
각설하고...
역시 쳇으로 만났지요. 새벽 3시쯤되었을까?
갑자기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자기와 같은쪽에 사는것같은데..뭐하냐고하면서....
완전히 남자들이 여자 꼬실때 보내는 멘트 비스무리한게 날라오더군요.
첨엔 어이가 없었죠..날 여자로 알고 이런걸 보냈나...하면서...
그냥 사용자정보를 보았더니..진짜 우리집근처살고..여자더군요~~^.^
쪽지 날라온지 10여분만에 그제서야..후다닥 작업을 시작하는 활을 뽑아들고 쪽지를 날렸심다. 퓨웅~~~~~---------------------->
자세한건 생략하고....한시간정도 대화하다 같이 아침밥이나 먹자고 했지요.
혼자사는사람들..대개 아침 굶습니다.
그렇다고 아침밥에 대한 식용이 없느냐?
그거 ...아니지요..다만 먹을게 없고 시간이 없어 건너뛰는것일뿐...
그러므로 새벽부분에서 대화하다가 밤을 같이 새버리는 쳇상대를 만나는 가장 주요한 무기는 제경우엔 아침식사였지요...
또한...같이 밥을 먹는다는것.
1) 여자에겐 긴장감을 들지않게한다...
술마시자..드라이브하자..하는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합니다.
2) 밥을 같이 먹다보면 친밀해집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그렇지만..적과는 결코 같이 먹이를 안나눕니다.
그렇듯 인간도 어쩔수없는 상황제외하고는 맘에 맞는 사람이랑 밥을 같이
먹게되고....이로인해 더더욱 친해진다는걸 아실겝니다.
3) 밥을 같이 먹기위해선..일단 만나야합니다.
그리고 밥집을 찾아가고 오는동안 잠깐의 드라이브 포함됩니다.
밥먹는동안..자연스런 대화를 유도할수있고..대화하면서 먹다보면
1시간정도 작업시간이 확실하게 확보됩니다.
이렇듯...전 경희에게 같이 얼큰하고 담백한 해장국이나 먹는게 어떠냐고 물었죠.(물론 대화하다보니 그녀가 회식하면서 술먹고 들어왔다는것을 알고 이용한것이지만요...)
그랬더니..이시간에 먹고 자면 살찐다고 고민하데요...
(참고사항 - 개인병원 간호사가 아닌이상 대개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를 하지요..데이/이브닝/나이트/...식으로요....그러니 잠자는 시간도 스케쥴표에 따라..이리바뀌고 저리바뀐답니다..~~^.^)
그렇다면...부담없는 쌈밥집이 어떠냐고...아주 담백하게 잘하는곳 안다고 했더니...이시간에 그런밥집이 문여냐고 놀라더군요...
(이런경우를 대비해서만이 아니라..혼자살다보니..근방 10km내의 밥집은 꽤고살거든여~~쩝...)
그때시간이 새벽 5시가 가까워오는 시간이 되었죠...
(여긴 지방이라서 서울처럼 24시간 하는곳이 그리많지않답니다)
내가 맘에 든건지..아니면 출출했었는지..것두 아니면 이시간에 밥집이 연다는게 신기했는지 나온다고 하더군요...
한마디 덧붙이면서.... 화장도 다지우고해서..그러니깐 기대하지말라고.
일단 만났지요.
만나서..같이 밥을 푸짐하게 먹고는 곧바로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몸매의 소유자였던 그녀를 어찌 그냥 보낼수있었겠습니까만은.... 밥먹으면서도 하품하면서 졸리워하는 그녀를 붙잡고 어찌 작업을 하겠습니까....
그냥 집으로 보낸후 한 일주일정도 작업들어갔지요.....
처음엔 곤혹스러워하더군요... 여친도 잇다면서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하면서..자기도 남친이 있다고 그제서야 실토를 하더군요.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편한대로 서로 대하면 되는거아닌가?'
라고 말하면서 적당한거리를 두면서 그녀와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지요.
사건의 발단은...
그녀의 직업상의 스케쥴이었지요.
어떤날은 이브닝...어떤날은 나이트..어떤날은 데이...식으로 하니 데이트 시간도 오전에도 만나게되고..저녁때 볼때도 있구..새벽에 볼때도 간간히 있었죠.
어느 새벽이었나...?
갑자기 제방을 구경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엄청 놀랐져~~^.^ 원래 집이란 편안하게 쓰는것이라 생각하는 저로썬 누가 찾아오지않는한 청소를 하는법이 없거든요... 방세개도 모자라서 거실까지 쓰레기로 가득한..곳에 그녀를 어찌데려갈까하다가....
그냥 데꾸갔심다.. 매우 어질러져있으니 각오하라고하면서...
그랬더니..경희가/.'오빠..나도 혼자살면 어지르고 산다는거 다 알어..'하더군요...그러더니 '내가 치워주지..머'하네요.~~^.^
아직 막산다는것의 극치를 보지 못했기에 그런말을 하더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녀가 경악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하지요.
아마 처녀막이 파열되었을때보다도 더 놀란듯한 눈빛이었으니깐요.
결국 그 새벽에 같이 청소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자기도 청소하니깐..거들라고..그녀가 명령을 하니..저로써는 죽음보다 더싫은 청소를....할수밖에 없었지요.
아무리 초봄이었어도 보일러돌아가는 방에서 청소를 두시간가까이하다보니..땀이 날수밖에~~^.^
결국 청소가끝나고 둘은 홀딱 젖은채였습니다.
앗...이거..잘하면..기회가 되겠다..싶어...
'아..너무 더워...니땜에 새벽운동 한번 걸지게했다..'하면서 티셔츠를 벗었습니다..그리곤'나 샤워할거니깐 훔쳐보지마~~'하고는 곧장 샤워하러 들어갓심다..(움...경희가 오히려 내가 샤워하는걸 훔쳐보길 바라는 마음이지만..말은..그와는 반대로..이궁~~)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다시 방에 들어왔더니..그녀는 내 침대에서 잠들어있더군요. 근무끝나자마자 좀 놀다가 곧장 청소라는 무지막지한 작업을 했으니..좀 피곤했겠냐 싶었는데..그새 잠들다니....
경희를 깨웠습니다...
'아니..이것이 금녀의집에서 잠을 자다니...'하면서 말이죠.
그러고선...
'땀흘린채로 자면 감기걸린다는거 니가 더 잘알지..?"하면서
'저기 화장실옆에 수건통있으니깐..맘에 드는 수건골라서 샤워하러 들어가라...따뜻한물 받아놨어..."하니....
경희는 잠결이라서 그랬는지..'응'하더니..또 잠드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실강이하니...결국 그녀가 눈을 게슴츠레드면서 샤워하러 들어가더군요...수건도 안가지고서...쩝~~
아니나다를까...'오빠..수건이 없어'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내가 잠든척했지요....^.^
이제 곧 그녀가 알몸으로 나와서 수건을 찾겠지하는 바램으로...........
헉~~~
좀이따보니 그녀는 옷을 입고 나온것이었뜸니다~~~
알고보니깐..젖은채로 그냥 옷을 입은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저를 깨우더군요....
막 잠들다 깬것처럼 연극하면서...
그녀를 살짝 안았지요...
역시 옷들이 젖어있더군요.
화들짝 놀라는척하면서..
'야... 옷이 왜이렇게 젖었어? 빨래한거야?"하곤 능청스레 물었지요.
'아니..실은..수건이 없어서..오빠를 부렀는데..대답이 없어서.....'하더군요.
전 일부러 황당하고 화난척하면서...
'아니..아까 수건 가지고 들어가라고 그랬자너...아까 땀난것땜에 샤워하랬더니..더 젖으면 어떻게해? 아직 밖에 춥단말야...'하고선 한 1분여 담배를 피면서 생각하는척했지요.
그리곤 옷방으로 가선 제옷을 가지고 왔습니다.
(실은 제가 한덩치하거든요....옷이 왠만하면 XXL거든여~~^.^)
'이 남방이 가장적은건데...너에게 맞을지 모르겟다....이걸로 갈아입고..니옷 벗어놔봐....' 했더니..망설이더군요...
'옷을 말려야 밖에 나가던 말든 할거아냐....'하고 답답하다는듯이 표정을 짓자...
'오빠..좀 나가있어봐...' 하더군요.
'훔쳐보라고 돈주면 봐줄께..그런거아니면...보라고 사정해도 안볼꺼니깐..걱정마...'하고선 방에서 나가 거실에서 커피 두잔을 타고있었습니다.
아...커피에 위스키 스트레이트 반잔씩 섞어넣었지요~~^.^
그사이에 그녀가..'오빠 다됐어'하길래..커피를 들고 들어가선...
'추울거같아서..커피탔어'하면서 건넸지요....
그리곤 말없이 그녀의 옷을 챙겼습니다...
(아..그때 남방아래로 보이던 그녀의 다리쪽으로 시선이 안가기위해 어찌나 노력했던지..)
'어..내옷 가지고 어디 가는거야?" 그녀가 다급하게 자기옷을 다시 뺏으려하더군요...
전...'걱정마라...이옷가져가봤자...나 입지도 못해...'하면서 한마디 덧붙였죠.
'이옷 30분내로 다 말려줄께....'
옷을 어떻게 말리느냐..........
일단 다리미로 다립니다...그리고선 전자렌지에 넣고 한 5-7분정도 돌리지요...그리고선... 옷을 꺼내어 선풍기를 강으로 틀어놓고 그앞에 올려놓지요..
아주 두꺼운 청바지류아니면...이정도에 다 마릅니다...
(혼자살다보니..별의별 뻘짓을 다해보니...터득한겁네다..ㅋㅋㅋ)
일단 선풍기앞에 옷을 올려놓고선 전 방에 들어왓더니...
또 침대에 누워서 자더군요.
이번엔 안깨웠습니다.. 조용히 옆으로 가서 누어서..팔베게를 해주었지요~~
살며시 안기게되는 포즈가 되더군요.
이때..살며시 키스를 했지요...
대개 여자들은 깊은잠에 들지않는한 키스를 하게되면 수동적이나마 받아주더군요....
결국.....키스와...약간의 애무....
(옷을 남방하나로 갈아입히게 한게 주효했지요..작업하기 편해졌으니깐~~^.^)
그날역시...애무정도에서 끝냈습니다...
여기서 끝내면 남자도 아니라굽쇼???
음....그래도 한번에 작업끝내면..절 다시는 안볼거같은 그런 여자였기에...
한걸음 물러난거지요~~^.^
그날이후... 자기의 순결을 지켜주었다는 믿음이 들었는지..
저의 스킨쉽에 별다른 소리없이 응해주더군요...
그러다가...그녀와 바닷가로 여행을 가게되엇지요.
물론 그날밤에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잡짭할 내음을 맡으면서
그녀의 첫남자가 되고말았습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뚫리면서 나온 그 빠알간..흔적을...제가 가지고있던 손수건으로 닦았지요..
'이건 너와 나의 사랑의 표시를 기념하기위한거야..이손수건..평생간직할께..'
참..근데말이지요....
나만 그런건가....
전 여자를 꼬실때까지는 기분이 UP되는데... 관계를 맺은후로는
그여자가 관계를 원해도 50%정도나 반응이 올까..별다르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꼬셔서 내여자가 되는 순간의 짜릿함은 여운이 길게 남던데...
그후 관계를 가질땐...그냥 갑자기 치솟아오르는 성욕을 푸는정도..일뿐이니..
(물론 예외도 딱 두명있긴하지요... 제가 5년째 사귀어오는 두명의 애인.....)
^.^
하여튼간에...
그녀와 저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아직까지 계속되고있네요.
결국 저때문에... 남친하고도 헤어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저에게 더 의지하는것같기도하지만....
이좁은 중소도시에서 여럿의 데이트를 동시진행하자니...
무지 아슬아슬하긴하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우리나라 만세라는 말을 믿습니다~~~^.^
물론 그녀 역시 나와 헤어져야한다는것을 알지만...
아직도 이렇게 만나게되니...
만약 이글을 읽는 여러분이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음..........................
그저 술한잔한김에 이런고민을 고해성사합니다....
다음엔 어느여성에 대해 고해성사를 해야하나 미리 고민도 해봅니다.
에어로빅강사...그냥 여대생...20살에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자(이 겨우 미성년이 아니겠지요???)....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어학연수온 여자...일본여인...마사지업소...)...이지역 나레이터모델...어느 자매 이야기....
어떤것부터 먼저 해야할까요?
댓글보고 가장많이 선택해주신것부터 풀까요..아님..다음에 들어와서 떠오르는 여인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죠.
다음에 뵙지요...
저 역시 막연히 sm을 그리워했지만..막상 하려하니..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오늘은 뭐에 대해서 고해성사를 해야하나?
역시 담배한대 피면서..잠시...생각을..........
아~~! 올 초반에 만난 여자 한명이 떠올랐쉽다~~~
왜 떠올랐냐구요?
오늘 저녁을 그녀와 같이 했거든요.
사람에겐 식욕과 더불어 성욕이 존재한다고 하는말을 철썩같이 믿는 저로썬..
그녀와 저녁을 시켜놓고 섹스를 진행하는것이..일상사가 되버렸거든요.
아....그녀를 등장시키죠.
이름: 이경희(가명)
나이: 25
사는곳: 내가 사는곳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곳.
(이것때문에 더블데이트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요..흠...)
키: 162
몸무게: 52정도 되는것같음...추정임다.
직업: 간호사
잠시 여기서..한마디하겠심다.
싸이트나 페티쉬매니아분들은 특히 그러겠지만...간호사라하면 그..딱 떠오르는 이미지....보일듯말듯한 하얀백의의 스커트에 하얀스타킹......
이거 최소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듬다.
아마 특별히 주문제작한걸 입지않는한 그런옷을 지급했다간 병원 ..간호사들이 농성해서 문담심다~~~^.^
각설하고...
역시 쳇으로 만났지요. 새벽 3시쯤되었을까?
갑자기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자기와 같은쪽에 사는것같은데..뭐하냐고하면서....
완전히 남자들이 여자 꼬실때 보내는 멘트 비스무리한게 날라오더군요.
첨엔 어이가 없었죠..날 여자로 알고 이런걸 보냈나...하면서...
그냥 사용자정보를 보았더니..진짜 우리집근처살고..여자더군요~~^.^
쪽지 날라온지 10여분만에 그제서야..후다닥 작업을 시작하는 활을 뽑아들고 쪽지를 날렸심다. 퓨웅~~~~~---------------------->
자세한건 생략하고....한시간정도 대화하다 같이 아침밥이나 먹자고 했지요.
혼자사는사람들..대개 아침 굶습니다.
그렇다고 아침밥에 대한 식용이 없느냐?
그거 ...아니지요..다만 먹을게 없고 시간이 없어 건너뛰는것일뿐...
그러므로 새벽부분에서 대화하다가 밤을 같이 새버리는 쳇상대를 만나는 가장 주요한 무기는 제경우엔 아침식사였지요...
또한...같이 밥을 먹는다는것.
1) 여자에겐 긴장감을 들지않게한다...
술마시자..드라이브하자..하는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합니다.
2) 밥을 같이 먹다보면 친밀해집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그렇지만..적과는 결코 같이 먹이를 안나눕니다.
그렇듯 인간도 어쩔수없는 상황제외하고는 맘에 맞는 사람이랑 밥을 같이
먹게되고....이로인해 더더욱 친해진다는걸 아실겝니다.
3) 밥을 같이 먹기위해선..일단 만나야합니다.
그리고 밥집을 찾아가고 오는동안 잠깐의 드라이브 포함됩니다.
밥먹는동안..자연스런 대화를 유도할수있고..대화하면서 먹다보면
1시간정도 작업시간이 확실하게 확보됩니다.
이렇듯...전 경희에게 같이 얼큰하고 담백한 해장국이나 먹는게 어떠냐고 물었죠.(물론 대화하다보니 그녀가 회식하면서 술먹고 들어왔다는것을 알고 이용한것이지만요...)
그랬더니..이시간에 먹고 자면 살찐다고 고민하데요...
(참고사항 - 개인병원 간호사가 아닌이상 대개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를 하지요..데이/이브닝/나이트/...식으로요....그러니 잠자는 시간도 스케쥴표에 따라..이리바뀌고 저리바뀐답니다..~~^.^)
그렇다면...부담없는 쌈밥집이 어떠냐고...아주 담백하게 잘하는곳 안다고 했더니...이시간에 그런밥집이 문여냐고 놀라더군요...
(이런경우를 대비해서만이 아니라..혼자살다보니..근방 10km내의 밥집은 꽤고살거든여~~쩝...)
그때시간이 새벽 5시가 가까워오는 시간이 되었죠...
(여긴 지방이라서 서울처럼 24시간 하는곳이 그리많지않답니다)
내가 맘에 든건지..아니면 출출했었는지..것두 아니면 이시간에 밥집이 연다는게 신기했는지 나온다고 하더군요...
한마디 덧붙이면서.... 화장도 다지우고해서..그러니깐 기대하지말라고.
일단 만났지요.
만나서..같이 밥을 푸짐하게 먹고는 곧바로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몸매의 소유자였던 그녀를 어찌 그냥 보낼수있었겠습니까만은.... 밥먹으면서도 하품하면서 졸리워하는 그녀를 붙잡고 어찌 작업을 하겠습니까....
그냥 집으로 보낸후 한 일주일정도 작업들어갔지요.....
처음엔 곤혹스러워하더군요... 여친도 잇다면서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하면서..자기도 남친이 있다고 그제서야 실토를 하더군요.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편한대로 서로 대하면 되는거아닌가?'
라고 말하면서 적당한거리를 두면서 그녀와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지요.
사건의 발단은...
그녀의 직업상의 스케쥴이었지요.
어떤날은 이브닝...어떤날은 나이트..어떤날은 데이...식으로 하니 데이트 시간도 오전에도 만나게되고..저녁때 볼때도 있구..새벽에 볼때도 간간히 있었죠.
어느 새벽이었나...?
갑자기 제방을 구경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엄청 놀랐져~~^.^ 원래 집이란 편안하게 쓰는것이라 생각하는 저로썬 누가 찾아오지않는한 청소를 하는법이 없거든요... 방세개도 모자라서 거실까지 쓰레기로 가득한..곳에 그녀를 어찌데려갈까하다가....
그냥 데꾸갔심다.. 매우 어질러져있으니 각오하라고하면서...
그랬더니..경희가/.'오빠..나도 혼자살면 어지르고 산다는거 다 알어..'하더군요...그러더니 '내가 치워주지..머'하네요.~~^.^
아직 막산다는것의 극치를 보지 못했기에 그런말을 하더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녀가 경악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하지요.
아마 처녀막이 파열되었을때보다도 더 놀란듯한 눈빛이었으니깐요.
결국 그 새벽에 같이 청소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자기도 청소하니깐..거들라고..그녀가 명령을 하니..저로써는 죽음보다 더싫은 청소를....할수밖에 없었지요.
아무리 초봄이었어도 보일러돌아가는 방에서 청소를 두시간가까이하다보니..땀이 날수밖에~~^.^
결국 청소가끝나고 둘은 홀딱 젖은채였습니다.
앗...이거..잘하면..기회가 되겠다..싶어...
'아..너무 더워...니땜에 새벽운동 한번 걸지게했다..'하면서 티셔츠를 벗었습니다..그리곤'나 샤워할거니깐 훔쳐보지마~~'하고는 곧장 샤워하러 들어갓심다..(움...경희가 오히려 내가 샤워하는걸 훔쳐보길 바라는 마음이지만..말은..그와는 반대로..이궁~~)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다시 방에 들어왔더니..그녀는 내 침대에서 잠들어있더군요. 근무끝나자마자 좀 놀다가 곧장 청소라는 무지막지한 작업을 했으니..좀 피곤했겠냐 싶었는데..그새 잠들다니....
경희를 깨웠습니다...
'아니..이것이 금녀의집에서 잠을 자다니...'하면서 말이죠.
그러고선...
'땀흘린채로 자면 감기걸린다는거 니가 더 잘알지..?"하면서
'저기 화장실옆에 수건통있으니깐..맘에 드는 수건골라서 샤워하러 들어가라...따뜻한물 받아놨어..."하니....
경희는 잠결이라서 그랬는지..'응'하더니..또 잠드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실강이하니...결국 그녀가 눈을 게슴츠레드면서 샤워하러 들어가더군요...수건도 안가지고서...쩝~~
아니나다를까...'오빠..수건이 없어'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내가 잠든척했지요....^.^
이제 곧 그녀가 알몸으로 나와서 수건을 찾겠지하는 바램으로...........
헉~~~
좀이따보니 그녀는 옷을 입고 나온것이었뜸니다~~~
알고보니깐..젖은채로 그냥 옷을 입은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저를 깨우더군요....
막 잠들다 깬것처럼 연극하면서...
그녀를 살짝 안았지요...
역시 옷들이 젖어있더군요.
화들짝 놀라는척하면서..
'야... 옷이 왜이렇게 젖었어? 빨래한거야?"하곤 능청스레 물었지요.
'아니..실은..수건이 없어서..오빠를 부렀는데..대답이 없어서.....'하더군요.
전 일부러 황당하고 화난척하면서...
'아니..아까 수건 가지고 들어가라고 그랬자너...아까 땀난것땜에 샤워하랬더니..더 젖으면 어떻게해? 아직 밖에 춥단말야...'하고선 한 1분여 담배를 피면서 생각하는척했지요.
그리곤 옷방으로 가선 제옷을 가지고 왔습니다.
(실은 제가 한덩치하거든요....옷이 왠만하면 XXL거든여~~^.^)
'이 남방이 가장적은건데...너에게 맞을지 모르겟다....이걸로 갈아입고..니옷 벗어놔봐....' 했더니..망설이더군요...
'옷을 말려야 밖에 나가던 말든 할거아냐....'하고 답답하다는듯이 표정을 짓자...
'오빠..좀 나가있어봐...' 하더군요.
'훔쳐보라고 돈주면 봐줄께..그런거아니면...보라고 사정해도 안볼꺼니깐..걱정마...'하고선 방에서 나가 거실에서 커피 두잔을 타고있었습니다.
아...커피에 위스키 스트레이트 반잔씩 섞어넣었지요~~^.^
그사이에 그녀가..'오빠 다됐어'하길래..커피를 들고 들어가선...
'추울거같아서..커피탔어'하면서 건넸지요....
그리곤 말없이 그녀의 옷을 챙겼습니다...
(아..그때 남방아래로 보이던 그녀의 다리쪽으로 시선이 안가기위해 어찌나 노력했던지..)
'어..내옷 가지고 어디 가는거야?" 그녀가 다급하게 자기옷을 다시 뺏으려하더군요...
전...'걱정마라...이옷가져가봤자...나 입지도 못해...'하면서 한마디 덧붙였죠.
'이옷 30분내로 다 말려줄께....'
옷을 어떻게 말리느냐..........
일단 다리미로 다립니다...그리고선 전자렌지에 넣고 한 5-7분정도 돌리지요...그리고선... 옷을 꺼내어 선풍기를 강으로 틀어놓고 그앞에 올려놓지요..
아주 두꺼운 청바지류아니면...이정도에 다 마릅니다...
(혼자살다보니..별의별 뻘짓을 다해보니...터득한겁네다..ㅋㅋㅋ)
일단 선풍기앞에 옷을 올려놓고선 전 방에 들어왓더니...
또 침대에 누워서 자더군요.
이번엔 안깨웠습니다.. 조용히 옆으로 가서 누어서..팔베게를 해주었지요~~
살며시 안기게되는 포즈가 되더군요.
이때..살며시 키스를 했지요...
대개 여자들은 깊은잠에 들지않는한 키스를 하게되면 수동적이나마 받아주더군요....
결국.....키스와...약간의 애무....
(옷을 남방하나로 갈아입히게 한게 주효했지요..작업하기 편해졌으니깐~~^.^)
그날역시...애무정도에서 끝냈습니다...
여기서 끝내면 남자도 아니라굽쇼???
음....그래도 한번에 작업끝내면..절 다시는 안볼거같은 그런 여자였기에...
한걸음 물러난거지요~~^.^
그날이후... 자기의 순결을 지켜주었다는 믿음이 들었는지..
저의 스킨쉽에 별다른 소리없이 응해주더군요...
그러다가...그녀와 바닷가로 여행을 가게되엇지요.
물론 그날밤에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잡짭할 내음을 맡으면서
그녀의 첫남자가 되고말았습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뚫리면서 나온 그 빠알간..흔적을...제가 가지고있던 손수건으로 닦았지요..
'이건 너와 나의 사랑의 표시를 기념하기위한거야..이손수건..평생간직할께..'
참..근데말이지요....
나만 그런건가....
전 여자를 꼬실때까지는 기분이 UP되는데... 관계를 맺은후로는
그여자가 관계를 원해도 50%정도나 반응이 올까..별다르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꼬셔서 내여자가 되는 순간의 짜릿함은 여운이 길게 남던데...
그후 관계를 가질땐...그냥 갑자기 치솟아오르는 성욕을 푸는정도..일뿐이니..
(물론 예외도 딱 두명있긴하지요... 제가 5년째 사귀어오는 두명의 애인.....)
^.^
하여튼간에...
그녀와 저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아직까지 계속되고있네요.
결국 저때문에... 남친하고도 헤어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저에게 더 의지하는것같기도하지만....
이좁은 중소도시에서 여럿의 데이트를 동시진행하자니...
무지 아슬아슬하긴하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우리나라 만세라는 말을 믿습니다~~~^.^
물론 그녀 역시 나와 헤어져야한다는것을 알지만...
아직도 이렇게 만나게되니...
만약 이글을 읽는 여러분이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음..........................
그저 술한잔한김에 이런고민을 고해성사합니다....
다음엔 어느여성에 대해 고해성사를 해야하나 미리 고민도 해봅니다.
에어로빅강사...그냥 여대생...20살에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자(이 겨우 미성년이 아니겠지요???)....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어학연수온 여자...일본여인...마사지업소...)...이지역 나레이터모델...어느 자매 이야기....
어떤것부터 먼저 해야할까요?
댓글보고 가장많이 선택해주신것부터 풀까요..아님..다음에 들어와서 떠오르는 여인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죠.
다음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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