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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고, 잘 생각" 현관문 테이프 덕지덕지…울산 일가족 사망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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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어머니와 자녀 2명의 사체에서 목이 졸린 타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숨진 아버지가 아내와 자녀들을 목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화재가 난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0대 아버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께 경찰에는 울산 모 중학교로부터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해당 학생이 사는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A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는 자녀들이 집 안에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249755

syk13@news1.kr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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