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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1위’ 고구마, 이것과 먹으면 ‘최악’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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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1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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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궁합은 동치미…우유와는 소화 어려워

다만 고구마는 소화 문제에서 다소 쉽지 않은 식품이다.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거릴 때가 있다. 이는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이 장(腸)에서 발효 과정을 통해 가스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구마는 한 번에 1~2개 정도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박초롱 부산365mc병원 영양사는 “고구마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소화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지만, 위장 기능이 약할 경우에는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을 꿀꺽 삼키면서 빠르게 먹으면 더욱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은 우유와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을 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 영양사는 “우유와 고구마는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조합이지만, 우유와 함께 먹을 때 위산 역류가 더 쉬워지므로 평소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구마와 감의 조합도 좋지 않다. 박 영양사는 “고구마의 영양소가 감속의 탄닌·펙틴 성분과 반응해 침전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침전물이 많아지면 심할 경우 위장출혈위궤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고구마와 감은 최소 4~5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따로 먹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반면 고구마와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은 사과와 귤 그리고, 예부터 우리가 함께 먹어온 김치 또는 동치미를 꼽을 수 있다. 선조의 지혜가 담긴 ‘꿀조합’이라 할 수 있다. 김치가 고구마의 소화를 보다 쉽게 만들고, 고구마의 칼륨은 김치 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특히 동치미의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동치미 국물에는 유기산이 들어있어 고구마의 소화를 돕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213452?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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