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류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뭇매'

작성자 정보

  • 유튜브링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이 악성 민원의 주동자로 낙인 찍혀 억울하다고 호소하며 입장을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지난 11일 SNS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 A씨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


A씨는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세상에 퍼진 루머들이 진정성이 아닌 악성루머들로 비화되어 저희 입장을 표명하고자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A씨는 "저는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 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면서 "지금도 이 상황에서 글을 올려 더 나쁜 상황을 초래하는 건 아닌가 많은 고민이 듭니다만, 잘못된 내용들은 바로잡고, 잘못한 내용에 대해서는 겸허히 비난을 받고자 글을 올린다"고 했다.


그는 2019년 1학년 입학 후 아이의 행동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고 했다. A씨는 "이미 1학기 초부터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는 있었지만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이겠거니 생각에 아이의 힘듦을 간과했고, 학교 측이나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한 일도 없었다"면서 "그러던 중 2학기가 끝날 무렵 1년 정도 다니던 학원에서 연락이 왔다. 아이가 틱장애 증상이 보이고, 대답도 하지 않고, 작은 소리에도 귀를 막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168429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khj80@news1.k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343 / 1 페이지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