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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웨이브도 정리…SK 테크 기업 구조조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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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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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 이어 동영상온라인플랫폼(OTT) 웨이브의 매각도 가시화되고 있다. CJ ENM과 SK스퀘어는 티빙과 웨이브를 합병하는 양해각서(MOU)를 내달 초 체결한다. CJ ENM이 합병 법인의 최대 주주가 되고 SK스퀘어가 2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다. 현재 웨이브는 SK스퀘어가 40.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최대 주주가 바뀌면서 사실상 웨이브도 SK 손을 떠나게 된다.
SK스퀘어가 11번가, 웨이브를 잇달아 팔아 치우는 것은 무엇보다 ICT 패밀리사 간의 시너지를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데다, 굵직한 경쟁사들이 장악하는 상황에서 빠른 ‘손절’이 낫다는 전략적 판단이 뒤따랐다.
실제 11번가는 2017년 한때 시장 1위를 차지할 만큼 1세대 오픈마켓의 대표 주자였지만, 갈수록 세분화된 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SK는 아마존과 제휴를 통해 11번가 살리기에 나섰지만 쿠팡, 네이버의 양 강 체제로 굳어진 시장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웨이브 역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공세에 손을 쓰지 못했다. 티빙, 쿠팡 등 국내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티빙과 합병 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최대 900만명에 달해, 넷플릭스(1137만명)의 뒤를 잇게 된다.
SK스퀘어가 11번가, 웨이브를 잇달아 팔아 치우는 것은 무엇보다 ICT 패밀리사 간의 시너지를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데다, 굵직한 경쟁사들이 장악하는 상황에서 빠른 ‘손절’이 낫다는 전략적 판단이 뒤따랐다.
실제 11번가는 2017년 한때 시장 1위를 차지할 만큼 1세대 오픈마켓의 대표 주자였지만, 갈수록 세분화된 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SK는 아마존과 제휴를 통해 11번가 살리기에 나섰지만 쿠팡, 네이버의 양 강 체제로 굳어진 시장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웨이브 역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공세에 손을 쓰지 못했다. 티빙, 쿠팡 등 국내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티빙과 합병 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최대 900만명에 달해, 넷플릭스(1137만명)의 뒤를 잇게 된다.

웨이브 로고. [웨이브 제공]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2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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