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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바람 - 4부 > 성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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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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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바람 3화>
난 그렇게 의식이 점점 사라졌고 이젠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은채 그냥 무의식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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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영>
엄마가 갑자기 외갓집으로 쉬러 가신단다.
엄만 도대체 저말을 밑으란 말인가? 어린 내가 봐도 거짓말인게 뻔해보이는데...
평소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무서워서 절대로 외갓집에서 자고오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
외할아버지는 항상 아빠한테 엄마를 잘부탁한다고 하시면서 엄청 잘해주시는 반면
엄마한테는 항상 차갑게 대하셧는데 이유는 잘 몰라도 학교다닐때부터 엄청나게
속을 썩였던거 같다.
내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하고 외박을 하는 엄마를 아빠는 또 아무말 없이 보내버리시고
외박간 엄마보다 맘상한 아빠가 더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다.
토요일이지만 아빤 늦잠도 안자고 아침부터 내 식사를 챙겨주시고 학원까지 데려다 주신다.
아무말 없이 운전하고 계신 아빠의 옆모습이 오늘따라 가여워보이기도 한다.
"아빠~ 나 이따 일찍오면 나 영화보여주면 안돼?"
"영화? 뭐 보고싶은거 있어? 돈줄테니 친구들하고 같이 가~"
"싫어~ 아빠랑 갈꺼야~ 치이~"
"호오~ 우리딸이 아빠랑 그런것도 해줄라는거야? 하하하하하하~"
"요즘 공부도 잘안돼고~ 잠깐 바람도 쐴겸해서... 헤헤헤~ 같이갈꺼지?"
"우리따님께서 이리 말씀하시는데 제가 안갈수 있나요~ 이따 데릴러 갈까?"
"응~~~~ 헤헤~ 그럼 3시까지 학원으루 와야돼~!!"
"그래 알았어~ 공부잘하고~ ^^"
"네~~~~~~에~~~"
별로 보고싶은 영화는 없었는데 아빠 기분을 좀 풀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아빠와
극장을 가기로 약속했다.
--------- <영수>
아침에 아내는 예정대로 가벼운 짐을들고 집을 나섯다.
신경쓰고 싶지도... 말하는것에 대꾸하기도 싫어서 무슨말을 했는데 무시해버렸다.
도저히 저 얼굴을... 저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희영이를 학원에 데려다주는 차안에서 희영이가 영화를 보여달라고 한다.
생각해 보니 항상 공부만 하던 아이라서 극장같은곳에는 데려간적이 없었던게 생각난다.
잘해준답시고 잘해주려하지만 역시나 나와 아내는 모자란 부모인것같아 마음이 아파온다.
내가 못나서... 공부하기도 힘든 우리딸 맘고생까지 시키는구나... 미안하다 희영아...
맘은 아프지만 내색할수는 없는일... 난 웃으면서 약속을 했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와 이것저것 하다보니 1시가까이 되었다.
난 베란다로가서 담배를 하나 물고는 핸드폰으로 무슨 영화가 있나 검색해 보았다.
에효~ 나도 극장이란데 가본지가 언젠지....
예전에 아내와 신혼때 한두번 가본뒤로는 기억에 없는것 같다.
샤워를 하고 대충 옷을 입고선 밖으로 나와 희영이 학원으로 차를 몰았다.
처음으로 영화도 보여주고 간만에 딸과 외식까지 하려니 괜시리 맘이 흐뭇해진다.
1~20분 정도 기다리니 희영이가 친구들과 팔짱을 끼고선 학원을 나서고 있는것이 보여
차문을 열고 나가 손을 흔들었다.
희영이도 나를 보고는 친구들을 놔두고선 손을 흔들며 뛰어오고 친구들도 그 뒤를 따라온다.
"희영아~~~ 하하~"
"아빠~~~~~~~~~!!!!!!! 헤헤~ 오늘도 먼저 기다렸네~"
"하하~ 우리딸 기다리게 하면안되지~"
"헤헤~ 아빠 내친구들이야 여긴 우리아빠!! 인사해~"
"안녕하세요~ 아저씨 너무 부러워요~ 우리아빤 맨날 술만드시는데.. "
"오~ 그래.. 안녕... 하하~"
"아빠 가자~!! 얘들아 안녕~~~ 월요일날 봐~"
"그래~ 잘가~ 아저씨 담엔 저희도 맛있는거 사주세요~ 호호헤헤~"
"응 그래~ 집에 조심히 잘들어가고 담에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줄께 하하~"
잠깐 동안의 학원수업시간에 무슨일이 그리도 많았는지 차를 몰고 시내로 가는 중에
쉬지도 않고 연신 조잘대는 딸아이가 한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근데 희영이 보고싶은 영화가 뭐야?"
"훔~ 글쎄... 나도 요즘 통 뭘하는지 모르니깐.. 일단 가서 고르지 머... 헤헤~"
"하하~ 그래.. 그럼 일단 올라가자!"
극장에 올라오니 주말이라 그런지 젊은 남녀커플들이 바글바글하다.
난 이런곳을 워낙에 안다녀본지라 쭈뼛대며 희영이 뒤를 졸졸 따라갔고 어느덧 매표소앞에서
영화를 고르고 있었다.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영화란게 내 나이대랑은 당연히 안맞는지라 영화를 보는내내 쏟아지는
졸음으로 인하여 고개를 가만히 두질 못하였고 2시간이 조금 넘는 상영시간동안 거의 가수면
상태를 유지한채 비틀대던 나는 사람들이 일어서 나가는 소리에 그때서야 깻다.
"아빠~ 많이 피곤해? 힝~ 괜히 오자구 했나부넹... 아빠 쉬어야돼는데~ 힝~~~"
"으~~~ 하아아아아암~~~~~~ 아냐 아냐 내가 이런때 아니면 언제 우리딸이랑 이런데 오겠어~
괜찮아요~ 우리 공주님~~~ 하하~"
다행히 희영이는 재밋게 봤는지 저녁을 먹으러 가는중에 영화에 대해 얘기한다.
난 그런 희영이를 바라보며 간간히 호응도 해주면서 웃어주었다.
저녁은 희영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나야 뭐... 차라리 라면이 더 맛있었지만 어쩌겠는가.... 난 딸바보인걸.. ㅋㅋㅋ~
이름도 이상한 파스타를 시키고 맛있게 먹는 희영이에게 내것을 조금더 덜어주면서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
"아빠~ 오늘 너무너무 고마워~~~~ 헤헤~"
"우리딸 즐거웠으면 아빠도 즐거웠어~ 하하~"
"아빤 피곤해서 어떡해... 낼은 나도 집에만 있을꺼니깐 푹좀 쉬어~"
"하하하~ 역시 아빠 생각하는건 우리딸밖에 없구나~!!"
아내때문에 짜증났던 주말의 시작이 딸 희영이로 인하여 모처럼 즐거운 주말로 바뀌었고
나는 그렇게 즐겁게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집에 거의다 도착했을때쯤 희영이가 주저주저하다가 조심스럽게 내게 질문을 한다.
"....저.... 아빠~"
"응? 왜? 뭐 또 먹고싶은거 있어? 피자나 뭐 그런거 하나 사갈까?"
"아니... 나 배불러... 근데... 엄마.......는... 어디간거야?"
"...으..응? 어...엄마 외...외갓댁에 갔다고 했잖아..."
"...그래... 그랬구나... 알았어..."
"....으...응..."
희영이가 왜 그걸 묻지? 분명 아침에 얘길했는데.. 아내에 대해 뭔가를 안것일까?
희영이가 뭔가를 알게될까바 조금 불안한 맘이 있긴했지만 전날오전 집에서 그짓거리를
하는 아내가 떠오르자 다시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았다.
그래... 그냥 까먹어서 다시 물어본걸꺼야..
절대 별뜻 없을꺼라 생각하면서 희영이와 집으로 들어갔다.
-------------- <희영>
아빠와 즐거운 주말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도중 문득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는 다른 남자와 이런 데이트를 몰래라도 할텐데 불쌍한 우리 아빠는......
집에 거의다 도착할때쯤 그냥 나도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빠에게 엄마의 오늘
행적을 물었다.
역시나 아빠는 엄마가 하는 거짓말 그대로 대답했으나 난 살짝이나마 떨리는 아빠의 음성을
듣고는 아빠도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아빠도... 알고 계시는구나... 휴우~ 그래.. 나도 눈치챘는데.. 아빠가 모를리 없지...
괜한걸 물어서 아빠 기분만 다운시킨건 아니겠지... 아이참... 내가 왜 그런말을....
도대체 엄마란 사람은 이런 착한남자를 내버려두고 어디서 뭘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
난 커서 결혼하게 되면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꺼야....
난 속으로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 <지은>
욱신거리는 하체의 통증이 느껴지면서 눈이 조금씩 떠졌다.
"아................으..............."
"어! 지은아~ 깻어?"
"...누...누구... 아... 영수야...... 아우.. 아퍼...씨...."
정신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통증도 심해졌고 난 자연스레 인상을 쓰면서 몸을 일으켰다.
방안을 둘러보자 조용한것이 영수만 남고 다 떠난듯 보였고 영수는 내 옆에서 TV를 보면서
내 옆에 있었다.
"머야... 다 간거야? 아으... "
"크크크~ 그럼 갔지~ 너두 정신차리고 얼른 일어나야될것 같은데~? 케케케"
"...응? 지금 몇시.... !!!!!!!!!! 어머~ 나 왜 안깨웠어~~~!!!!!!!!!"
시간을 보니 벌써 밤10시가 조금 넘어있었다.
집에는 늦어도 점심때는 간다고 했는데 너무 늦어버린것이다.
얼른 가방에서 전화기를 꺼내 보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에게온 전화는 없었고 희영이에게만 10통넘게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었다.
"야!!!!! 조용히해 나 집에 전화할꺼야"
"니가 나가서 해~"
"에이씨~~~~~~~!!!!!!!!!"
어쩔수 없이 거실로 나와 희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
"..어...어~ 그래.. 희영아... 호호호.. 어..엄마.. 지금 가고있어..."
[지금 몇신줄알아? 왜그래 도대체~~~!!!!! 지금 어디야????!!!!!!]
"아휴~ 귀청떨어져 이것아~~~ 왜 소릴 지르고 그래~~!!!!"
[도대체가 전화도 안받고 뭐하는거야? 엄마 유부녀 맞아? 엄마 맞아?]
"...그... 아휴... 집에 뭔일 있어? 아빤?"
[아빤 당연히 집에 있지. 언제올껀데? 아빠나 내걱정 안하는거야 뭐야?]
"어..엄마가 지금 가고 있다니깐... 치...친구.. 그래 고향 친구를 만나서... 조..좀
느...늦었어... 금방 갈께... 그...근데.. 아..빠.. 화... 나셧니?"
[몰라~~~~~~~~~~~~!!!!!!!!!!!!!!! 빨리 들어오기나해~~~~~~~~~~~~!!!!!!!!!!!!!!!! 뚝~~!!]
"여...여보세... 하유... 이놈에 기지배는 누굴닮아 이지랄이야..."
희영이에 잔소릴듣고는 쓰라린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에 물을 틀고 앞에 있는 거울을 봤다.
순간 난 뭔가를 잘못본듯 해서 눈을 비비고 눈을 크게뜨고는 거울을 다시 봤다.
"꺅~~~~~~~~!!!!!!!!!!! 이... 이게... 이게 뭐야......"
욕실에서 뒤뚱거리며 나와 안방에 있는 영수를 보고는 바로가서 발로 찼다.
"야!!!!!!! 너... 니가 이런거야? 어? 너 미쳤어? 이게 뭐야 이게~~~~!!!!!!!!!!!!!!!"
"아이~ 씨발 놀래라~~~~~ 응? 아~~ 크크크크크~ 그거? 어때? 죽이지? 케케케케~"
"이 미친새끼...."
거울속에 내몸은 조금 달라져 있었다.
우선 내몸 가운데 있어야할 검은 부분이 없어졌고 가슴과 배.. 그리고 허벅지에는 뭘로 썻는지
낙서가 돼어있었다.
깨끗하게 면도된 음모... 그리고 낙서들... 낙서들....
개걸래 여기다 넣어주세요 정액변소 보지 개보지 아무나 빨아주세요
섹스시에 간간히 이런말들을 주고 받았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흥분감에 내뱉은 말이고
이렇게 내몸에 글로 써있는것을 보니 황당했고 지저분하게 느껴졌다.
다시 욕실로 돌아와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면서 투덜대고 있을때 영수가 알몸으로 뒤따라
들어와 내 등뒤로 와서는 끌어안으며 내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잡았다.
"크크크크~ 야~ 이거야 지우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화를내냐? 케케케~"
"아윽~~~ 아퍼~~~ 이새끼야`~~~~~!!!!!! 넌 너한테 개자지라고 써놓음 좋겠냐~~!!!!!!!!???"
"킥킥~ 그런가? 그래 알았어~~ 내가 지워줄께~~~ 자~ 일루와바~"
"이거놔 이새꺄~!!!"
몸부림치는 날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은놈은 한손을 내려 털이 없어진 내 둔덕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만져온다.
순간 어제 기절하기 전상황이 떠올랐다.
"맞다!!!! 이 개새끼~~~!!!!! 너 일루와바~!!!!"
"왜이래~~ 어?"
"너 이씨발새끼 어제 나한테 뭐 집어넣었어? 어? 너 또 그거집어넣어지? 개새끼야`~~~~!!!!!"
"어? 어제? 크크크크~ 두번짼대도 아프디? 케케케케케케~"
"이런 씨발새끼!!!!!! 내가 그거 쓰지 말라고했잖아~~~~~"
"아이~ 씨발~ 진짜... 야 이씨발녀아~!!!!!
"!!!!!!!!!!!"
평소 내가 이렇게 쎄게 나가면 영수는 한풀꺽어서 받아주었는데 오늘은 지가 잘못한것이
명확한데도 나에게 맞받아치는 것도 모자라 한손으로 내머리를 꽉쥐고는 힘주어 뒤로 제꼇다.
"아악~~~~~~~~~~!!!!!!!!!!!!!!!!! 이... 이거 놔~~~~~~~~~!!!!!!!!!!!"
"이 씨발년이 오냐 오냐 했더니 겁대가릴 상실했나... 야이 개같은년아 니보지가 뭐 처녀
보지야? 씨발 그거좀 쑤셧다고 왜이리 난리치고 지랄이야 지랄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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