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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미접종자 성가시게 하겠다는 표현 여전히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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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만들겠다'(emmerder)고 말해 반대자들의 비난을 샀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논란의 불씨가 된 이 표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엘리제궁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면담을 마치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구어체로 보이는 말투에 사람들이 화를 낼 수 있지만, 나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어 "시민이 된다는 것은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는 뜻이며 의무가 앞선다"며 "'나는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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