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임신부, 타인에게 배려 강요하지 말라, 난 아이 생겨도 지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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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6059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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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울대학교 학생이 임신부에게 배려를 강요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배려를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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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배려를 안 해준다며 타인을 욕하기 전에 자신이 한 성행위의 결과물을 세상 모두가 무조건적으로 축복해주고 배려해줄 것이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가지고 생판 모르는 타인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 끌고 나온 것부터 자기만 생각하겠다는 극도의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A씨는 “이러한 생각을 피력하면 ‘니 자식 생겨도 그럴 거냐’는 얘기가 항상 보이던데, 일단 나는 애를 낳을 생각이 없고, 만에 하나 생긴다고 하더라고 지울 생각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을 책임질 미래세대라는 그럴싸한 반박도 있었지만, 엄연히 따지면 국민연금도 내가 납부한 돈에 비해 수령할 금액은 턱없이 부족할 게 뻔한데 처음부터 안 내고 안 받는 게 나한테 이득인 거고, 유산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친분이나 면식 조차 없고 내가 임신 시킨 것도 아닌 생판 모르는 남의 애가 유산이 되든 말든 나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임신하고도 건강하게 생활체육 하는 서구권 여성들과 특별하게 다른 신체구조로 인하여 잠깐 서있는 것만으로도 유산을 걱정해야 할 정도의 몸 상태라면 그런 사람들이 있을 곳은 병실의 침상이나 자택의 침대 위이지 지하철 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보면 스스로 나고 자란 줄 알겠다”, “분명 본인도 성인이 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배려와 존중을 받았을텐데...”, “생겨도 지운다고? 어떻게 저렇게 단언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궁도 없는 놈이 지우긴 뭘 지워
트랜스 자궁으로 임신하고 똥꼬로 애 낳을꺼냐?
부모 얼굴에 먹칠도 당당해. 너는 어디 새가 물어다 줬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