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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가게 관련 경찰 심정 나오는 기사- 일이 몰릴 때면 가끔은 그냥 내가 500원을 주고 사건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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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1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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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성인 남성이 음료수 등 식료품 2만 원가량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카드 결제 기록 등을 확인해 범인을 특정했다. 가게 주인은 이 남성에게 30배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경찰은 “재산 범죄에서는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는 게 가장 중요한데, 보상을 넘어서 30배 배상은 과하다고 생각했다”며 “공권력을 동원해 범인을 잡았는데 오히려 가게 주인이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비춰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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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무인점포 절도 신고건(경찰 집계) 역시 2021년 3월 223건 수준에서 지난해 1월 480건, 6월에는 539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의 한 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은 “살인 사건이나 500원짜리 도난 사건이나 똑같이 최선을 다하겠지만, 일이 몰릴 때면 가끔은 그냥 내가 500원을 주고 사건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경찰 관은 “만원짜리 도난 사건을 접수한 주인에게 범인 동선을 추적한 CCTV 영상을 담당 형사와 함께 찾아보도록 제안한 적이 있다.



업주가 2시간 정도 보고 나서 지친 나머지 사건 접수를 취소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망에도 “누가 냉동고 문을 열고 갔다며 경찰 보고 닫아달라는 신고도 한다” 등 무인점포와 관련한 불만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소액절도가 잦은 무인점포 신고가 급증하면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취지의 불만이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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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행정력 낭비”라는 조직 내부 불만을 감안해 검거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7월 이후 관내 무인점포 120여개를 대상으로 보안장치 설비를 검토 중이다. 보안장치는 모바일 개인인증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설치에 약 400만원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등포 관내에서 올해 연말까지 시범 사업을 운영해보고 효과에 따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http://www.joongang.co.kr/amparticle/25167851



전문가들도 요즘 일부 무인가게들
합의금 장사 얘기한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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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 교육을 안시킨 부모가 어쩌고~ 만 할게 아니라
무인가게 문제 진짜 생각해봐야 할 문제같음


절도 로스트보다 인건비가 더 비싸서 무인가게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래
인증제도만 도입해도 절도 거의 예방된다는데 돈 좀 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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