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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편집수정·일부 재촬영 … 최동훈표 K어벤저스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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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 10일 개봉
난해한 1부 150만 관객 그쳐
2부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고려·2022년 서울 오가며
액션신 유쾌하게 풀어내
과도한 익살 집중 깨기도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2부 장면. 이안(김태리 역)이 신검을 들고 뛰고 있다. CJ ENM

1391년 고려 말, 마침내 외계 죄수들로부터 세상을 구할 신검을 손에 쥔 이안(김태리 역). 2022년 서울에선 '하바'로 불리는 외계 대기가 도시를 뒤덮기 시작했다. 이 모든 계획을 세운 외계 죄수들의 대장인 설계자는 더 많은 하바를 터뜨려 인간을 말살시키려 한다. 설계자를 과거에 가두고 하바 폭발을 막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과 그를 쫓는 이들의 추격전에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지난해 7월 개봉했던 '외계+인' 1부의 속편이다. 최동훈 감독은 다소 난해하다는 혹평이 많았던 '외계+인' 1부의 흥행 실패를 이겨내고, 2부를 짜임새 있는 액션 드라마로 선보였다. 387일이라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장 프로덕션 기간을 거쳤다. 1부에서는 공상과학(SF)의 판타지 세계관과 복잡한 인물 구도를 설명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2부에서는 짧은 호흡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화려한 액션신을 유쾌하게 끌어갔다. 예상치 못한 반전은 덤이다.

http://v.daum.net/v/202401041654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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