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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 꽁꽁… 폭설·강풍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바닷길도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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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7505?sid=102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혔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선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273편(출발 128편·도착 145편)과 국제선 18편(출발·도착 각 9편) 등 총 291편이 결항됐다.
공항 측은 이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활주로를 폐쇄하고 밤사이 쌓인 눈을 치우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지만 항공사들이 계속된 폭설과 강풍 탓에 줄줄이 결항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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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 역시 8개 항로 10척 가운데 7척이 결항됐다. 제주도와 마라도·가파도를 잇는 여객선 5편은 모두 결항됐다.
강풍과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5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선 전신주가 기울어졌단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오전 5시33분쯤 제주시 노형동과 오전 6시8분쯤 제주시 일도2동에선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낮 12시 현재 도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기상악화 피해사례는 총 1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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