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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해 학생 제지하자 물고 차고 침뱉고…상처투성이 교사 '아동학대' 해직[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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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해 학생 제지하자 물고 차고 침뱉고…상처투성이 교사 '아동학대' 해직[영상]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syk13@news1.kr

A씨의 팔 곳곳에는 이에 물린 자국과 손톱에 긁힌 자국이 남았지만 B군의 부모와 센터는 A씨가 힘으로 B군의 목을 조르고 넘어뜨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센터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학대 여부를 따지기도 전에 A씨를 해직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가 아니라 수업 방해에 대한 훈육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두 달 가까운 수사 끝에 "교사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A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 하지만 계약직이었던 A씨의 빈자리는 이미 채워진 뒤였다.

취재가 시작되자 센터는 뒤늦게 복직을 권유했지만, A씨는 거절했다. A씨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했다. 근데 이번 일로 인해 '이제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지'라는 회의가 든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http://www.news1.kr/articles/?529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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