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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랬는데"‥미성년인 척 12살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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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1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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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인 남성이 열두 살 어린이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SNS 오픈 채팅을 통해서 처음 만났는데, 신원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남성이 미성년자 행세를 하면서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1일, 12살 김 모 양(가명)은 어머니에게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갈테니 허락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 듣는 남자친구 얘기에 놀라며, "친구를 집으로 부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집으로 찾아온 남성.

자신을 예비 고1이라고 소개하며, 김 양의 학교 앞에서 만나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모 양(가명) 아버지 (음성변조)]
"제가 봐도 굉장히 왜소해 보여요. 그러니까 겉모습만 보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려 보일 거예요."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만 지내는 딸이 안쓰러운데다 점심만 같이 먹고 헤어질거란 말에 어머니는 딸의 외출을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선 김 양은 곧 연락이 두절 됐습니다.

약속한 귀가 시간도 넘기자 김 양의 아버지가 직접 딸을 찾아나섰습니다.

가족끼리 위치를 공유하던 앱을 통해 확인한 김양의 위치는 인근의 한 룸카페, 그 남성과 함께 있었습니다.

[김 모 양(가명) 아버지 (음성변조)]
"경찰 가서 얘기하니까 그 남자가 룸카페를 가자고 해서 거기에서 바로 성관계가 이루어졌고‥"

아버지가 112에 신고를 하는 틈을 타 남성은 곧장 지갑과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나려 했고, 실랑이 끝에 남성의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이 떨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예비 고1이라던 남성은 98년생, 올해 25살이었습니다.

http://naver.me/GAB5U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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