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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2’ 토익 시험장 화장실서 발견된 쪽지…답안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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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1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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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v/20230803145003157
취업 준비생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어학시험 답안을 몰래 건넨 국내 유명 어학원 강사 출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어학시험 고사장 화장실에서 답안을 주고받은 브로커 A(29)씨와 의뢰자 등 20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익과 텝스(TEPS) 등 영어시험 고득점을 원하는 의뢰자를 모집한 뒤 23회에 걸쳐 건당 300만에서 50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답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듣기평가가 끝난 뒤 읽기평가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의뢰자와 함께 시험에 응시하고 빠르게 문제를 푼 후, 화장실 이용 시간에 미리 숨겨둔 휴대전화로 답안을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는 화장실 변기나 라디에이터에 각자 미리 숨겨뒀다.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칠 경우에는 화장실에 답안 쪽지를 숨겨 정답을 알려주기도 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A씨는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일하다가 퇴직한 뒤 도박 자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시작했다. 주로 자신이 등장하는 어학원 동영상과 강의자료 등을 내세워 의뢰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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