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류

LG엔솔 전 직원 10억에 회사 로드맵부터 공정기술까지 다 넘겼다

작성자 정보

  • 유튜브링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영업비밀 유출 혐의를 받는 LG에너지솔루션 전 직원 정모씨(50)가 수억원 받는 대가로 외부에 넘긴 자료는 회사의 로드맵부터 구체적인 공정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 정씨는 회사의 제조 시스템이 일본 등 외국업체에서 쓰일 것을 알면서도 단 수백만원에 영업비밀을 넘기기도 했다.

5일 국회에 제출된 정씨의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씨는 회사의 영업비밀을 몰래 촬영해 부정 취득한 자료를 누설해 2년여 동안 자문료로 9억8000만원을 챙겼다.


정씨는 회사 내부망에 접속해 자료를 띄워놓고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가지고 있다가, 자문중개업체인 가이드포인트를 통해 자문 형식으로 영업비밀을 누설했다.


정씨는 본인의 집에서 자문하기 2분 전에 내부망에 접속하거나 필요할 때는 자문 도중에도 회사 내부망에 접속해 수시로 자료를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강원도로 휴가를 간 도중에도 회사 내부망에 있는 자료를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


정씨는 이렇게 부정 취득한 영업비밀을 시간당 평균 1000달러(약132만원)의 구두 자문, 1건당 최소 3000달러(약397만원)의 서면 자문을 하는 등 총 320여 건의 자문을 하고 9억8000만원을 받았다.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sh@news1.kr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161459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343 / 1895 페이지

공지글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