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류
폭탄 쏟아지는데 탈출구 막혀…‘가자 감옥’이 생지옥 됐다
작성자 정보
- 유튜브114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6 조회
-
목록
본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가자지구 주민들은 공습과 봉쇄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참혹한 전쟁의 피해는 이번에도 죄 없는 민간인들이 고스란히 당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과 전면 봉쇄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참상을 전했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발생한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집, 학교, 병원, 통신회사, 도로 등 민간시설과 필수시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날까지 어린이 260명을 포함해 950명 이상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5000명에 이른다.
가자지구의 리말 지역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아부 알 카스는 어린 딸을 안고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며 “더 이상 쉴 곳도, 일할 곳도 없다”고 BBC에 말했다. 이어 “내 집과 식료품 가게도 이스라엘군의 표적이냐”면서 이스라엘군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엔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10%인 26만3000명 이상이 피란민 신세가 됐다. 과거와 달리 이번 공격에는 민간인들에 대한 사전 경고도 없었다. 가자지구의 한 언론인은 “가자지구에는 지금 안전한 곳이 없다”며 “폭격으로 매일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정말로 내 목숨이 위태롭다”고 말했다.
병원 등 의료시설, 구급차도 피해를 입었다.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지만, 의사들도 공습으로 수술을 중단하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 최대 병원의 한 의사는 워싱턴포스트에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본 상황 중 최악”이라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은 “가자지구 병원들은 억압적인 포위 공격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며 “이로 인해 의약품, 의료도구 및 연료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의료활동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 조치로 물, 식량, 연료, 전력 등 생계를 위한 필수품도 끊기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도 심화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전화와 인터넷도 끊겼다. 가자지구 주민 와드 알 무그라비는 “21세기에 전기와 물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느냐”면서 “우리 아기의 기저귀도 떨어지고, 우유도 반병밖에 남지 않았다. 내 아이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느냐”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 주요 통로인 에레스 교차로는 폐쇄됐고, 이집트로 통하는 유일한 교차로이자 가자 주민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라파 통행로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차단되면서 탈출이 막혔다.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식량과 전기도 없는 곳에 사실상 갇힌 셈이다.
http://naver.me/GiebizPu
11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과 전면 봉쇄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참상을 전했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발생한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집, 학교, 병원, 통신회사, 도로 등 민간시설과 필수시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날까지 어린이 260명을 포함해 950명 이상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5000명에 이른다.
가자지구의 리말 지역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아부 알 카스는 어린 딸을 안고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며 “더 이상 쉴 곳도, 일할 곳도 없다”고 BBC에 말했다. 이어 “내 집과 식료품 가게도 이스라엘군의 표적이냐”면서 이스라엘군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엔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10%인 26만3000명 이상이 피란민 신세가 됐다. 과거와 달리 이번 공격에는 민간인들에 대한 사전 경고도 없었다. 가자지구의 한 언론인은 “가자지구에는 지금 안전한 곳이 없다”며 “폭격으로 매일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정말로 내 목숨이 위태롭다”고 말했다.
병원 등 의료시설, 구급차도 피해를 입었다.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지만, 의사들도 공습으로 수술을 중단하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 최대 병원의 한 의사는 워싱턴포스트에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본 상황 중 최악”이라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은 “가자지구 병원들은 억압적인 포위 공격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며 “이로 인해 의약품, 의료도구 및 연료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의료활동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 조치로 물, 식량, 연료, 전력 등 생계를 위한 필수품도 끊기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도 심화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전화와 인터넷도 끊겼다. 가자지구 주민 와드 알 무그라비는 “21세기에 전기와 물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느냐”면서 “우리 아기의 기저귀도 떨어지고, 우유도 반병밖에 남지 않았다. 내 아이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느냐”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 주요 통로인 에레스 교차로는 폐쇄됐고, 이집트로 통하는 유일한 교차로이자 가자 주민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라파 통행로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차단되면서 탈출이 막혔다.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식량과 전기도 없는 곳에 사실상 갇힌 셈이다.
http://naver.me/GiebizPu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