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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알바 면접생 성폭행한 40대…여성 1000명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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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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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여성을 속여 키스방으로 유인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그간 1000여명의 여성에게 접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입시 재수를 준비하며 용돈을 벌어보려던 한 피해자는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이날 오전 간음유인, 피감독자간음, 성매매알선·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온라인 알바 구인 사이트에서 스터디카페 알바를 구하는 것처럼 속이고, 찾아온 여성 6명을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키스방을 운영하는 업자 2명과 공모해 업소에 여성을 넘기는 역할을 담당했다.

조사 결과 키스방에서 일할 여성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A씨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는 등의 수법으로 여성들을 유인할 계획을 세웠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특히 A씨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서 20~30대 여성 1000여명에게 접근해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 구인으로 속인 뒤 찾아온 여성들에게 "가벼운 스킨십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클럽 정도의 스킨십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인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특히 6명의 피해자를 키스방 업소나 오피스텔로 데려가 교육을 해주겠다며 성폭행과 강제추행 등 범죄를 저질렀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의 갑작스러운 범행에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 미성년자도 있었으며, A씨에게 성폭행 등을 당한 재수생 B양(10대)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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