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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사라지던 차선…시력 아닌 '비리'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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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에게 "운전자들이 비 올 때 고속도로 차선이 유독 잘 안 보였던 경험이 있다"라며 "이건 시력이 문제가 아니라 비리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도로공사가 발주한 차선 도색 공사 과정에서 저가 원료(유리알)를 섞어 사용한 업체 및 관계자가 올해 8월 검찰에 송치됐다.
차선 도색에 사용되는 실제 유리알은 1kg당 7200원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유리알은 1㎏당 3500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부실시공 업체들은 정상 제품과 저가 제품을 8대 2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http://v.daum.net/v/202310161334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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