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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교회’ 폭격 200명 사망, 이스라엘 “하마스 공습하다…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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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 그리스정교회 소속 성(聖)포르피리오스 교회가 공습을 받았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17일 인근 알아흘리아랍병원에 가해진 로켓 공격 이후 이틀 만에 민간인 피란처로 쓰이던 이 교회까지 공격받아 민간인 사상자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병원 공격과 달리 이번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임을 인정했다. 하마스의 지휘통제 센터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교회 또한 피해를 입었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회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난민이 된 모든 사람을 종교와 상관없이 품어 왔다. 공습 당시에도 최소 500명 정도가 피란해 있었다. 현재 사망자는 200명으로 추산되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 그리스정교회 총대주교청은 “교회 공습을 규탄한다”며 집을 잃은 무고한 시민들의 대피소로 활용된 교회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스라엘이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안와르 아지즈 모스크 인근 가옥 여러 채를 포격했다. 이로 인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의료시설에 대한 공격 또한 증가해 인도주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의료시설 공격이 최소 136차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최소 16명의 의료진 또한 숨졌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0/000352664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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