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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일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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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일본 여행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면서 여행객 규모와 항공편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일본과 각을 세운 중국에선 일본행 여행객들이 이전만큼 늘지 않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간사이 국제공항 측이 전날 발표한 9월 국제선 운항 자료를 인용해 간사이 지역으로 향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급증 현상을 보도했다. 간사이 지역에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오사카, 교토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 공항과 한국을 오간 항공편 운항은 총 2748회로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9월보다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 규모는 52만3000명으로, 지난 4월에 비해 25% 증가했다. 간사이 공항 국제선 전체의 발착 규모가 아직 코로나 사태 이전의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국인들의 방문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경향에는 한일관계 개선과 엔저 현상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이날도 엔·달러 환율이 150.26엔까지 치솟으면서 엔화 가치는 3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한국인들과 달리 일본을 향하는 중국인들의 규모는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항공(JAL)의 경우, 지난달 간사이 공항과 중국을 오간 항공편이 26편으로 2019년 9월 대비 22% 수준에 그쳤다. 전일본공수(ANA)의 항공편 수도 같은 기간 대비 10% 남짓한 수준에 머물렀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여행객의 회복이 더딘 배경에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며 일본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증가한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짚었다.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국의 경기 둔화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2/0003257305?sid=104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간사이 국제공항 측이 전날 발표한 9월 국제선 운항 자료를 인용해 간사이 지역으로 향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급증 현상을 보도했다. 간사이 지역에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오사카, 교토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 공항과 한국을 오간 항공편 운항은 총 2748회로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9월보다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 규모는 52만3000명으로, 지난 4월에 비해 25% 증가했다. 간사이 공항 국제선 전체의 발착 규모가 아직 코로나 사태 이전의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국인들의 방문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경향에는 한일관계 개선과 엔저 현상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이날도 엔·달러 환율이 150.26엔까지 치솟으면서 엔화 가치는 3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한국인들과 달리 일본을 향하는 중국인들의 규모는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항공(JAL)의 경우, 지난달 간사이 공항과 중국을 오간 항공편이 26편으로 2019년 9월 대비 22% 수준에 그쳤다. 전일본공수(ANA)의 항공편 수도 같은 기간 대비 10% 남짓한 수준에 머물렀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여행객의 회복이 더딘 배경에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며 일본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증가한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짚었다.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국의 경기 둔화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2/000325730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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