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2의 월세’ 아닌가요?…서울 대학가 원룸 관리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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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지난해와 견줘 14.31% 올라
같은 기간 월세는 5.7% 상승
“월세 동결한 척 관리비 올리던데요?”
“딱히 관리해주는 것도 없는데 왜 10만원 가까이 받는 걸까요.”
‘제2의 월세’로 불리며 자취생들의 주거비 부담에 한몫하는 관리비.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도 1년새 10% 이상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10월 다방에 등록된 서울 10개 대학가 인근 원룸 월평균 관리비는 8만원대로 지난해 같은달 7만원대와 견줘 14.31% 올랐다. 집계대상은 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원인 원룸이다.
관리비 상승폭은 월세 상승폭의 두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평균 월세는 5.7% 올랐다.
주요 대학가 가운데 평균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학교 인근이다. 지난해 7만원대였지만 올해 10만원대로 53.16% 상승했다.
서강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가 주변은 1만원가량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8만원대→9만원대 ▲중앙대학교 7만원대→8만원대 ▲경희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6만원대→7만원대 ▲한양대학교 5만원대→6만원대 등이다.
서울대학교 인근 지역은 9만원대로 동일했다. 반면 성균관대학교 주변은 7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하락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월세 인상률을 5%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비를 높여서 받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구랑 학교 근처 원룸 하나 구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월세와 관리비를 반씩 내고 있다”며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 걱정에 같이 수면양말이랑 수면바지 사서 입고 보일러 온도를 높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자취생들은 관리비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원룸, 빌라, 다세대주택에서 관리비 세부내역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교 근처 빌라에 살고 있는 대학생 B씨는 “관리비 5만원에 수도세만 포함돼 있고 전기세‧도시가스비는 따로 낸다”며 “수도세는 많아봐야 1만원인데, 건물청소를 자주 하지도 않고 분리수거도 각자 알아서 하는데 4만원은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세입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와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관리비가 정액인 경우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에 세분화된 항목을 기재하고, 정액이 아니면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공개해야 한다.
만약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세 들어 살고 있다면, 실제 사용량에 따라 청구되는 증빙서류를 요구하거나 공동계량기 설치‧배분 여부를 확인해 과도하게 부과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662/0000032640?cds=news_my_20s
요즘 지방도 인터넷(케바케),수도정도만 포함해 관리비는 따로 받고 전기세 도시가스비는 따로 내는 경우 많음
그래서 월세 nn만 오 괜찮다! 했는데 어디 쓰이는지 모르는 관리비로 갑자기 플러스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