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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콤플렉스 정유정, 사형구형에 "중국어 일어 배우고 있으니 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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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또래 여성 영어 과외교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이 사형을 구형받자 "사회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법조계는 중3 수준의 영어실력으로 인해 번번이 취업에 실패했다고 느꼈고 영어 콤플렉스가 범행 동기 중 하나로 지목된 정유정이 느닷없이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며 살려달라고 나선 건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판단했다.
지난 6일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흉기로 110여 차례 찔러 살해했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거짓말을 반복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교화 가능성이 없어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사형을 내려줄 것을 청했다.
유족들은 "5개월이 지났는데 500년 같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견딜 시간이 너무 힘들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이 커져간다. 이런 끔찍한 일이 없도록 엄벌해달라"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냈다.
최후진술에 나선 정유정은 "유족께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일상으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고 사회 구성원의 하나로 열심히 살고자 한다.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또래 여성 영어 과외교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이 사형을 구형받자 "사회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법조계는 중3 수준의 영어실력으로 인해 번번이 취업에 실패했다고 느꼈고 영어 콤플렉스가 범행 동기 중 하나로 지목된 정유정이 느닷없이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며 살려달라고 나선 건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판단했다.
지난 6일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흉기로 110여 차례 찔러 살해했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거짓말을 반복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교화 가능성이 없어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사형을 내려줄 것을 청했다.
유족들은 "5개월이 지났는데 500년 같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견딜 시간이 너무 힘들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이 커져간다. 이런 끔찍한 일이 없도록 엄벌해달라"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냈다.
최후진술에 나선 정유정은 "유족께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일상으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고 사회 구성원의 하나로 열심히 살고자 한다.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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