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은 -40도, 서유럽은 홍수…'북극 폭발' 한국 덮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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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333487?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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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북극 폭발’로 불리는 매서운 한파와 폭설에 떨면서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북극 폭발(arctic blast)은 서구권에서 극지방의 찬 공기가 갑작스럽고 매우 강하게 침투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7일 “우리나라는 내일(8일) ‘반짝 추위’가 찾아온 뒤 당분간은 춥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기압계가 서에서 동으로 흐르기 때문에 최근 유럽에 맹렬한 추위를 가져온 기압계가 큰 변형 없이 동쪽으로 흐른다면 7~10일 뒤 한국도 그런 추위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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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지난 3일 1887년 기록 이래 최저 기온(영하 43.6도)을 경신했다. 북유럽 곳곳에 영하 40도를 밑도는 기록적인 추위와 눈 폭풍이 찾아오면서 자동차 안에서 수백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스키를 타다 숨지는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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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류의 사행이 심한 형태를 띠면 북반구 중위도에 속한 어느 나라도 극단적인 기상을 겪을 수 있다. 미국도 현재 유럽과 같은 ‘북극 폭발’로 비상에 걸렸다. CNN에 따르면 북극 폭발로 한기가 내려오면서 6일 미국 북동부에 눈폭풍 경보가 내렸다. 미 기상 당국은 8일 두번째 눈폭풍이 미국 중부를 강타한 뒤 이번 주 미국 서부를 덮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기상청은 “극심한 추위와 함께 토네이도와 폭우, 눈보라, 폭설이 미전역에서 일어날 것”이라 예보했다. 반기성 센터장은 “현재 제트기류는 북반구에서 미국과 유럽 두 군데서 크게 내려와 있다”며 “이런 기압계 상태에 속한 지역은 극한 기상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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