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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납치 여성 나체로 싣고 행진…딸 알아본 엄마 "도와 달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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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납치 여성 나체로 싣고 행진…딸 알아본 엄마 "도와 달라" 오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khj80@news1.kr
샤니 루크의 어머니 리카르다 루크(22)는 9일(현지 시각) CNN의 인터뷰와 SNS 등을 통해 "이스라엘 남부에서 딸이 관광객 무리와 함께 납치됐다. 의식을 잃은 딸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영상을 받았다"며 "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다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영상 속 하마스 대원들은 트럭 바닥에 머리를 댄 채 의식 불명 상태로 보이는 여성의 몸 위에 걸터앉아 총을 든 손을 치켜세우며 함성을 내지르고 있다.
또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군중들 중 일부는 여성을 향해 침을 뱉는 모습도 포착됐다. 여성의 가족들은 영상에 보여진 머리카락과 문신 등을 통해 루크임을 확인했다.
또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군중들 중 일부는 여성을 향해 침을 뱉는 모습도 포착됐다. 여성의 가족들은 영상에 보여진 머리카락과 문신 등을 통해 루크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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