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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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1)
“자. 자 너희들 어서 마시라고”
대형 호프집에서 이루어진 신입생 환영회 우리 신입생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우리 경영학부 귀여운 신입생들 오늘은 선배들이 쏜다!! 마음껏 마셔라”
‘젠장. 이게 무슨 환영회야 내가 생각한건 이런 게 아닌데.’
우린 모두다 얼어있었다. 선배들은 환영한다고 준비한것같은데 이건 거의 반강제로 모아놓고
술을 먹이려는 것 같았다 그중엔 벌써 이쁜 신입생들을 찾아 눈을 희번덕 거리며
여자 신입생들을 한명 한명 찬찬히 훓어보는 기분나쁜 선배들도 있었다.
한잔...... 두잔...... 그렇게 마시다보면서 우리들은 서서히 긴장을 놓기 시작했고
점점 술기운을 빌어
어울리기 시작했다. 나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멀리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 올라온 나는 모든 것이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 높은 건물들. 여기가 우리나라의 수도라는걸 제대로 실감했다.
합격통지를 받고 2월에 올라온 나는 집을 구하고
입학한 오늘 캠퍼스를 제대로 한번 둘러보고 집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언제 다가온 지도 모를 선배들에게 이끌려 경영학부 신입생 모두가 여기 이곳에
거의 반강제로 끌려온 것이다.
“나는 07학번 이강훈이다 얼마 전에 복학했지! 음. 너희들 한명씩 자기소개나 한번 해봐라”
무섭게 생긴 선배하나가 우리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
그렇게 우리들은 한명씩 자기소개를 했고 내 옆에 있던 아이가 일어났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영학부에 입학하게 된 최아연 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짧게 인사를 마친 그녀는 바로 자리에 앉아 초연히 앉아있었다.
나는 선배들에게 끌려오고 나서부터 주위를 둘러본 여력이 없었다.
그러다 그 아이가 일어나자
돌아봤는데 차가운 인상의 아름다운 여자아이였다.
내가 학교 다닐 때부터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애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계속 뚫어지게 보던 나는 그 아이가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자
당황한 채 고개를 급속도로 돌려버렸다.
‘내가 왜 고개를 돌린 거지..? 그냥 인사 하면 되는 건데 바보같이.. ’
그렇게 후회를 하며 쪽팔림을 잊고자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띠리릭 ~띡
문을 열고 들어온 나는 집안의 온기에 술이 확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술을 처음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마셔본지라 취기를 다 억누르지 못했다.
침대에 누워 오늘일 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정말 기대가 되는 대학생활이었다.
학창시절에 고통을 모두 보상받은 것 같은 기쁨에 입 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아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 ?
“자. 자 너희들 어서 마시라고”
대형 호프집에서 이루어진 신입생 환영회 우리 신입생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우리 경영학부 귀여운 신입생들 오늘은 선배들이 쏜다!! 마음껏 마셔라”
‘젠장. 이게 무슨 환영회야 내가 생각한건 이런 게 아닌데.’
우린 모두다 얼어있었다. 선배들은 환영한다고 준비한것같은데 이건 거의 반강제로 모아놓고
술을 먹이려는 것 같았다 그중엔 벌써 이쁜 신입생들을 찾아 눈을 희번덕 거리며
여자 신입생들을 한명 한명 찬찬히 훓어보는 기분나쁜 선배들도 있었다.
한잔...... 두잔...... 그렇게 마시다보면서 우리들은 서서히 긴장을 놓기 시작했고
점점 술기운을 빌어
어울리기 시작했다. 나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멀리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 올라온 나는 모든 것이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 높은 건물들. 여기가 우리나라의 수도라는걸 제대로 실감했다.
합격통지를 받고 2월에 올라온 나는 집을 구하고
입학한 오늘 캠퍼스를 제대로 한번 둘러보고 집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언제 다가온 지도 모를 선배들에게 이끌려 경영학부 신입생 모두가 여기 이곳에
거의 반강제로 끌려온 것이다.
“나는 07학번 이강훈이다 얼마 전에 복학했지! 음. 너희들 한명씩 자기소개나 한번 해봐라”
무섭게 생긴 선배하나가 우리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
그렇게 우리들은 한명씩 자기소개를 했고 내 옆에 있던 아이가 일어났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영학부에 입학하게 된 최아연 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짧게 인사를 마친 그녀는 바로 자리에 앉아 초연히 앉아있었다.
나는 선배들에게 끌려오고 나서부터 주위를 둘러본 여력이 없었다.
그러다 그 아이가 일어나자
돌아봤는데 차가운 인상의 아름다운 여자아이였다.
내가 학교 다닐 때부터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애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계속 뚫어지게 보던 나는 그 아이가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자
당황한 채 고개를 급속도로 돌려버렸다.
‘내가 왜 고개를 돌린 거지..? 그냥 인사 하면 되는 건데 바보같이.. ’
그렇게 후회를 하며 쪽팔림을 잊고자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띠리릭 ~띡
문을 열고 들어온 나는 집안의 온기에 술이 확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술을 처음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마셔본지라 취기를 다 억누르지 못했다.
침대에 누워 오늘일 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정말 기대가 되는 대학생활이었다.
학창시절에 고통을 모두 보상받은 것 같은 기쁨에 입 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아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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