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열리는 가슴 5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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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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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보니까 근친방에 ks00j 님께서 1장부터 4장까지 올려 놓으셨더군요. 그래서 저는 5장부터 끝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
5장 붉은 밧줄과 쿤니링그스
"됐다. 고이치, 저 의자를 가지고 와."
30분 가까이 긴박된 채 서 있었을까. 유키에의 기력은 거의 한계에 달하고 있었다. 만족한 듯한 소리를 지르고 다음 명령을 내리는 다츠오에게 유키에는 희미한 안도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네."
고이치는 아틀리에의 구석에 놓여 있던 팔걸이 의자를 가지러 갔다.
"사타구니에 묶은 것만 풀어 줘라."
"네."
유키에의 뒤에 의자를 놓자 고이치는 다츠오가 시키는 대로 이모의 사타구니에 파고 든 밧줄을 풀기 시작한다.
고이치 역시 왠지 안도의 숨을 쉬었다.
"앗........."
깊숙이 파고 들어서 바기나의 음난한 꿀물을 듬뿍 빨아들인 빨간 밧줄이 사타구니 사이에서 벗겨진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쾌감에 유키에는 저도 모르게 요염한 한숨을 내쉬고 있다.
고이치를 재촉하면서 다츠오도 화필을 들고 무릎 위에 얹어 놓은 스케치북에 고민에 일그러지는 아니 황홀에 잠기는 유키에의 얼굴을 그려가고 있다.
"네, 네."
고이치도 준비한 의자에 앉자 몇 번이고 눈앞에 나체와 스케치북에 눈을 번갈아 돌리면서 초조한 듯이 콩테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흐응........."
붓과 콩테가 움직이는 소리까지 유키에의 몸은 벌써 음난하게 반응한다. 더 이상 베길 수 없을 정도의 관능의 고조에 전신이 끊임없이 비비꼬이고 겨드랑이 아래도, 바기나도 흠뻑 젖어서 달콤하게 선정적인 냄새를 점점 강하게 풍긴다. 그것이 스스로도 확실히 느껴졌다. 욕정에 허물어지는 유키에를 보면서 고이치의 페니스는 진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불뚝거렸으며 음낭이 달라 붙고 저려오고 있다.
"밧줄이 매끈매끈해져 있지?"
"네, 네."
사타구니 사이에 파고 들었던 부분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젖어서 변색되어 있었다.
"냄새 맡아 봐, 아까와는 다를 거다."
"............."
고이치가 허락이라도 구하려는 듯이 고개 숙이고 있는 유키에를 들여다보자 유키에는 더욱 고개를 숙여 얼굴을 돌린다.
"네, 네 . 아까와는 다른 냄새입니다."
이제 저항하지도 못하고 그저 얼굴을 돌릴 수밖에 없는 유키에를 곁눈으로 보면서 고이치는 빨간 밧줄을 코에 문질러 냄새를 맡는다.
"아까보다 달콤하고 짙은 냄새입니다."
묻기도 전에 고이치는 대답했다.
"거기 앉게 해 줘라."
생각한 대로 아직 밧줄을 전부 풀어 주는 것이 아니었다. 다츠오의 말에 유키에는 가련한 모습과 음난한 모습을 더욱 짙게 한다.
"네."
달콤한 냄새가 풍기는 여체에 취각을 곧두세우면서 고이치는 뒷짐져 묶여 있는 이모에게 손을 빌려 의자에 앉게 한다.
"팔걸이 의자에 무릎 끓게 하고 그 밧줄로 묶어."
"네?"
즉석에서는 다츠오가 의도하는 바를 알 수 없었다. 모르는 채 유키에를 내려다 보면 묶인 여체는 의자 속에서 전보다 더 수치심에 몸을 비비 꼬고 있다.
"사타구니를 벌리게 하며 벌어진 바기나 속을 찬찬히 관찰하고 그려 보는거다. 그것을 정확히 그릴 수 없다면 여자를 그렸다 할 수 없는 거다."
"..............."
거기까지 듣고 보니 고이치도 납득했다. 납득하긴 했니만 너무나 충격적인 의도에 고이치는 가슴이 두근거린다.쩔쩔 매면서 유키에의 바기나를 벌려서 볼 수 있는 그 흥분을 억제할 수 없다.
"아, 알겠습니다."
고이치는 의자 속에 묻힌 유키에의 앞으로 돌아 빨간 밧줄을 가지고 일어났다. 좌악감에 사로잡히듯이 무의식중에 힐끗 유키에의 얼굴을 훔쳐 보았다. 애원하는 듯이 올려다 보는 유키에의 촉촉해진 눈과 마주쳐서 고이치는 눈을 돌린다.
그대로 한쪽 다리씩 팔걸이에 얹고 밧줄로 묶어가면 유키에는 얼굴을 돌리고 있을 뿐 저항할 기색은 없었다.
"여자란 놈은 좋아한다구, 이런 식으로 해서 보지를 봐 주는 것을. 강제로 부끄러운 포즈를 취하게 된다는 것을 좋아하는 거야. 마조키스트 여자는 자신이 그렇게 하여 능욕당하는 것을 생각하고 흥분하게 된다.사실은 보이고 싶은 주제에 강제로 당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그렇지, 유키에 이렇게 고이치가 너의 조카가 강제로 다리를 아니 바기나를 벌려 본다고 하는 것이 좋은 거지?"
고이치의 손으로 사타구니가 벌어지고 M자로 벌린 다리 모습으로 팔걸이에 묶여 가는 유키에에게 다츠오는 더욱 굴욕적인 말을 한다.
"하아핫, 아앙.........아앙."
얼굴을 의자 등에 숙인 채 유키에는 요염한 한숨을 쉬고 고개를 끄덕인다. 최후까지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철저히 괴롭혀서 고이치 앞에서 치욕의 황홀에 망측하게 흩으러질 때까지 보이지 않으면 다츠오는 성이 차지 않는 것이다.
".........."
이 정도로 치욕적인 결박 포즈를 하고, 그런데도 고조에 달해 가는 유키에가 고이치로서는 믿을 수 없었다. 욕정이 고조될 정도로 새콤달콤한 냄새를 발하고 요염해지는 이모의 육체는 의심할 여지도 없다. 고이치는 망연 실색하고 우뚝 선 채 물끄러미 보고 있다.
"자, 그려라. 욕정을 발하고 있는 여자의 바기나를 잘관찰하고 음탕한 여체를 그리는 거다."
"네, 네..........."
흥분에 들뜬 목소리로 대답하고 고이치는 자신으 의자로 돌아왔다.
"좀더 앞으로, 좀더 가까이 가서 보라."
다츠오는 스스로 휠체어를 앞으로 밀고 나가서 유키에가 망측하게 묶여져 있는 의자에 무릎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간다.
"네."
고이치도 의자를 들고 다츠오 옆으로 간다.
"자, 알겠나. 자세히 보는 거다."
다츠오의 말은 고이치에게가 아니라 유키에에게 향해진 것이었다..........
"이것이 소음순이다. 빨갛게 되어 부풀어져 있지? 이것이 여자가 흥분돼 있다는 증거다."
"아앗......앗, 아아앗."
오무릴 수 없는 허벅지에, M자로 벌어진 사타구니에 욕정으로 점점 음난해지는 살덩어리를 부풀여서 빨갛게 달아 오른 소음순에 두사람의 시선이 네 개의 눈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유키에는 더 이상 배길 수 없어 몸을 비비꼰다. 오무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견딜수 없어 오므리려고 하면 밧줄이 파고들어 무릎이 욱식거린다.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목구멍에서 오열이 새 나온다.
".................네, 네."
고이치의 목소리도 쉬어 있다.
"이렇게 빨갛게 부풀며 변화하는 것도 보기 드문 일이다. 감응이 좋아서 음난이라는 증거라구."
"............."
여자의 성기를 보는 것은 결코 처음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찬찬히 정확히 볼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이었고 이렇게까지 선명하고 불룩하며 성적 흥분을 노골적으로 보인 여자의 성기를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게다가 이 눈앞에 있는 것은 이모, 유키에의 보지인 것이다.
"이, 이렇게.............이렇게 되는군요."
"아앙..............아아아."
너무나 부끄러웠다. 두 남자가 파고 들 듯이 보고 있고 말에 열을 띠면 그 한마디 한 마디가 그 부분에 바로 닿는 것처럼 느껴져서 유키에는 몸을 비틀면서 신음 소리가 저절로 새 나온다.
"어떤가. 젤리 같지?"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흔들고, 흩으러진 호흡에 하복부가 아래 위로 불룩불룩 숨쉴 때마다 붉으스름한 소음순이 부르르, 부르르 떨리는 모습은 바로 과즙이 듬뿍 든 젤리를 연상케 한다.
"네, 네............마, 맛있을 것 같습니다."
군침을 삼키고 고이츠는 말했다.
"자세히 보고 있어.'
다츠오가 손에 들고 있던 화필을 그 젤리에 댄다.
"앗!.............아으으응.............아응, 아으."
팔걸이 의자 속에서 허리가 꿈틀거리며 여체가 활처럼 휘어지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자 벌어진 입술에서 큰신음 소리가 새 나온다.
"자, 봐라...............자..........."
다츠오는 진지한 눈빛으로 마치 세밀화를 그릴 것처럼, 음난하게 팽창한 유키에의 소음순에 정중하고, 조그맣게, 섬세하게 붓끝을 살짝 움직인다.
"아흐...........하아앗........"
꿈틀꿈틀 하고 허리가 움직이고 전신이 계속 떨고 있다. 성의 만족에 울어대는 여체의 목구멍에서는 신음이 그치지 않는다. 가는 붓끝이 과민한 크리토리스의 뾰족한고 예민한 포인트에 닿는다.
"자 , 보이나?"
빨갛게 부풀은 소음순이 어느 새 물기를 듬뿍 띠고 물을 빨아들인 해면처럼 부풀어져 벌어진 회음부까지 물에 젖어 있다.
"네, 네............"
붓끝이 아래에서 크레버스로 스며들면 붓의 털이 물기를 빨아들이는 것까지 똑똑히 보인다.
"하아앗.......앗, 아아앗, 앗............"
마치 화필을 상대로 섹스하고 있는 양 묶여진 여체가 넘실거리고, 달콤한 신음을 더듬 더듬 꼬리를 물고 내쉬고 있다.
"손가락으로 만져 봐."
다츠오는 갑자기 붓을 빼고 고이치에게 능욕에 한몫끼도록 재촉한다.
"네?.............아, 네."
망설이면서 고이츠는 상체를 앞으로 내밀고 조심조심 오른손을 뻗쳐 손가락 끝으로 살짝 만져 본다.
"아...........아.............아"
묶여진 여체에서 쉰 숨결이 새 나온다.
"............부드럽다...............어쩌면 이렇게 부드러울까..........."
뜨겁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육감이었다. 조금이라도 강하게 누르면 터져서 과즙이 넘쳐 흐를 것 같은 너무나 잘 익은 과실 같은 육감이다.
"잡고 당겨 봐."
"..................."
고이치는 숨을 죽이고 고개를 끄덕이자 바기나의 음순을 오른손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 비틀면서 당겨 본다.
"앗, 아아앗.........하아아아앗, 아아아아아.........."
묶여진 여체가 흐느껴 운다.
"괴, 굉장하다............"
"속을 벌려 봐."
"하앙, 싫어............."
유키에는 묶여진 여체를 수치심에 몸부림치면서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저항하는 소리가 아니라 능욕자를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유키에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
"네."
여자의 성기를 벌려 본다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의 경험에 고이치는 몸을 부르르 떨지 않을 수 없었다. 다츠오가 재촉하는 대로 의자에서 내려 유키에 앞에 M자로 벌린 사타구니 앞에 눈을 고정시키고 숨을 죽여 두 손의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잡아 올려 살짝 벗기듯이 하면서 좌우로 벌리자 콩알만한 크리토리스가 핑크색으로 빛나며 바르르 떨고 있다.
"앙, 아앙..............싫어..............."
"사양하지 말고 좀더 마음껏 벌린다. 질 속까지..........."
다츠오도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서 주시한다.
"네, 네..........."
"하아아아.............'
허리가 부르르 떨리고 벌어져 버린 질이 뜨겁게 욱신거리며 조개가 물을 먹듯이 벌렁거릴 때 점액이 새 나오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
저도 모르는 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소음순은 완전히 뒤집어져서 제일 속 깊숙이 엿보기고 있던 핑크빛의 질구가 결련을 일으켜 수축하는 듯 꿈틀거리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서 바늘 구멍 같은 요도구까지
또렷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그것들 모두가 걸쩍하게 젖어 눈부실 정도로 빛나고 있다.
이, 이것이 .............이것이 여자 성기의 내부인 것이다.............
고이치는 감동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하복부에서 페니스가 아플 정도로 빳빳해진다.
"싫어............흐으응............."
아무리 노련한 남편에게 농락당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한결같이 여음을 눈과 손가락으로 농락당해서는 견딜 수가 없다. 묶여서 능욕당하고 있는 것은 괴롭고, 부끄럽고, 그리고 너무 감미롭다. 여체는 계속 부르르 떨고 있는 새 나는 우유빛 꿀물도 그치지 않는다.
"고이치, 얼굴 표정을 보는 것도 잊지 말도록."
"싫어요, 보지 말아요."
보지를 실컷 보였는데도 왠지 얼굴을 보이는 것은 너무 괴롭다. 유키에는 필사적으로 얼굴을 돌려 저항했다
5장 붉은 밧줄과 쿤니링그스
"됐다. 고이치, 저 의자를 가지고 와."
30분 가까이 긴박된 채 서 있었을까. 유키에의 기력은 거의 한계에 달하고 있었다. 만족한 듯한 소리를 지르고 다음 명령을 내리는 다츠오에게 유키에는 희미한 안도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네."
고이치는 아틀리에의 구석에 놓여 있던 팔걸이 의자를 가지러 갔다.
"사타구니에 묶은 것만 풀어 줘라."
"네."
유키에의 뒤에 의자를 놓자 고이치는 다츠오가 시키는 대로 이모의 사타구니에 파고 든 밧줄을 풀기 시작한다.
고이치 역시 왠지 안도의 숨을 쉬었다.
"앗........."
깊숙이 파고 들어서 바기나의 음난한 꿀물을 듬뿍 빨아들인 빨간 밧줄이 사타구니 사이에서 벗겨진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쾌감에 유키에는 저도 모르게 요염한 한숨을 내쉬고 있다.
고이치를 재촉하면서 다츠오도 화필을 들고 무릎 위에 얹어 놓은 스케치북에 고민에 일그러지는 아니 황홀에 잠기는 유키에의 얼굴을 그려가고 있다.
"네, 네."
고이치도 준비한 의자에 앉자 몇 번이고 눈앞에 나체와 스케치북에 눈을 번갈아 돌리면서 초조한 듯이 콩테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흐응........."
붓과 콩테가 움직이는 소리까지 유키에의 몸은 벌써 음난하게 반응한다. 더 이상 베길 수 없을 정도의 관능의 고조에 전신이 끊임없이 비비꼬이고 겨드랑이 아래도, 바기나도 흠뻑 젖어서 달콤하게 선정적인 냄새를 점점 강하게 풍긴다. 그것이 스스로도 확실히 느껴졌다. 욕정에 허물어지는 유키에를 보면서 고이치의 페니스는 진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불뚝거렸으며 음낭이 달라 붙고 저려오고 있다.
"밧줄이 매끈매끈해져 있지?"
"네, 네."
사타구니 사이에 파고 들었던 부분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젖어서 변색되어 있었다.
"냄새 맡아 봐, 아까와는 다를 거다."
"............."
고이치가 허락이라도 구하려는 듯이 고개 숙이고 있는 유키에를 들여다보자 유키에는 더욱 고개를 숙여 얼굴을 돌린다.
"네, 네 . 아까와는 다른 냄새입니다."
이제 저항하지도 못하고 그저 얼굴을 돌릴 수밖에 없는 유키에를 곁눈으로 보면서 고이치는 빨간 밧줄을 코에 문질러 냄새를 맡는다.
"아까보다 달콤하고 짙은 냄새입니다."
묻기도 전에 고이치는 대답했다.
"거기 앉게 해 줘라."
생각한 대로 아직 밧줄을 전부 풀어 주는 것이 아니었다. 다츠오의 말에 유키에는 가련한 모습과 음난한 모습을 더욱 짙게 한다.
"네."
달콤한 냄새가 풍기는 여체에 취각을 곧두세우면서 고이치는 뒷짐져 묶여 있는 이모에게 손을 빌려 의자에 앉게 한다.
"팔걸이 의자에 무릎 끓게 하고 그 밧줄로 묶어."
"네?"
즉석에서는 다츠오가 의도하는 바를 알 수 없었다. 모르는 채 유키에를 내려다 보면 묶인 여체는 의자 속에서 전보다 더 수치심에 몸을 비비 꼬고 있다.
"사타구니를 벌리게 하며 벌어진 바기나 속을 찬찬히 관찰하고 그려 보는거다. 그것을 정확히 그릴 수 없다면 여자를 그렸다 할 수 없는 거다."
"..............."
거기까지 듣고 보니 고이치도 납득했다. 납득하긴 했니만 너무나 충격적인 의도에 고이치는 가슴이 두근거린다.쩔쩔 매면서 유키에의 바기나를 벌려서 볼 수 있는 그 흥분을 억제할 수 없다.
"아, 알겠습니다."
고이치는 의자 속에 묻힌 유키에의 앞으로 돌아 빨간 밧줄을 가지고 일어났다. 좌악감에 사로잡히듯이 무의식중에 힐끗 유키에의 얼굴을 훔쳐 보았다. 애원하는 듯이 올려다 보는 유키에의 촉촉해진 눈과 마주쳐서 고이치는 눈을 돌린다.
그대로 한쪽 다리씩 팔걸이에 얹고 밧줄로 묶어가면 유키에는 얼굴을 돌리고 있을 뿐 저항할 기색은 없었다.
"여자란 놈은 좋아한다구, 이런 식으로 해서 보지를 봐 주는 것을. 강제로 부끄러운 포즈를 취하게 된다는 것을 좋아하는 거야. 마조키스트 여자는 자신이 그렇게 하여 능욕당하는 것을 생각하고 흥분하게 된다.사실은 보이고 싶은 주제에 강제로 당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그렇지, 유키에 이렇게 고이치가 너의 조카가 강제로 다리를 아니 바기나를 벌려 본다고 하는 것이 좋은 거지?"
고이치의 손으로 사타구니가 벌어지고 M자로 벌린 다리 모습으로 팔걸이에 묶여 가는 유키에에게 다츠오는 더욱 굴욕적인 말을 한다.
"하아핫, 아앙.........아앙."
얼굴을 의자 등에 숙인 채 유키에는 요염한 한숨을 쉬고 고개를 끄덕인다. 최후까지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철저히 괴롭혀서 고이치 앞에서 치욕의 황홀에 망측하게 흩으러질 때까지 보이지 않으면 다츠오는 성이 차지 않는 것이다.
".........."
이 정도로 치욕적인 결박 포즈를 하고, 그런데도 고조에 달해 가는 유키에가 고이치로서는 믿을 수 없었다. 욕정이 고조될 정도로 새콤달콤한 냄새를 발하고 요염해지는 이모의 육체는 의심할 여지도 없다. 고이치는 망연 실색하고 우뚝 선 채 물끄러미 보고 있다.
"자, 그려라. 욕정을 발하고 있는 여자의 바기나를 잘관찰하고 음탕한 여체를 그리는 거다."
"네, 네..........."
흥분에 들뜬 목소리로 대답하고 고이치는 자신으 의자로 돌아왔다.
"좀더 앞으로, 좀더 가까이 가서 보라."
다츠오는 스스로 휠체어를 앞으로 밀고 나가서 유키에가 망측하게 묶여져 있는 의자에 무릎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간다.
"네."
고이치도 의자를 들고 다츠오 옆으로 간다.
"자, 알겠나. 자세히 보는 거다."
다츠오의 말은 고이치에게가 아니라 유키에에게 향해진 것이었다..........
"이것이 소음순이다. 빨갛게 되어 부풀어져 있지? 이것이 여자가 흥분돼 있다는 증거다."
"아앗......앗, 아아앗."
오무릴 수 없는 허벅지에, M자로 벌어진 사타구니에 욕정으로 점점 음난해지는 살덩어리를 부풀여서 빨갛게 달아 오른 소음순에 두사람의 시선이 네 개의 눈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유키에는 더 이상 배길 수 없어 몸을 비비꼰다. 오무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견딜수 없어 오므리려고 하면 밧줄이 파고들어 무릎이 욱식거린다.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목구멍에서 오열이 새 나온다.
".................네, 네."
고이치의 목소리도 쉬어 있다.
"이렇게 빨갛게 부풀며 변화하는 것도 보기 드문 일이다. 감응이 좋아서 음난이라는 증거라구."
"............."
여자의 성기를 보는 것은 결코 처음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찬찬히 정확히 볼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이었고 이렇게까지 선명하고 불룩하며 성적 흥분을 노골적으로 보인 여자의 성기를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게다가 이 눈앞에 있는 것은 이모, 유키에의 보지인 것이다.
"이, 이렇게.............이렇게 되는군요."
"아앙..............아아아."
너무나 부끄러웠다. 두 남자가 파고 들 듯이 보고 있고 말에 열을 띠면 그 한마디 한 마디가 그 부분에 바로 닿는 것처럼 느껴져서 유키에는 몸을 비틀면서 신음 소리가 저절로 새 나온다.
"어떤가. 젤리 같지?"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흔들고, 흩으러진 호흡에 하복부가 아래 위로 불룩불룩 숨쉴 때마다 붉으스름한 소음순이 부르르, 부르르 떨리는 모습은 바로 과즙이 듬뿍 든 젤리를 연상케 한다.
"네, 네............마, 맛있을 것 같습니다."
군침을 삼키고 고이츠는 말했다.
"자세히 보고 있어.'
다츠오가 손에 들고 있던 화필을 그 젤리에 댄다.
"앗!.............아으으응.............아응, 아으."
팔걸이 의자 속에서 허리가 꿈틀거리며 여체가 활처럼 휘어지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자 벌어진 입술에서 큰신음 소리가 새 나온다.
"자, 봐라...............자..........."
다츠오는 진지한 눈빛으로 마치 세밀화를 그릴 것처럼, 음난하게 팽창한 유키에의 소음순에 정중하고, 조그맣게, 섬세하게 붓끝을 살짝 움직인다.
"아흐...........하아앗........"
꿈틀꿈틀 하고 허리가 움직이고 전신이 계속 떨고 있다. 성의 만족에 울어대는 여체의 목구멍에서는 신음이 그치지 않는다. 가는 붓끝이 과민한 크리토리스의 뾰족한고 예민한 포인트에 닿는다.
"자 , 보이나?"
빨갛게 부풀은 소음순이 어느 새 물기를 듬뿍 띠고 물을 빨아들인 해면처럼 부풀어져 벌어진 회음부까지 물에 젖어 있다.
"네, 네............"
붓끝이 아래에서 크레버스로 스며들면 붓의 털이 물기를 빨아들이는 것까지 똑똑히 보인다.
"하아앗.......앗, 아아앗, 앗............"
마치 화필을 상대로 섹스하고 있는 양 묶여진 여체가 넘실거리고, 달콤한 신음을 더듬 더듬 꼬리를 물고 내쉬고 있다.
"손가락으로 만져 봐."
다츠오는 갑자기 붓을 빼고 고이치에게 능욕에 한몫끼도록 재촉한다.
"네?.............아, 네."
망설이면서 고이츠는 상체를 앞으로 내밀고 조심조심 오른손을 뻗쳐 손가락 끝으로 살짝 만져 본다.
"아...........아.............아"
묶여진 여체에서 쉰 숨결이 새 나온다.
"............부드럽다...............어쩌면 이렇게 부드러울까..........."
뜨겁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육감이었다. 조금이라도 강하게 누르면 터져서 과즙이 넘쳐 흐를 것 같은 너무나 잘 익은 과실 같은 육감이다.
"잡고 당겨 봐."
"..................."
고이치는 숨을 죽이고 고개를 끄덕이자 바기나의 음순을 오른손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 비틀면서 당겨 본다.
"앗, 아아앗.........하아아아앗, 아아아아아.........."
묶여진 여체가 흐느껴 운다.
"괴, 굉장하다............"
"속을 벌려 봐."
"하앙, 싫어............."
유키에는 묶여진 여체를 수치심에 몸부림치면서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저항하는 소리가 아니라 능욕자를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유키에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
"네."
여자의 성기를 벌려 본다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의 경험에 고이치는 몸을 부르르 떨지 않을 수 없었다. 다츠오가 재촉하는 대로 의자에서 내려 유키에 앞에 M자로 벌린 사타구니 앞에 눈을 고정시키고 숨을 죽여 두 손의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잡아 올려 살짝 벗기듯이 하면서 좌우로 벌리자 콩알만한 크리토리스가 핑크색으로 빛나며 바르르 떨고 있다.
"앙, 아앙..............싫어..............."
"사양하지 말고 좀더 마음껏 벌린다. 질 속까지..........."
다츠오도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서 주시한다.
"네, 네..........."
"하아아아.............'
허리가 부르르 떨리고 벌어져 버린 질이 뜨겁게 욱신거리며 조개가 물을 먹듯이 벌렁거릴 때 점액이 새 나오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
저도 모르는 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소음순은 완전히 뒤집어져서 제일 속 깊숙이 엿보기고 있던 핑크빛의 질구가 결련을 일으켜 수축하는 듯 꿈틀거리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서 바늘 구멍 같은 요도구까지
또렷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그것들 모두가 걸쩍하게 젖어 눈부실 정도로 빛나고 있다.
이, 이것이 .............이것이 여자 성기의 내부인 것이다.............
고이치는 감동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하복부에서 페니스가 아플 정도로 빳빳해진다.
"싫어............흐으응............."
아무리 노련한 남편에게 농락당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한결같이 여음을 눈과 손가락으로 농락당해서는 견딜 수가 없다. 묶여서 능욕당하고 있는 것은 괴롭고, 부끄럽고, 그리고 너무 감미롭다. 여체는 계속 부르르 떨고 있는 새 나는 우유빛 꿀물도 그치지 않는다.
"고이치, 얼굴 표정을 보는 것도 잊지 말도록."
"싫어요, 보지 말아요."
보지를 실컷 보였는데도 왠지 얼굴을 보이는 것은 너무 괴롭다. 유키에는 필사적으로 얼굴을 돌려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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