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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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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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얼음속에서 꺼냈는지 차가운 병맥주를 만지며 빠텐더와 얘기하고 있으려니 카페 사장이
들어섰다.
" 하하.. 오셨군요. 오랜만에 뵙니다. "
" 하하... 네에..방금왔습니다. 바쁘신가봐요..?"
" 아뇨.. 잠시 밖에 일이있어서.. 그나저나 혼자오셨네요.. 저번엔 친구분들과 오셨는데.."
" 하하.. 네에. "
사장은 나와 인사를 나누다가 저쪽 자리에 앉아있는 여자들을 보고는 손을 들어 아는체를
한다.
" 잠시만요... 아니.. 그러지말고.. 저쪽자리로 옮기시죠. 동생들이 와있는데..혼자시고하니.."
" 누구..?"
" 아.. 저쪽 자리에 .."
" 아..네에.. 괜찮을까요..? 하하.."
" 오세요.. 머 어떻습니까... 동생들인데.."
사장을 따라 여자들 자리로 옮겼다. 김성희. 깔탈스러울 것 같은 외모처럼 꼭다문 입술이
매력적이다.
" 오빠.. 바쁜가보네.. 그런데.. 누구셔..?"
" 자식.. 응.. 아는 분인데.. 혼자오셔서.. 같이 합석하자.. 술은 여럿이 마셔야 맛이 나지.."
" 좋지..! 호호... 어서오세요..저쪽에 앉으세요. 오늘은 오빠한테 잘보여야하거든요..호호.."
" 네에.. 고맙습니다. 그럼 실례할께요.."
난.. 여자가 권해준 김성희 옆자리에 앉았다. 김성희와는 간단한 눈인사를 나누며..
"오빠......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 어 구... 고맙다. 웬일이냐..생일까지 챙겨주고.."
' 치.. 새언니가 전화했더라.. 생일이라고..."
' 하하..그럼 그렇지.. 네가 알아서 챙겨줄일이 없지.."
'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해..하루종일 선물고르느라.. 힘들었으니깐....."
' 알았어..깍쟁아.."
" 호호..."
생일... 한마디 했다.
" 아.. 오늘 사장님 생일이였어요..? 생일 축하드립니다..하하.."
" 아고.. 생일은요...그냥.. 아는체하는거죠..머.. 하하.."
가벼운 생일축하로인해 좌석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이미 그들이 서촌지간인지를 아는 나였지만 .. 서로의 관계를 물었고.. 사촌지간이며
카페주인은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후.. 글을쓰다가 카페를 연지 얼마되지 않았다한다.
그리고 카페주인의 여동생도 현재 그룹산하에있는 신문사 편집기자로 있고...
서로의 인사후.. 친숙함을 느껴서인지 카페주인의 여동생은 알듯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술을 권한다.
사양할이유가 없기에 따르는술을 마시며.. 받은잔을 돌려주거니받거니했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익어가자 오랜만에 나이트클럽에 가잖다. 카페주인은 영업중이라 움직이지 못해.. 자의반타의반 두여자를 데리고 나이트클럽으로 갔다.
휘환찬란한 조명등아래에서 젊은 아이들이 미친 듯이 머리와 손에든 야광막대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자리를 잡자마자.. 유정( 카페주인 여동생)이와 성희은 참지 못하겠는지 자리에
앉기도전에 나를 끌고 스테이지로 나갔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속이라 간신히 공간을 만들어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뜨거운 음악이 분위기 있는 부르스음악으로 바꿔서 돌아서는 성희의 손을 잡아당겼다.
내 가슴품으로... . 가볍게 품에 안고..리듬을 탔다.
김성희.
요즘 몇일동안 짜증스럽기만 하다. 미국에서 사귄 리처드가 서울을 떠난후부터.
나이가 있어서인지.. 외롭운 것 같기도 하고. 늘 철새처럼 만나는 남자들도 이젠 지겹다.
내겐 일이 모든 것이고. 남자..연애..라는단어는 인생의 즐거움을 주는 의미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그런데.. 서른이 넘으면서 외로움..허전함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결혼한친구들의 모습에 느껴지는 포근함. 안정감. 거기에 대비되는 쓸쓸함이...
그래서 얼마전 미국에서 사귄 남자인 리처드를 서울로 불러들여 한달여동안 미친 듯이
섹스를 했다. 그 순간만큼은 .. 리처드의 단단한 심볼이 내 안에 머물러있는 동안만큼은
충만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내안을 영원히 가득채울것만 같았던 심볼이 빠져나가노라면
그와동시에 가슴의 허전함이 밀려왔다.
채워지지않는 외로움. 그래서 리처드가 서울에 있는 동안에도 다른 남자를 끼고 뒹굴었다.
낮과 밤... 하루종일.....
섹스로만은 채워지지 않는 그무엇. 그것이 무엇일까..? 왜이리 허전한것일까..?
오늘.. 사촌동생( 1살터울 )인 유정이가 오빠 생일축하해주자고 끌고와 카페에 왔지만..
흥이 나지 않아.. 그저 옆에 앉아 있었는데.. 오빠가 데리고온 남자을 처음 본 순간.
가슴이 덜컹 했다. 준수한 외모와 매너있는 말씨.. 절제된 느낌을 주는 남자.
이젯껏 내가 알았온 남자들과는 다른..특유의 향이 맡아진다.
힘.. 날카로움.. 절제.. 남자다움... 그러면서도 끝없이 달려가는 숨가쁨도 느껴진다.
' 이남자도 나처럼 갈증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
카페에서 동석한후.. 남자를 바라보며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은 질문이였다.
사촌동생은.. 이남자의 외모가 마음에 들었는지.. 입이 귀에 걸린채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난.. 말없이.. 이남자에게 나는 향기를 분석하고..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나이트클럽안에 들어와 있다. 무심결에....
남자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올라 음악에 맞춰 유행하는 춤을 추고있는데.. 남자의 몸놀림이
부드럽다. 전혀 뜻밖이다. 힘과 날카로움만 느꼈었는데..... 부드러움이라니...
시끄러운 음악이 멈춰지고... 부루스음악이 나오자.. 나는 자리로 되돌아가려고 몸을 돌리는데.. 내 손을 잡아당기는 힘에.. 남자의 품에 안겼다.
사촌동생 유정이는 아쉬운 듯... 우리를 한번쳐다보고는 옆에 있던 남자의 손을 뿌리치지않고 춤을 춘다.
남자의 어깨에 올려진 손으로.. 이남자의 몸이 연상되어진다. 정말 손이 올려진 어깨와
스쳐지나가면서 느껴지는 가슴은... 넓음과 단단함. 그리고 포근함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남자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인다. 아니.. 내 몸을 기대인다. 남자의 가슴에..
음악도 들리지 않는다. 움직임도 느껴지지않는다.
이대로 눈을 감고 있으면... 깨어지지 않을 꿈처럼.
김유정.
심통이 난다. 남자는 언니에게 관심이 있는 듯.. 카페에서도 나이트클럽에서도.. 언니만을
바라본다. 하지만.. 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이남자... 특별하다. 내가 아는 남자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느낌이 느껴지는 남자. 아니..... 남자로 느껴진다. 진짜 남자로..
가슴이 찡해져온다. 이남자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한쪽 가슴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이.. 가슴이 아파온다. 왜인지는.......
나와는 다른 부류로 느껴진다. 부드러운 눈매에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날카로움.
그러면서도... 왠지모를 불안감.
나와는 다른 부류... 내가 속한 안정감과는 다른 광야를 달리는 사자와 같은 느낌.
그래서... 무서움과 외로움이 배어나는 남자.
나이트 클럽에서 나와서 다시 오빠가 하는 카페에 가는 도중 남자는 선약이 있다며 돌아서 간다.
나도..... 언니도.. 돌아서 걸어가는 남자를 한동안 말없이 지켜봤다. 남자가 눈에서 안보일때까지.....
여자들을 뒤로하고 다호정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 도착했지만 역시 직원들은
가볍게 한잔씩들 하고 돌아간후였다.
마담은 많이 기다렸는지 입이 삐쭉나와 있었다.
" 하하.. 미안.. 많이 기다렸지.."
" 치.. 어떤 여자 만나느라 늦은거에요.?"
" 하하.. 여자..? 이쁜 여자를 만났지..하하.."
" 치.."
" 자.. 그만 들어가자..나머지는 지배인에게 맡기고.."
' 알았어요.. 잠시만요.."
마담은 퇴근준비를 하려는지 내실로 들어갔다. 곁에 있던 지배인에게 오늘 매출을 대충
보고 받고.. 새로들어온 아가씨를 불러들여 인사를 받았다.
22살. 미대에 재학중인 학생이고 잘 빠진 몸매는 자랑할만했다.
나는 지배인에 아가씨단속을 일러두고 내실에서 나오는 마담을 데리고 차에 올랐다.
차를 운전하는 곁에서..마담은 말없이 손을 뻗어 내 바지지퍼위를 한번 쓰다듬더니 익숙한
손길로 바지 지퍼를 열어 단단해진 내 물건을 꺼내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숙여 내 단단한 물건을 입으로 깊숙히 빨아들인다.
" 헉~ ~ "
흡사 빨판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나는 운전대를 더 강하게 잡았다.
빨판은 단단한 기둥을 깊숙히 빨아당기면서도 혀끝으로... 혀바닥으로 동시에 햟아온다.
이미.. 여자는 이거대하고 단단한 기둥의 정체를 아는지라 익수한 혀놀림으로 강하게 죄어온다. 더 이상 참지 못해서 핸들을 옆으로 돌렸다. 가까운 고수부지에 차를 세워놓고
좌석 등받이를 뒤로 넘겼다. 마담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좀더 가까이 다가와 두손으로
혁대를 잡고 바지를 끌어내리면서도 여전히 물건을 빨아당긴다. 뿌리채 뽑아버릴 것 처럼.
이윽고.. 내 몸에 올라탄 마담은 스커트를 허리춤에 올린채 팬티 옆으로 단단한 기둥을 자신의 몸안으로 삼켜버린다.
" 헉~ 헉~~"
" 아~~~앙~~~ 언제나.. 내 ..안을 가득 채워줘....... 사랑해요..... 항~~헊!~"
반쯤 들어간 상태에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그 움직임에 나의 기둥은 더욱더 단단해지고.. 그녀의 뜨거운 보지는 더욱더 조여진다.
팬티를 입은채.. 옆으로 삽입을 해서인지 움직임에 따라 기둥에 스치는 팬티라인의 느낌은
더욱 내 자지를 강하게 자극해온다.
" 허~~헉~~ 아잉~~~ 여~~보~~~ 헉~~~ 아항~~~"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걷어 손가락으로 여자의 단단해진 돌기..크리스톨을 어루만졌다.
" 항~~~ 아잉~~~ 거~~길~~ 만지시면..`~~ 나~~ 미쳐~~요.. 앙~~~ 항~~"
" 항~~ 여보~~ 당신 자지... 넘 좋아~~~ 미치겠어~~~"
" 악~~~ .. 나..... 해요..~~ ... 아~~~ 넘...좋아~~~~~"
" 아~~~ 사랑해요..~~ "
여자는 내 가슴에 쓰러진다. 가만히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이미 여자의 뜨거운 음수로 젖어 뜨거운 느낌과 조여지는 여운을 느끼고 싶어서...
지쳐있는 여자는 내 허리움직임에.. 자신의 보지안에 있는 기둥의 움직임에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바라보며 입술에 키스를 한다. 달콤하다. 힘들어지친..그러나 환희순간에 있는
여자의 입술은 참으로 뜨겁고 달콤하다.
나는 여자를 안고.. 차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아무말 없이 여자의엉덩이를 잡고 내 자지를 보지 깊숙히 집어넣었다. 여잔.. 익숙한 몸짓으로 두손으로 차에 몸을 지탱하고는 엉덩이를 뒤로 빼며 다리를 벌렸다. 좀더 깊숙하게... 강하게 ..가득채울수 있도록...
" 헉!~~ 헉~~ 악~~ 넘 깊어.. 오늘 왜그래..?~~ 악~~~"
" 당신... 오늘 너무 ~~ 거칠어~~~ 악~~ 넘 깊히 넣지말아요~~ 제발~~ 항~~악`~~
이젯동안... 내 거대한 자지 전부가 여자안에 들어간적이 없다.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기에.
그런데.. 오늘...... 나는 미친 듯이 쑤시고 있다. 찟어버릴 듯이..
" 아~~~ 앙~~~ 아파~~ 싫어~~! 그만~~ 제발 그만....`~"
" 헉~! 제발~~ .. 그만.. .. 잠깐만요.. 제발..~~"
더욱더 미친 듯이... 여자를 괴롭혔다. 아니....... 받아주길 바랬다. 내 전부를....
허나... 여자는 더 이상은 못견디겠는지... 스스로 주저앉아 버린다.
" 흑~~흑~~ 당신... 왜그래..오늘..~~ 흑~흑~~"
" 너무 아팠단 말이야.. 흑흑~~"
나는.. 하체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 꺼덕되는 물건을 내민채... 담배를 물었다.
갈증 ! . 채워지지 않는 그무엇이.. 나를 매마르게 한다.
여자는 나를 받아들이지 못함이 미안한지.. 쭈그러앉은 그자세로 다가와 내 물건을 어루만지며 입술과 혀끝으로 햟아준다. 두손으로 잡고도.. 귀두부분이 돌출되는 크기... 그 단단함.
여자는.... 숭배하듯이 두손으로 어루만지며... 입으로 애무한다.
" 미안. 나도 모르겠어. 점점 메말라가는 것 같아.. 내자신이.."
"...."
" 미안해..."
여자는 차안에서 바지를 꺼내어 내게 입혀준다.
" 아니에요.. 내가 당신에게 모자른거 잘 알아요.. 내가 더 미안해요.."
"...."
" 하지만.. 난 .. 당신없이는 못살아요... 알죠..? 날 버리지 말아줘요..그것만.."
" 가자.. 늦었어.."
" 네에.."
아파트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1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나는 여자가 자신의 현관문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나서야 자신의 현관문을 열었다.
서로 마주보는 현관문.
마담. 마담은 올해 37살. 대학 선배의 이혼한 아내. 그녀는 두딸과 같이 살고 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복학생이였을때다. 연말 대학 총동문회 준비로 어느 호텔에 바쁘게
준비를 하다가... 만난 졸업선배의 여자.
그 성숙미와 아름다움에 빠진 나는... 선배의 집을 알아내고는 몇날 몇일을 배회했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시작되고.. 선배의 눈을 피한 몇번의 데이트는.. 서로를 더 갈증나게 했었다. 그러던중.. 선배의 출장을 간 그날... 무섭게 천둥을 치고..세찬 비가 내리던 밤에
선배의 집에는.... 나는 선배의 여자를 가졌다.
전혀... 결혼한.. 아이를 낳은 여자의 몸이라고는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여자는 남자를 몰랐다. 섹스란 .. 그저 몇번의 키스와 잠깐의 애무와.. 삽입..그리고 끝인줄만 알고 있던 여자.
그 여자와 아이들이 잠든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아이들이 깨어나는 그순간까지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몸을 탐미했다.
나는 미친 듯이.. 여자의 몸을 햟아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가르쳤고...
여자는 내 거대한 기둥에 고통과함께 쾌락을 느끼며 하나씩 배워나갔다.
아니.... 배울필요가 없었다. 이미 본능인 것을..
그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낮과 밤을 가리지않고 서로에게 빠져들어갔다.
낮에는.. 아이들이 유치원간 사이에.... 선배의 집에서... 선배의 침실에서....
밤에는... 남편과 아이들이 잠든... 그시간.. 아파트 계단에서... 아파트 놀이터.. 차안에서..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또다시 갈증이 밀려왔기에..
나는 여자를 버렸었다. 다시 밀려오는 갈증을 그때 새로운 여자에게 향했기에..
여자는... 울며불며 매달렸고. 결국엔 자신안에 갇혀버린채 살았다.
다시 갈증으로인해 여자를 찾았을때는 여자를 버린후 3년의 시간이 지나서였다.
여자는 남자와 출현에 놀람과 동시에 기쁨을 느꼈다. 여자는 결심을 한 듯이 선배와 이혼후
지금과 같이 나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
그후.. 여자에게 다호정이란 작은 술집을 차려줬다. 그리고 내 아파트 앞호수로 이사를 했고.
여자는 소유하지 않는다. 오직 소유되길 바랄뿐.
사무실에서는 다들 어제마신 술이 깨어나지 못했는지 졸린 표정을 지으며 흐므적 거린다.
" 이봐..! 일 열심히 하라고 금일봉내려서 술마시랬더니.. 어찌된거야..?"
' 아고.. 팀장님. 이젠 두 번다시 김대리하고는 술 안마십니다.."
' 왜..? 다호정에서 끝나고.. 또 마신거야..?"
"호호.. 팀장님. 김대리님하고 박대리님이 술내기했대요. ~~ "
"이런이런..... 김대리..박대리.. 한번 혼나야겠군."
"호호.. 혼좀 내주세요.. 팀장님..호호.."
"어어.. 미희씨.. 왜이래. 같이 마셔놓고.."
' 어머.. 내가 언제 같이 내기했어요..? 난 순전히 안주발이라고요..."
" 치.. 술발이든..안주발이든... 동석했으면 공범이지..머.." 김대리..
"자자.. 그만들 하고. 김대리하고 박대리는.. 사우나 갔다와. 사우나끝나고 공장들려서오고.."
" 어머. 팀장님. 사우나보내시면 어떻게해요..혼내셔야죠. 그리고 사우나 보내실려면..
나도 갈래요. 나도 공범이니깐.....호호.."
" 어쭈... 미희씨. 왜이래.. 공범에서 방금 제외됐어.. 하하.." 박대리..
" 치..."
" 그럼.. 팀장님. 저희 다녀오겠습니다.. "
" 하하..그래. 그리고 공장에 들려서 확실하게 검품하고나서 보내"
" 네에.. ^^ "
" 참.. 팀장님. 이번작업건 수수료 보냈어요." 미희씨.
" 응. 그래.. 결제는 ?"
" 네에. 쉽게 났어요. 요즘 회사 현금흐름이 괜찮은가봐요.."
" 응.. 그래.. 잘되었군. 그럼 난 잠시 나갔다올게. 누가 찾으면 알아서 얘기해주고."
"네에.. "
얼음속에서 꺼냈는지 차가운 병맥주를 만지며 빠텐더와 얘기하고 있으려니 카페 사장이
들어섰다.
" 하하.. 오셨군요. 오랜만에 뵙니다. "
" 하하... 네에..방금왔습니다. 바쁘신가봐요..?"
" 아뇨.. 잠시 밖에 일이있어서.. 그나저나 혼자오셨네요.. 저번엔 친구분들과 오셨는데.."
" 하하.. 네에. "
사장은 나와 인사를 나누다가 저쪽 자리에 앉아있는 여자들을 보고는 손을 들어 아는체를
한다.
" 잠시만요... 아니.. 그러지말고.. 저쪽자리로 옮기시죠. 동생들이 와있는데..혼자시고하니.."
" 누구..?"
" 아.. 저쪽 자리에 .."
" 아..네에.. 괜찮을까요..? 하하.."
" 오세요.. 머 어떻습니까... 동생들인데.."
사장을 따라 여자들 자리로 옮겼다. 김성희. 깔탈스러울 것 같은 외모처럼 꼭다문 입술이
매력적이다.
" 오빠.. 바쁜가보네.. 그런데.. 누구셔..?"
" 자식.. 응.. 아는 분인데.. 혼자오셔서.. 같이 합석하자.. 술은 여럿이 마셔야 맛이 나지.."
" 좋지..! 호호... 어서오세요..저쪽에 앉으세요. 오늘은 오빠한테 잘보여야하거든요..호호.."
" 네에.. 고맙습니다. 그럼 실례할께요.."
난.. 여자가 권해준 김성희 옆자리에 앉았다. 김성희와는 간단한 눈인사를 나누며..
"오빠......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 어 구... 고맙다. 웬일이냐..생일까지 챙겨주고.."
' 치.. 새언니가 전화했더라.. 생일이라고..."
' 하하..그럼 그렇지.. 네가 알아서 챙겨줄일이 없지.."
' 그래도 고맙다고 생각해..하루종일 선물고르느라.. 힘들었으니깐....."
' 알았어..깍쟁아.."
" 호호..."
생일... 한마디 했다.
" 아.. 오늘 사장님 생일이였어요..? 생일 축하드립니다..하하.."
" 아고.. 생일은요...그냥.. 아는체하는거죠..머.. 하하.."
가벼운 생일축하로인해 좌석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이미 그들이 서촌지간인지를 아는 나였지만 .. 서로의 관계를 물었고.. 사촌지간이며
카페주인은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후.. 글을쓰다가 카페를 연지 얼마되지 않았다한다.
그리고 카페주인의 여동생도 현재 그룹산하에있는 신문사 편집기자로 있고...
서로의 인사후.. 친숙함을 느껴서인지 카페주인의 여동생은 알듯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술을 권한다.
사양할이유가 없기에 따르는술을 마시며.. 받은잔을 돌려주거니받거니했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익어가자 오랜만에 나이트클럽에 가잖다. 카페주인은 영업중이라 움직이지 못해.. 자의반타의반 두여자를 데리고 나이트클럽으로 갔다.
휘환찬란한 조명등아래에서 젊은 아이들이 미친 듯이 머리와 손에든 야광막대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자리를 잡자마자.. 유정( 카페주인 여동생)이와 성희은 참지 못하겠는지 자리에
앉기도전에 나를 끌고 스테이지로 나갔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속이라 간신히 공간을 만들어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뜨거운 음악이 분위기 있는 부르스음악으로 바꿔서 돌아서는 성희의 손을 잡아당겼다.
내 가슴품으로... . 가볍게 품에 안고..리듬을 탔다.
김성희.
요즘 몇일동안 짜증스럽기만 하다. 미국에서 사귄 리처드가 서울을 떠난후부터.
나이가 있어서인지.. 외롭운 것 같기도 하고. 늘 철새처럼 만나는 남자들도 이젠 지겹다.
내겐 일이 모든 것이고. 남자..연애..라는단어는 인생의 즐거움을 주는 의미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그런데.. 서른이 넘으면서 외로움..허전함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결혼한친구들의 모습에 느껴지는 포근함. 안정감. 거기에 대비되는 쓸쓸함이...
그래서 얼마전 미국에서 사귄 남자인 리처드를 서울로 불러들여 한달여동안 미친 듯이
섹스를 했다. 그 순간만큼은 .. 리처드의 단단한 심볼이 내 안에 머물러있는 동안만큼은
충만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내안을 영원히 가득채울것만 같았던 심볼이 빠져나가노라면
그와동시에 가슴의 허전함이 밀려왔다.
채워지지않는 외로움. 그래서 리처드가 서울에 있는 동안에도 다른 남자를 끼고 뒹굴었다.
낮과 밤... 하루종일.....
섹스로만은 채워지지 않는 그무엇. 그것이 무엇일까..? 왜이리 허전한것일까..?
오늘.. 사촌동생( 1살터울 )인 유정이가 오빠 생일축하해주자고 끌고와 카페에 왔지만..
흥이 나지 않아.. 그저 옆에 앉아 있었는데.. 오빠가 데리고온 남자을 처음 본 순간.
가슴이 덜컹 했다. 준수한 외모와 매너있는 말씨.. 절제된 느낌을 주는 남자.
이젯껏 내가 알았온 남자들과는 다른..특유의 향이 맡아진다.
힘.. 날카로움.. 절제.. 남자다움... 그러면서도 끝없이 달려가는 숨가쁨도 느껴진다.
' 이남자도 나처럼 갈증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
카페에서 동석한후.. 남자를 바라보며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은 질문이였다.
사촌동생은.. 이남자의 외모가 마음에 들었는지.. 입이 귀에 걸린채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난.. 말없이.. 이남자에게 나는 향기를 분석하고..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나이트클럽안에 들어와 있다. 무심결에....
남자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올라 음악에 맞춰 유행하는 춤을 추고있는데.. 남자의 몸놀림이
부드럽다. 전혀 뜻밖이다. 힘과 날카로움만 느꼈었는데..... 부드러움이라니...
시끄러운 음악이 멈춰지고... 부루스음악이 나오자.. 나는 자리로 되돌아가려고 몸을 돌리는데.. 내 손을 잡아당기는 힘에.. 남자의 품에 안겼다.
사촌동생 유정이는 아쉬운 듯... 우리를 한번쳐다보고는 옆에 있던 남자의 손을 뿌리치지않고 춤을 춘다.
남자의 어깨에 올려진 손으로.. 이남자의 몸이 연상되어진다. 정말 손이 올려진 어깨와
스쳐지나가면서 느껴지는 가슴은... 넓음과 단단함. 그리고 포근함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남자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인다. 아니.. 내 몸을 기대인다. 남자의 가슴에..
음악도 들리지 않는다. 움직임도 느껴지지않는다.
이대로 눈을 감고 있으면... 깨어지지 않을 꿈처럼.
김유정.
심통이 난다. 남자는 언니에게 관심이 있는 듯.. 카페에서도 나이트클럽에서도.. 언니만을
바라본다. 하지만.. 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이남자... 특별하다. 내가 아는 남자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느낌이 느껴지는 남자. 아니..... 남자로 느껴진다. 진짜 남자로..
가슴이 찡해져온다. 이남자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한쪽 가슴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이.. 가슴이 아파온다. 왜인지는.......
나와는 다른 부류로 느껴진다. 부드러운 눈매에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날카로움.
그러면서도... 왠지모를 불안감.
나와는 다른 부류... 내가 속한 안정감과는 다른 광야를 달리는 사자와 같은 느낌.
그래서... 무서움과 외로움이 배어나는 남자.
나이트 클럽에서 나와서 다시 오빠가 하는 카페에 가는 도중 남자는 선약이 있다며 돌아서 간다.
나도..... 언니도.. 돌아서 걸어가는 남자를 한동안 말없이 지켜봤다. 남자가 눈에서 안보일때까지.....
여자들을 뒤로하고 다호정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 도착했지만 역시 직원들은
가볍게 한잔씩들 하고 돌아간후였다.
마담은 많이 기다렸는지 입이 삐쭉나와 있었다.
" 하하.. 미안.. 많이 기다렸지.."
" 치.. 어떤 여자 만나느라 늦은거에요.?"
" 하하.. 여자..? 이쁜 여자를 만났지..하하.."
" 치.."
" 자.. 그만 들어가자..나머지는 지배인에게 맡기고.."
' 알았어요.. 잠시만요.."
마담은 퇴근준비를 하려는지 내실로 들어갔다. 곁에 있던 지배인에게 오늘 매출을 대충
보고 받고.. 새로들어온 아가씨를 불러들여 인사를 받았다.
22살. 미대에 재학중인 학생이고 잘 빠진 몸매는 자랑할만했다.
나는 지배인에 아가씨단속을 일러두고 내실에서 나오는 마담을 데리고 차에 올랐다.
차를 운전하는 곁에서..마담은 말없이 손을 뻗어 내 바지지퍼위를 한번 쓰다듬더니 익숙한
손길로 바지 지퍼를 열어 단단해진 내 물건을 꺼내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숙여 내 단단한 물건을 입으로 깊숙히 빨아들인다.
" 헉~ ~ "
흡사 빨판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나는 운전대를 더 강하게 잡았다.
빨판은 단단한 기둥을 깊숙히 빨아당기면서도 혀끝으로... 혀바닥으로 동시에 햟아온다.
이미.. 여자는 이거대하고 단단한 기둥의 정체를 아는지라 익수한 혀놀림으로 강하게 죄어온다. 더 이상 참지 못해서 핸들을 옆으로 돌렸다. 가까운 고수부지에 차를 세워놓고
좌석 등받이를 뒤로 넘겼다. 마담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좀더 가까이 다가와 두손으로
혁대를 잡고 바지를 끌어내리면서도 여전히 물건을 빨아당긴다. 뿌리채 뽑아버릴 것 처럼.
이윽고.. 내 몸에 올라탄 마담은 스커트를 허리춤에 올린채 팬티 옆으로 단단한 기둥을 자신의 몸안으로 삼켜버린다.
" 헉~ 헉~~"
" 아~~~앙~~~ 언제나.. 내 ..안을 가득 채워줘....... 사랑해요..... 항~~헊!~"
반쯤 들어간 상태에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그 움직임에 나의 기둥은 더욱더 단단해지고.. 그녀의 뜨거운 보지는 더욱더 조여진다.
팬티를 입은채.. 옆으로 삽입을 해서인지 움직임에 따라 기둥에 스치는 팬티라인의 느낌은
더욱 내 자지를 강하게 자극해온다.
" 허~~헉~~ 아잉~~~ 여~~보~~~ 헉~~~ 아항~~~"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걷어 손가락으로 여자의 단단해진 돌기..크리스톨을 어루만졌다.
" 항~~~ 아잉~~~ 거~~길~~ 만지시면..`~~ 나~~ 미쳐~~요.. 앙~~~ 항~~"
" 항~~ 여보~~ 당신 자지... 넘 좋아~~~ 미치겠어~~~"
" 악~~~ .. 나..... 해요..~~ ... 아~~~ 넘...좋아~~~~~"
" 아~~~ 사랑해요..~~ "
여자는 내 가슴에 쓰러진다. 가만히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이미 여자의 뜨거운 음수로 젖어 뜨거운 느낌과 조여지는 여운을 느끼고 싶어서...
지쳐있는 여자는 내 허리움직임에.. 자신의 보지안에 있는 기둥의 움직임에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바라보며 입술에 키스를 한다. 달콤하다. 힘들어지친..그러나 환희순간에 있는
여자의 입술은 참으로 뜨겁고 달콤하다.
나는 여자를 안고.. 차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아무말 없이 여자의엉덩이를 잡고 내 자지를 보지 깊숙히 집어넣었다. 여잔.. 익숙한 몸짓으로 두손으로 차에 몸을 지탱하고는 엉덩이를 뒤로 빼며 다리를 벌렸다. 좀더 깊숙하게... 강하게 ..가득채울수 있도록...
" 헉!~~ 헉~~ 악~~ 넘 깊어.. 오늘 왜그래..?~~ 악~~~"
" 당신... 오늘 너무 ~~ 거칠어~~~ 악~~ 넘 깊히 넣지말아요~~ 제발~~ 항~~악`~~
이젯동안... 내 거대한 자지 전부가 여자안에 들어간적이 없다.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기에.
그런데.. 오늘...... 나는 미친 듯이 쑤시고 있다. 찟어버릴 듯이..
" 아~~~ 앙~~~ 아파~~ 싫어~~! 그만~~ 제발 그만....`~"
" 헉~! 제발~~ .. 그만.. .. 잠깐만요.. 제발..~~"
더욱더 미친 듯이... 여자를 괴롭혔다. 아니....... 받아주길 바랬다. 내 전부를....
허나... 여자는 더 이상은 못견디겠는지... 스스로 주저앉아 버린다.
" 흑~~흑~~ 당신... 왜그래..오늘..~~ 흑~흑~~"
" 너무 아팠단 말이야.. 흑흑~~"
나는.. 하체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 꺼덕되는 물건을 내민채... 담배를 물었다.
갈증 ! . 채워지지 않는 그무엇이.. 나를 매마르게 한다.
여자는 나를 받아들이지 못함이 미안한지.. 쭈그러앉은 그자세로 다가와 내 물건을 어루만지며 입술과 혀끝으로 햟아준다. 두손으로 잡고도.. 귀두부분이 돌출되는 크기... 그 단단함.
여자는.... 숭배하듯이 두손으로 어루만지며... 입으로 애무한다.
" 미안. 나도 모르겠어. 점점 메말라가는 것 같아.. 내자신이.."
"...."
" 미안해..."
여자는 차안에서 바지를 꺼내어 내게 입혀준다.
" 아니에요.. 내가 당신에게 모자른거 잘 알아요.. 내가 더 미안해요.."
"...."
" 하지만.. 난 .. 당신없이는 못살아요... 알죠..? 날 버리지 말아줘요..그것만.."
" 가자.. 늦었어.."
" 네에.."
아파트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1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나는 여자가 자신의 현관문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나서야 자신의 현관문을 열었다.
서로 마주보는 현관문.
마담. 마담은 올해 37살. 대학 선배의 이혼한 아내. 그녀는 두딸과 같이 살고 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복학생이였을때다. 연말 대학 총동문회 준비로 어느 호텔에 바쁘게
준비를 하다가... 만난 졸업선배의 여자.
그 성숙미와 아름다움에 빠진 나는... 선배의 집을 알아내고는 몇날 몇일을 배회했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시작되고.. 선배의 눈을 피한 몇번의 데이트는.. 서로를 더 갈증나게 했었다. 그러던중.. 선배의 출장을 간 그날... 무섭게 천둥을 치고..세찬 비가 내리던 밤에
선배의 집에는.... 나는 선배의 여자를 가졌다.
전혀... 결혼한.. 아이를 낳은 여자의 몸이라고는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여자는 남자를 몰랐다. 섹스란 .. 그저 몇번의 키스와 잠깐의 애무와.. 삽입..그리고 끝인줄만 알고 있던 여자.
그 여자와 아이들이 잠든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아이들이 깨어나는 그순간까지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몸을 탐미했다.
나는 미친 듯이.. 여자의 몸을 햟아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가르쳤고...
여자는 내 거대한 기둥에 고통과함께 쾌락을 느끼며 하나씩 배워나갔다.
아니.... 배울필요가 없었다. 이미 본능인 것을..
그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낮과 밤을 가리지않고 서로에게 빠져들어갔다.
낮에는.. 아이들이 유치원간 사이에.... 선배의 집에서... 선배의 침실에서....
밤에는... 남편과 아이들이 잠든... 그시간.. 아파트 계단에서... 아파트 놀이터.. 차안에서..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또다시 갈증이 밀려왔기에..
나는 여자를 버렸었다. 다시 밀려오는 갈증을 그때 새로운 여자에게 향했기에..
여자는... 울며불며 매달렸고. 결국엔 자신안에 갇혀버린채 살았다.
다시 갈증으로인해 여자를 찾았을때는 여자를 버린후 3년의 시간이 지나서였다.
여자는 남자와 출현에 놀람과 동시에 기쁨을 느꼈다. 여자는 결심을 한 듯이 선배와 이혼후
지금과 같이 나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
그후.. 여자에게 다호정이란 작은 술집을 차려줬다. 그리고 내 아파트 앞호수로 이사를 했고.
여자는 소유하지 않는다. 오직 소유되길 바랄뿐.
사무실에서는 다들 어제마신 술이 깨어나지 못했는지 졸린 표정을 지으며 흐므적 거린다.
" 이봐..! 일 열심히 하라고 금일봉내려서 술마시랬더니.. 어찌된거야..?"
' 아고.. 팀장님. 이젠 두 번다시 김대리하고는 술 안마십니다.."
' 왜..? 다호정에서 끝나고.. 또 마신거야..?"
"호호.. 팀장님. 김대리님하고 박대리님이 술내기했대요. ~~ "
"이런이런..... 김대리..박대리.. 한번 혼나야겠군."
"호호.. 혼좀 내주세요.. 팀장님..호호.."
"어어.. 미희씨.. 왜이래. 같이 마셔놓고.."
' 어머.. 내가 언제 같이 내기했어요..? 난 순전히 안주발이라고요..."
" 치.. 술발이든..안주발이든... 동석했으면 공범이지..머.." 김대리..
"자자.. 그만들 하고. 김대리하고 박대리는.. 사우나 갔다와. 사우나끝나고 공장들려서오고.."
" 어머. 팀장님. 사우나보내시면 어떻게해요..혼내셔야죠. 그리고 사우나 보내실려면..
나도 갈래요. 나도 공범이니깐.....호호.."
" 어쭈... 미희씨. 왜이래.. 공범에서 방금 제외됐어.. 하하.." 박대리..
" 치..."
" 그럼.. 팀장님. 저희 다녀오겠습니다.. "
" 하하..그래. 그리고 공장에 들려서 확실하게 검품하고나서 보내"
" 네에.. ^^ "
" 참.. 팀장님. 이번작업건 수수료 보냈어요." 미희씨.
" 응. 그래.. 결제는 ?"
" 네에. 쉽게 났어요. 요즘 회사 현금흐름이 괜찮은가봐요.."
" 응.. 그래.. 잘되었군. 그럼 난 잠시 나갔다올게. 누가 찾으면 알아서 얘기해주고."
"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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